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리자동차 (문단 편집) === 암흑기와 극복 === 하지만 체계적인 생산 시설을 갖추지 못한 상황과 인부들의 수작업 능력, 기본 공구를 사용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중국 위안|4만 위안]](한화 약 684만 원) 이하의 차량들을 생산해야 했다. 그나마 가격 경쟁력 덕분에 내수 시장 점유율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었지만, 위에 설명 했듯이 조악한 품질, 열악한 업무 환경과 방만 경영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게 되는 위기를 맞았다. 방만한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수푸는 저장성 세무국 수석 회계사 출신의 쉬강(徐剛)을 지리자동차 사장으로 임명했다. 심지어는 리수푸가 자신의 집무실까지 내주면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갔고, 친인척으로 득실거리던 고위급 임원진의 90%를 전원 해고했으며, 대신에 실무에 능한 약 1,000명의 중간급 관리자들을 채용했다. 이러한 구조조정 덕분에 중국 정부는 다시 지리자동차를 신뢰하게 되었고, 은행에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2002년에는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 지에스다’를 인수한 후 ‘메이플’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가 해당 문서에서 다시 언급될 "상해화보", 즉 상하이 메이플이다. 이곳에서는 지리의 고급 차량을 설계해주는 등,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나아가 대우자동차의 생산 설비를 도입해 손으로 만드는 게 아닌 현대적인 기계 설비를 통해 차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지리자동차는 저가 모델 외에 중가 및 고가 모델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럼에도 지리자동차는 2008년에 메이플을 완전히 합병하는 대신, 메이플의 독립적인 운영 방식을 보장해 주었다. 2007년에는 원가 절감을 위해 자동차 부품 가격을 낮추도록 압박하는 운영방식을 과감히 버렸다고 한다. 이 이유는 리수푸는 “낮은 부품 가격은 낮은 품질을 불러올 뿐이다.”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되어 현대자동차가 자주 언급되는데, 말이야 쉽지 2천만원 이하 정도의 저가 차종 중심으로 경쟁하는 지리가 원가 쳐내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 실제 지리가 볼보와 프로톤을 인수하자마자 한 일이 부품 값을 일괄로 20~30% 쳐낸 것이다. 또한 제품 개발 때도 [[https://www.reuters.com/article/us-china-cars/special-report-chinas-car-makers-cut-corners-to-success-idUSBRE88G1DQ20120918|외국 자동차 업체가 통상 신모델에 적어도 125회는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를 단 25회로 줄인다든가 설계의 대부분을 중국내 아웃소싱하는 등]], 중국 밖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을 원가 절감을 하고 있다. 정작, [[베이징 현대]]는 중국시장의 품질 조사에서 [[http://china.jdpower.com/press-releases/2017-china-initial-quality-study-en|늘상 1위거나 최소한 최상위권에 들며]], [[둥펑위에다기아]] 또한 경쟁 외국계 브랜드와 같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 중국의 업계평균에조차 들지 않는 지리를 '배우라'고 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서술이다. 사례로 언급된 지리 판다의 경우, 중국 C-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다만 선진국보다는 규정이 느슨한 기준(시속 48km을 기준으로 시행)이라 논란의 여지는 있는 편. 또한 중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든 신차 개발에 있어 충돌 테스트 요건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통상 NCAP 등급을 위한 충돌평가만 5대 이상 소모하기 때문에 아무리 시뮬레이션 등으로 효율화 한다고 해도 딱 시험 보는 항목만 대비했을 거라는 의혹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또한 CCVT 엔진 기술 연구 등 차량 기술의 독자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2008년 [[베이징 모터쇼]] 당시 중/고가 [[승용차]], [[MPV]], [[SUV]], [[스포츠카]] 등 23종의 모델을 출시해 냈고, 2007년 18만 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이후에 2009년 32만 대를 기록하며 77.7%의 경이로운 실적 상승을 이루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