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영기 (문단 편집) === 16회 === 과거의 일은 모두 뒤로하고 윤현우의 세계로 돌아온 현재 병상에 누워있다. 16회 중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진도준 사망 사건 이후 진성준과의 대화에서 아들의 범죄를 덮어주는 척 하면서 보이는 분위기상 용의자일 수 있음이 예고되었고 결국 '''진도준 사망 사건의 진범은 진영기'''인 것이 드러났다. 진영기는 진성준을 위한 것이라는 미명하에 진도준을 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순양그룹 비자금 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배반하고 검찰조사를 받게 만든 아들 진성준을 궁지로 몰아가기 위해 트럭 운전수에게 진성준의 명함을 미리 줘 놓아 결국 성준이 순양의 총수 자리에 오르지 못하게 하고 그 자리를 가로채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조카를 죽이고, 친아들에게 그 용의점을 덮어 씌워 자신의 사욕을 채운 명실상부 본작 최악의 빌런. [* 다만 진영기가 이렇게 극단적인 결단을 내리게 된 데에는 주위의 영향이 컸다. 자기 무릎까지 망가져가며 아버지 대신 옥살이를 했으나, 결국 아버지 진양철은 그것을 외면하고 장자 승계의 원칙을 깨고 후계자 경합을 벌였고, 언제나 자신만을 생각하던 어머니는 자신의 순양물산 지분을 진영기가 아닌 진도준에게 넘겨줘 버렸다.(다만, 이것은 이필옥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 마저 사실은 자신을 한심하게 여겨왔고, 끝내는 거하게 뒤통수를 치고 만다. 이렇게 주위에 자신이 믿고 기대하던 가족들이 자의로든 타의로든 하나 같이 자신을 버리고 말았고, 순양물산의 대주주 자리 마저 진도준에게 빼앗겨 버렸으니 진영기 입장에서는 미쳐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청문회장에서 윤현우가 과거의 통화녹음을 틀며 자신이 진도준의 살인을 교사한 몸통이라는 진실을 밝힘에 따라 비록 법적 처벌은 받지 아니하였지만 명예가 실추된 채 죽음을 맞게 되었고 방패막이마저 사라진 아들 진성준 역시 윤현우 살인 미수의 죗값을 치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