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년돌격대 (문단 편집) == 막장 부대 == 청년돌격대는 려단(도)-대대(시, 군)-중대(읍, 로동자구, 동, 리)-소대(인민반)로 이어지는 군대식 편제를 취하고 있으며, 실제로 대원들에게도 군대 계급이 나온다. 복무기간은 과거에는 군대보다는 짧은 2~3년에 불과했다고 하나 현재는 군대와 비슷한 10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속도전 청년돌격대의 인원은 약 40만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808186|北, 청년동맹 산하 청년돌격대 40여 만명…"무보수 강제동원"]] ] 이들이 주둔하고 있는 반경 몇 km 지역의 민가와 군부대(?!)에는 '''식량 한 톨, 처녀 한 명도 남아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약탈이나 강간 등 온갖 범죄가 벌어진다'''고 하며 그러다가 간혹 저격여단이나 경보병여단 등의 특수부대원들에게 걸려서 역으로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군관]]([[장교]])이라는 작자들이 부대원들을 [[삽]], [[곡괭이]], [[지렛대]]로 무장시켜서 몇십 명이 죽고 다칠 때까지 패싸움하는, [[군기]]가 막장 중에 [[막장]]'''인 곳이다. 사실 이들이 이런 짓이나 저지르는 것도 나름 사정이 있긴 하다. 신분부터가 [[동요계층]] 출신 이하에 신체적으로나 사상적 토대나 성분이 현역으로 입대가 불가능한 계층들이 많다. 게다가 부모없이 떠돌아 다니던 [[꽃제비]] 출신들도 있다. 나이가 차니 직업배치를 받아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북한 사회에선 군대 경력없이는 입당도 못하고 입당을 못하면 남자취급도 못받고 장가도 못간다는 인식이 많았기에 돌격대라도 가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세가 거의 불가능 하고[* 부대마다 입당 가능 쿼터가 내려오는데 당연히 일반부대보다 적다. 재일교포 출신 탈북자는 기어이 입당하려고 자원으로 12년 복무까지 했다고..] 10년 동안 총대신 제대로 된 안전장비도 없이 노가다만 하는 부대에 걸려서, 강냉이밥과 염장무 따위가 제공된다. 물론 이렇게 부식공급이 열악한것은 타 부대도 마찬가지이지만 김일성 시절에는 군복무기간이라도 짧아서 사회로 빨리 나갈수있다는 장점이라도 있었는데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복무기간이 연장되어 타군과 똑같이 장시간 복무하게 되고 그 와중에 보급은 형편 없어졌으니 이들의 박탈감이 커졌고 결국엔 고삐가 풀려서 군기가 개판이 된것이다. 더군다나 그 식료품도 제때 보급되지 않아서 가만히 있으면 영양실조로 굶어죽는판인지라 자체적으로 텃밭을 가꾸거나 남는 시간에 장사질을 하든가라는식의 부업을 해야했다. 그리고 안전모랍시고 주는 게 싸리나무 가지를 엮은 것이니 말 다했다. 물론 그렇다고 약탈 및 성범죄 행위가 정당화되는 건 아니지만. 물론 이들이 100프로 성분불량자는 아닌게 모종의 경우로 인해 특정연도 졸업생들은 예외없이 돌격대로 보내버리는 무리배치가 잦다. 이 경우에는 부모들이 뇌물을 써서 다른곳으로 빼돌리니 없는 집 자식들만 남는게 대다수. 이곳 군관들도 하전사들 힘든 걸 알기 때문에 할당된 작업량만 달성하면 [[도둑]]질[* 민간인의 [[닭]]이나 농작물 등을 [[서리(범죄)|서리]]하는 등], 강간 등의 웬만한(?) 군기 위반 등은 봐주는 편이다. ~~이미 강간 같은 강력범죄를 못 본 척 넘어가는 게 이 세상 군대가 아닌데...~~ 이렇게 사고가 넘쳐나다보니 당연히 대민이미지가 나쁘니 해체되어도 할말이 없지만 북한의 사회 꼬라지 자체가 군을 우선시하는데다 무엇보다도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까놓고 얘기하자면 인건비 날로 먹으려고~~ 이들의 유용성이 커서 그럭저럭 존속은 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10년을 복무해도 제대로 된 봉급 한 번 받지 못하고, 당원이 되어 당증이나 하나 받아오면 다행[* 그런데 대부분 입당이 안된다. 이 쪽에 가는 사람들은 출신성분 등 북한 당국의 말도 안되는 기준에 걸리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 대학추천을 받으면 횡재다. 그나마도 고된 노동을 뒷받침할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자체적으로 텃밭을 가꾸고 가축을 기르고 숙소를 직접 지어 해결해야 하는 판이니 총만 들지 않았다 뿐이지 어찌 보면 어지간한 군대 생활보다도 힘든 것이 청년돌격대 생활이다. 때문에 중도에 탈영을 하는 사례가 부지기수고, 최근에는 이런 사례가 많이 알려지면서 청년돌격대에 입대하지 않으려 기를 쓰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군대는 적어도 총을 들고 사민(민간인)들을 약탈하든 뭘 하든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2010년대 북한에서 건설붐이 불자 청년돌격대도 일거리가 늘며 경우에 따라서는 제법 벌어먹고살수는 있어졌고, 이 때문에 코로나 이전 김정은 시대에는 돌격대가 밥벌어먹을수있는 직종으로 각광을 받았다고 한다. [[주성하]] 기자에 따르면 평양에 아파트와 마천루 등의 신식건물의 건설이 늘어나면서 돌격대가 많이 투입이 되었는데 그전엔 개돼지 취급을 받던 돌격대원들중에 특히 아파트나 고층건물 건설에 기술이 좋은 돌격대원 출신들이 몸값이 올라가서 대접받게되었고, 특히 돌격대 건설지휘부 참모장은 건설인원을 수급해주는 용역업자 역할을 맡아서 꿀이 떨어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호위국이고 보위국이고 나발이고 군관들이 돌격대 건설지휘부 참모장 자리 하려고 뇌물을 쓰는판이라고. 다만 이것도 부대사정에 따라 다르기는 해서, 사회초년생들은 여전히 강냉이밥, 콩밥이나 무짠지, 나물, 소금국 정도나 나오는 부실한 식사를 하면서 경력을 쌓는 경우가 여전히 많기는 하다. 번듯한 식단은 먹으려면 자비를 들여야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