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학과 (문단 편집) == 대학원 과정 == 오늘날 철학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철학과 대학원 진학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철학자로 평생을 연구해도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좋은 연구를 해내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또한 대부분 철학과 교수로 취직을 희망하지만, 대학원 입학자 중 실제로 철학과 교수가 되는 비율은 10%가 되지 않으며, 미래의 고용 시장은 더 불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공계열의 경우 [[교수]]가 되지 않더라도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취업 경로가 있으나 순수이론적인 철학은 사실상 교수 외의 직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전임교원은 커녕 시간강사나 연구교수 자리 잡기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긴 시간의 학업 과정동안 들어갈 학비를 포함해 평생 직장을 얻지 못해도 삶을 영위해나가는데 지장이 없는 사람이 진학하는 것을 권장하며, 그렇지 않은 사람이 공부를 한다면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힘들다. 아래 기사를 참고할 것. * [[https://blog.daum.net/smile56789/9991631|김상일, 2008.4.17, "대한민국 최고 지식인,‘대학 시간강사 제도’굴레로 생 마감…정부·국민 무관심 도 넘어.” 『대구시민일보』]]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979|우주영, 2010.8.23, "비좁은 학문현실 좌절하다 별이 된 철학자" 『교수신문』]] * [[http://www.weeklyseoul.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14|최규재, 2013.5.27, “600만원도 안되는 연봉에 극심한 생활고, 교수임용 압박까지 늘 불안한 상태로 강의”『위클리서울』]]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582371|이대진, 2016.3.8 "채무 고민 대학 시간강사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부산신문』]] 설사 본인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철학 공부에 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다른 데에 투자한다면 더 나은 삶을 살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잘 고려하여 진학을 결정하기 바란다. 다음 기사를 참고할 것.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26|진태원, 2010.12.20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K군에게" 『교수신문』]] 대부분의 대학원 철학과 입시에서 학부 전공 제한은 없지만, 당연히 학부에서 철학을 전공한 학생이 적응을 잘할 가능성이 크다. 우선 철학과 홈페이지의 안내, 입시요강 등을 잘 읽어보고 요구되는 것들을 '''철저하게''' 준비하라.[* 요구 조건과 필수 제출 서류들을 준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연히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연구계획서, 자기소개서 같은 것을 작성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유학을 할때에도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에는 대학원 진학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으니 진학하고자 하는 철학과 사무실에 직접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다.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다면, 학부생 동안 '''학점 관리'''를 잘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철학 전공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유리하며 특히 본인이 대학원에서 연구하고 싶은 분야의 수업들을 이수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본인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 따라서 요구하는 언어 능력이 달라지는데, 대륙철학에 관심있다면 프랑스어나 독일어 능력이 필요할 것이고 동양철학에 관심있다면 한문해석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영어'''는 당연히 기본으로 잘해야 한다. 따라서 '''학부 학점 관리'''와 '''영어 학습'''에 신경을 쓰고, 남는 시간에 본인에게 필요한 제2외국어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대학원 진학 이전에 본인이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 대한 대학원 수업이 많이 개설되고 본인을 지도해줄 수 있는 교수를 찾는 일이 필요하다. 보통 출신 학부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으나, 지도해줄 수 있는 교수가 없거나 타 대학원으로 진학하고자 한다면 바로 아래 단락의 국내 대학원 현황 내용을 참고하라. 한편, 서울대 대학원 입시문제는 공개가 되어있으니 [[http://phil.snu.ac.kr/board/html/menu5/sub05_1_1_list.html|참고]]해보라. 그외 참고할 만한 내용으로는 다음이 있다. * 여러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어서 스터디를 같이 하고 토론을 할 수 있는 동료, 선후배가 있는 곳이 좋다. 또한 동료 대학원생들이 열정적이고, 수준이 높은 곳이 좋은 곳일 것이다. * 대학원에 개설되는 교과목을 조회해보면서 본인이 어떤 수업을 신청할지 가늠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 RISS에서 학위논문 검색을 통해 본인이 관심있는 교수에게 학위를 받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학위를 받은 사람이 적거나 없는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단순히 운이 없어서 제자가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간혹 가다 제자를 안받는 교수도 있고, 인성 문제로 제자들이 중도이탈하는 경우도 있다. * 학생 지도는 어떠한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을 방임할 수도 있고 너무 바빠 신경을 못쓸 수도 있다. 이런 교수는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 교수의 인성 문제는 없는가? 폭언, 성희롱 및 성추행, 협박 등을 하는 지도교수를 만난다면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 * 교수진은 파벌을 이루어 싸우지 않는가? 학과 교수진들이 서로 정치 싸움을 한다면 그 밑에 있는 학생들이 불편한 건 당연할 것이다. * 유명한 상을 수상하거나 좋은 학교로 방문 교수를 가거나 유명한 저널의 편집자를 한다거나 학문적으로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교수가 좋다. * 권위 있는 저널, 유명 출판사에 출판한 교수라면 역시 우수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재정이 튼튼한 학교가 좋다. 기본적으로 대학원생에게 많은 장학금을 주는 곳이 좋을 것이다. 이외에 교수진을 확충하는데 노력하고, 여러 명망있는 철학자 초청 강연회를 열고, 교환학생이나 학점교류 프로그램이 다양하며, 논문 게재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철학적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일 것이다. * 위에 언급한 정보들 중 몇몇은 인터넷으로는 알기 어려우며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할 것이다. 미리 교수와 컨택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학과 사무실에 문의를 해보거나, 재학 중인 대학원생을 만나서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