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영기 (문단 편집) === 12회 ===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논의하는 이사회에서 아들 진성준이 뜻밖에도 금융지주 설립을 찬성하자, 놀란 기색을 보이면서도 일단 가만히 있는다. 그런데 진성준이 자신을 사장으로 추천하면서, 아들 덕분에 금융계열사를 통째로 차지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코마 상태라던 진양철이 갑자기 나타나 진도준을 지지하여 모든 게 허사가 된다. 이사회가 끝나고 형제들과 부회장실로 돌아왔을 때, 진동기가 "아버지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가장 이득을 봤을 건 큰형네가 아니냐, 그렇다면 사고의 배후가 형 아니냐"고 의심한다. 그러자 자기에게 그럴 배짱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평생을 휘둘리며 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한탄한다.[* 어찌 보면 평생 아버지에게 눌려 살았던 본인의 삶에 대한 회한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진영기는 평생 장남이라는 부담에 짓눌려 살았고 거대한 산 같은 아버지에게 사소한 반항이나마 할 생각도 못 하면서 살았다. 아버지의 신임이라도 받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으니 말이다. 차라리 그럴 만 한 배짱이 있었더라면 뭘 해도 진작에 했을 것이라는 진영기의 후회가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버지한테 우리 남매는 뒷주머니나 노리는 자식들일 뿐이었다" 고 말하며 울분에 찬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절치부심한 듯 정심재에서 진양철에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주 가치를 보호 못하면 경영권 방어도 당연히 못하는 거죠"라며 반기를 드는 기미를 보인다. 이후 진성준의 사주를 받은 사돈 모영배의 현성일보를 통한 언론 플레이와 매제 최창제를 통해 움직인 정치권의 힘을 등에 업고, 순양 주주총회에서 순양자동차 주가 하락으로 인한 진양철 불신임 투표를 기획하여 본격적으로 왕자의 난을 일으키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