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쥐치 (문단 편집) === 회 및 다른 요리 === 쥐포가 유명해서 다소 묻힌 감이 있지만 쥐치 회도 별미다. 복어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치감과 단맛의 조화가 좋다. 다만 껍질이 꽤나 단단한 편인 데다 뼈째 썰기로 회를 뜰 경우 크기가 큰 개체의 경우 뼈가 너무 억센 경우도 많다. 비교적 고가의 횟감이라 상업적 양식도 활발하다. 현재 어시장에 유통되는 쥐치의 대부분이 양식일 정도. 평균적으로 손바닥 만한 사이즈인데다 덩치에 비해 대가리와 내장이 커서 수율이 썩 좋지 않다. 완전히 포를 뜨면 작은 놈은 고작 회로 한 두점 나올 정도며, 4-5만원 짜리 쥐치회 한 접시에 대부분 쥐치 5마리 이상이 횟감으로 쓰인다. 그러나 쥐치회를 먹는 사람들 대부분이 회의 양에는 신경쓰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살보다 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쥐치의 [[간]]은 [[아귀(어류)|아귀]] 간 못지않은 진미로 통한다. 맛은 매우 고소하며 질감은 크림처럼 부드럽게 넘어간다. 생선 간 특성상 비린내가 나긴하지만 생선회를 즐겨 먹는다면 비린내가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특유의 피비린내가 나는 소의 생간과 비교해보면 이쪽은 냄새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주로 와사비 소금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일본에서도 쥐치회를 먹는데 이곳 일부 가게는 간 일부를 간장에 풀어 주는 곳도 있다.] 하지만 날개쥐치의 간에는 독이 있어 식용이 불가능하다. 날개쥐치에 의한 사망사고도 일반 쥐치로 착각하여 날개쥐치의 간을 먹고 생긴 것이다. 그외 미디어 매체에서도 쥐치간이 종종 다뤄진다.[* [[맛의 달인]] 9권에서 [[중국]] 잔류 고아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쥐치 간 일화로 [[이산가족]]을 찾는 얘기가 나온다.][* 또한 MBC의 드라마였던 파스타에서도 거위를 학대하여 만든다는 이유로 [[푸아그라]]를 싫어하는 최현욱(이선균) 셰프가 대용품으로 선택하여 푸아그라로 만든 것이 이 쥐치 간이었다.][* [[철냄비짱]]에서도 [[아키야마 짱]]이 [[유미즈 스구루]]와 대결할 때 나온다. 여기에선 쥐치 간도 훌륭하긴 하나 푸아그라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묘사된다. 하지만 짱은 최고급 푸아그라를 쓴 유미즈에 맞서서 이 쥐치 간과 닭의 간을 조합하여 기어이 이겨낸다.] 쥐치 조림도 별미다. 일반 쥐치보다는 크기가 큰 말쥐치로 만들면 제 격인데 간장 조림이 맛이 더 좋다. 쥐치 튀김은 주로 가라아게 스타일로 많이 만드는 데 복어 가라아게와 구분이 힘들 정도로 맛이 유사하다. [[제주도]]에는 비슷한 종으로 주둥이 아래가 더 튀어나온 객주리가 있다. 보통 제주도에서는 쥐치의 종류를 굳이 구분하지 않고 쥐치, 말쥐치, 객주리를 전부 통틀어 객주리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