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은재 (문단 편집) === 시즌 3 후반부에서의 캐릭터 붕괴 === >'''외상 전담 전문의로서 개념 탑재도 안 되어있고, 본분도 잊고, 맘대로 룰을 깨고! 외상 센터로 들어온 환자들을 위기에 빠뜨렸어! 사람을 살리는 짓이라고? 지금 이게 살리고 있는 걸로 보여!?''' >---- >차은재를 질타하는 강동주를 서우진이 제지하자 강동주가 서우진에게 한 말 >'''그런데! 차은재 선생이 다른 환자를 보러 자릴 비운 사이에 외상 센터로 들어온 중증 환자가 죽었죠!''' '''시즌 3에서 평가가 떨어져버린 인물로,''' 작품 외적인 면에서는''' 시즌 3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다.''' 시즌2와 시즌3 중반까지 트라우마를 정신적으로 극복하는 성장하는 캐릭터로 그려졌으나, 13화 ~ 14화에서 [[강동주]]가 센터장으로 등장한 뒤로 갑작스럽게 캐릭터가 뒤바뀌는데 상사나 병원 책임자의 말도 [[하극상|밥 먹듯이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물론, [[강동주|센터장]]의 경고에도 돌발행동은 물론, 이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태도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 보이콧을 하는 등''' 도저히 전문의 5년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비인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앞선 차은재의 행동은 '''최소 중징계''', 최악은 하극상 및 의료사고로 인한 '''[[퇴출]] 및 [[정직]]'''이라는 처벌을 면치 못한다.[* 심지어 [[윤서정]]의 경우에는 자해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 인해 시즌 1 초반부에 아예 [[김사부]]에게 병원에서 퇴출 명령까지 받았고, 실제로도 [[강동주]]와 [[오명심]]의 가세가 없었으면 그대로 돌담병원에서 매장당할 뻔한 최악의 상황이었다. 만약 시즌 1에서 차은재가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면 최악은 [[퇴출]]이고, 최소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을 것이다.] 심지어 본인이 [[강동주]]나 [[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서우진]]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행동이 '''논리적으로 잘못되었단걸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을 한 것이다. 게다가 산불로 인해 병원과 외상센터 전체가 정신 없는 상황에서 [[강동주]]와의 수술 컴바인은 싫다며 '''공과 사도 구분 못하는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놀랍게도 이는 시즌 1 초반부에 [[강동주]]가 [[도인범]]과의 어시를 들어가기 싫다며 말한 태도와 거의 일치한다. 당시 김사부는 이러한 강동주에게 '''"넌 여기 있을 자격도, 숨 쉴 자격도 없어. 꺼져!"'''라는 강한 독설을 내뱉었다.] '''선배이자 상급자에 대한 존중이 아예 없는 것.''' 그걸 들은 강동주가 '''그럼 감수하세요!'''라고 하자 그 말에 또 반박하려고 했고, 옆에있던 [[오명심|수쌤]]이 지금은 허대원이 먼저라며 그녀를 겨우 말렸다. 다만 이와 같은 모습은 작품 내 갈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한 작가들의 잘못이 더 크다. 사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선후배 간 갈등을 묘사한 사례가 시즌 3가 처음이 아니다. 당장 시즌 1의 [[강동주]]만 해도 [[정인수(낭만닥터 김사부)|정인수]], [[윤서정]]과 대판 싸웠고, [[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서우진]] 역시 시즌 2와 시즌 3에서 [[강동주]], [[도인범]]과 갈등을 겪는 등 갈등을 겪는 묘사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 3에서 차은재만 유독 욕을 먹는 이유는 차은재가 선택한 방식이 [[양호준]]과 같이 '''보이콧이라는 너무나도 극단적인, 잘못하면 시스템 전체를 위험으로 빠트릴 수도 있는 행동'''이자, '''이미 성장을 끝마친 시점의 차은재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이기 때문.''' [[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서우진]]처럼 처음에는 갈등을 겪어도 [[강동주]]와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묘사하는 등[* 특히나 마지막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부리는 모습이 제일 부자연스러웠다는 평이 많다.] 자연스럽게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만 했어도 이정도로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이는 시즌 3 전반의 비판점인 억지로 갈등을 극대화시켜 긴장감을 조장하려는 스토리 전개 방식의 문제점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상기한 모습은 사실상 캐릭터 붕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이와 같은 모습만 가지고 '''"차은재는 원래 이런 캐릭터였다"''' 혹은 '''"시즌 3 후반부에서 차은재의 본색이 드러났다"'''며 차은재의 성장 서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상술하였듯 원래부터 이런 캐릭터라고 비판하기에는 시즌 2부터 시즌 3 초중반부까지 쌓아올린 차은재의 캐릭터를 보면, 시즌 2의 경우 비록 거대병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기는 했어도 [[양호준]]이 선을 넘기 전까지는 온갖 어그로를 끌던 [[양호준]]에게 선배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지어 양호준이 제대로 선을 넘었을 때에도 꿀밤 한대만 때렸지 다른 의료진들까지 선동해 보이콧을 주도하지는 않았다.], 또한 아직 미숙한 [[이선웅(낭만닥터 김사부)|이선웅]]을 마냥 다그치지도 않고 격려해주며 이끌어주는 좋은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총기난사범이 돌담에 쳐들어오자 목숨을 걸고서라도 환자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사로서의 자질도 충분한 인물로 그려졌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인생의 멘토이기도 한 [[김사부]]의 결정은 다소 독단적이어도 따르면서, [[강동주]]에게는 비협조적인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원래 [[김사부]]와 해왔던 방식과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또한 시즌 3 14회 당시에 [[강동주]]의 결정이 차은재뿐만 아니라 '''시즌 1에서 함께했던 인물들까지도''' 다소 의구심을 들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보이콧이라는 극단적인 수를 선택'''한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 와중에도 산불이 나자 외상센터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비록 '''[[강동주]]와 수술 컴바인은 싫다'''고 14회 만큼은 아니어도 어그로를 끌기는 했어도 이후에는 [[강동주]]와의 컴바인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내고 마지막 화에서는 그의 결정을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전보다는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평이 많다. 평소 차은재 답지 않은 [[양호준]], [[주영미]]와 같이 보이콧을 주동을 했고 자기가 한 행동 때문에 외상센터를 위험에 빠트렸다. 게다가 겸손함을 잃어 분노에 눈이 멀어서 제일 [[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가까운 사람]]을 두 번이나 상처를 줬다는 점이다. 다음 시즌이 제작이 된다면 차은재가 지적된 문제점들을 어떻게 풀어 해결해 나갈 것인지가 관건이고 센터장으로 새로 취임한 [[강동주]]와의 갈등을 풀어 나갈것인지 또 아니면 강동주와 서로 갈등을 풀지않고 계속 으르렁 거리며 앙숙을 맺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