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문단 편집) == 형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3px-The_Earth_seen_from_Apollo_17.jpg|width=100%]]}}}|| ||<:>{{{-1 [[1972년]] [[12월 7일]], 달로 향하던 [[아폴로 17호]]가 29,000 km 밖에서 찍은 사진 AS17-148-22727에서 크롭한 지구의 사진.[* 본래 원본 사진에서는 지구가 우주공간의 왼쪽 윗부분에 있고 위아래가 반대였다. [[https://www.lpi.usra.edu/resources/apollo/frame/?AS17-148-22727|(원본 사진 보기)]]][br]'블루 마블(''The Blue Marble'')'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유명한 사진이다. }}} || 지구는 다른 행성과 같이 구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구형은 아닌데[* 사실상 당연하다. 애초에 완벽한 구형이라고 볼 수 없다. 당연하지만 완벽한 타원면도 아니다.], 적도의 반지름(약 6,378 km)이 남극과 북극을 잇는 극반지름(약 6,357 km)보다 21 km 정도 더 긴 [[타원면]]에 가까운 형태이다. 이는 자전하는 행성의 [[원심력]] 때문에 회전축보다 회전하는 부분으로 조금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도를 타원체의 편평도라고 하며, 지구를 근사하는 수학적 타원체 모형을 [[지구타원체]]라고 한다. 먼 옛날의 고대인들은 땅이 구형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나, [[에라토스테네스]]와 같은 학자들은 기원전에도 태양의 각도나 먼 바다에서 돌아오는 배의 모습 등 관측 자료를 토대로 지구가 구형임을 알고 있었다.[* 사실 구형이든 평평하든 크기가 너무 크다면 평평해보일 수밖에 없다.] "[[콜럼버스]] 이전의 인류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는 속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플랫 에러]] 담론에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적어도 중세 이후의 서양 사회에서는 [[지구 구형론]]이 통용되었다. [[천동설]]과 [[지동설]]의 논쟁이 있었을 당시에도 공전하는 주체의 문제였을 뿐, 지구 자체는 구형으로 묘사되었다. 다만, 어째서 구형인가, 또는 구형인 지구에서 어떻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한 호기심 자체는 [[중력]]이 발견되기 전까지 명확히 해결되지 않았다. 반면 동양에서는 근세까지도 [[천원지방]] 우주관에 따라 땅이 평평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특히 당대 차와 비단 무역의 중심지로 국제 도시가 많았던 [[중국]]이나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를 통해 서양과 교역했던 [[일본]]보다 지리적, 정치적 이유로 폐쇄적이었던 한반도 국가에서 지구 구형론의 도입이 늦었다. 자세한 건 [[지구 구형론|해당 항목]] 참조. [[대항해시대]] 신대륙이 발견되면서 측량학과 지리학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18세기]] 이후에는 제국주의 열강의 영토 확장과 식민지 개척, 대륙 간 전쟁에 필요한 매우 정교한 지도가 제작되었다. 이미 이 당시에 태평양의 세부적인 섬들을 제외하고는 실제 지구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정도의 [[지구본]]이 판매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에는 우주 개발 경쟁이 벌어졌으며, [[유리 가가린]]은 지구 바깥의 대기권에서 지구의 모습을 목격한 첫 번째 인간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인공위성]] 등 항공우주 기술의 발달로 극소수의 [[지구 평면설]] 음모론자를 제외한 대다수의 문명인이 지구의 모습을 알고 있다. >{{{-1 Небо очень и очень тёмное, а Земля голубоватая. Всё хорошо видно.}}} >'''우주는 매우 어두웠으나, 지구는 푸르렀습니다. 모든 것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 >유리 가가린, 소련 국영지 이즈베스티야(Известия) [[1961년]] [[4월 12일]]자 인터뷰 기사 발췌.[* 이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지구가 푸른 베일의 신부와 같았다.", "우주에 와 보니 신은 없었다." 등의 말은 후대에 지어낸 말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실제 지구 사진 히마와리 8호 위성.png|width=100%]]}}}|| ||<:>{{{-1 히마와리 8호 위성이 촬영한 지구의 보정하지 않은 트루 컬러 사진(좌)[br]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레일리 산란 보정 사진(우). }}} || 실제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색은 통상적인 사진으로 알려진 색보다 더 어둡고 붉은데, 이는 [[레일리 산란]] 때문이다. 태양빛은 지구의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공기와 수증기, 먼지에 의해 산란되는데, 특히 가시광선 가운데 파장이 짧은 청색 계열의 빛은 빠르게 흩어지는 반면 적색에 가까운 빛은 파장이 길어 표면까지 도달, 반사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적색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레일리 산란은 반대로 지구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이 푸른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발사되는 관측위성에는 레일리 산란에 의한 이미지 왜곡을 보정하기 위한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Earth_Eastern_Hemisphere.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eoimages.gsfc.nasa.gov/city_lights_asia_720.jpg|width=100%]]}}}|| ||<:><-2>{{{-1 [[NASA]]에서 공개한 지구의 낮과 밤 사진.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