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년돌격대 (문단 편집) == 유사 사례 == 사실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채택한 국가에는 거의 유사한 제도가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르크스-레닌주의 인간론에 따라 의무교육을 받은 개인은 가장 적성에 맞는 직업[* 조금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자본주의에서의 소외 현상을 불러오는 생산수단과 생산력(노동자)의 분리를 타파하고, 생산력을 가진 노동자가 생산수단을 장악할 수 있는 직업을 의미한다. 즉, 똑같은 1차 노동이라도 농민은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농작물 생산의 모든 과정을 본인이 장악하여 본인이 생산 자체를 통제할 수 있고 공장의 노동자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따른 모순이 없다. 문제는 건설현장의 단순 노무직은 그 생산수단과 결과물로부터의 소외가 불가피했다는 점인데, 쉽게 말해서 노동자가 원하는 대로 건물을 지을 수도 없고 건물을 짓는다고 그 건물을 노동자에게 줄 수 없다는 것.]을 가져야 했다. 그러나 차마 사회주의 국가, [[전체주의]] 독재국가라도 '''너의 적성은 [[노가다]]야'''라고 강요할 수는 없었다는 것이 문제.[* 계획경제 사회주의 국가에서 '건설노동자'로 분류되는 직업이 없던 것은 아니나, 대개는 집을 수리하는 기술직이나 목수와 같은 업종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규모도 작고, 임업종사자와 같이 조직되는 경우가 많았다. 1, 2차 산업에서의 육체노동자는 존재했고 교육 수준 향상에 따른 육체노동 기피와 차별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현대 한국의 노가다 같은 직종은 별도의 직업 분류 없이 노력동원으로 충당하였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도 시민대중의 교육 수준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21세기의 시점에는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외국인 노동자|국제노동시장의 개방]], 아니면 [[백수|노동시장에서 낙오된 인원]]의 수급으로 해결하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가다]]와 [[상하차]]로 대표되는 단순노무직의 만성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0년대 현재 한국도 단순노무의 일급은 단순 최저임금보다 상당히 높게 책정되고 있다.] 소련 초중기에는 학력수준이 낮았기에 단순노동을 기피하는 경우는 적었지만 사회기반시설 건설수요는 많았기 때문에 죄수들까지 동원했었고 학력수준이 고졸 이상으로 올라간 소련 후기에는 사무직보다 노무직의 임금수준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았음에도 사무직 노동을 선호하는 현상이 생겨나서 단순노무직은 일손이 달렸다. 단순노무직을 확보하기 위해 제일 많이 활용된 방법은 죄수를 이용한 노동단련형과 군인이나 민간인의 노력동원이었다. 그러나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붕괴하는 그 순간까지 단순노무직의 만성 부족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고, 그동안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갖은 방안을 고안했다. [[동독]]에는 Bausoldaten(건설병)제도가 있었는데,[*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578482|참고자료]]] 건설병 제도도 이 제도와 마찬가지로 군복무 대신 건설, 토목 현장에서 [[노가다|노역]]을 하게 한 제도이다. 다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동독의 건설병 제도는 자신의 [[양심적 병역거부]]에 따른 자발적 지원제였고, 북한의 건설부대는 그냥 비자발적 [[노예]]라는 것이다. 애초에 북한에서 군복무는 선택의 자유란 없으며 당에서 정해주는 대로 복무해야 한다. 베트남 전쟁 때도 북베트남에 청년충격여단이라는 청소년, 여성으로 구성된 건설부대가 있었다고 한다. 중국의 [[신장생산건설병단]] 역시 이 분류에 속한다. 남한에서 그나마 가장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은 1960년 11월 28일에 창단되었다가 1962년 12월 31일 해산된 [[https://youtu.be/Lm7sEye0OOg|대한민국 국토건설단]]이다. 원래 실직자 구제수단으로 만들어졌으나 병역미필자, 병역면제자들이 군복무 대신 국토건설단에서 건설, 토목 현장에서 [[노가다|노역]]을 하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국토건설단은 감자 농사를 짓지는 않았고, 건설부대처럼 군기가 완전 막장인 단체는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