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인지업 (문단 편집) ==== 부정론 ==== [[요한 산타나]], [[펠릭스 에르난데스]] 등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들이 구속 저하 현상을 보여주고 있어 체인지업의 구사가 패스트볼의 구속을 느리게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사실 명확한 근거는 없다. 산타나의 구속 하락은 체인지업이 문제라기보단 피로 누적으로 인한 신체의 부하가 더 설득력이 있으며[* 이후 자주 부상에 시달리며 [[뉴욕 메츠]]에서 먹튀가 되었다. 물론 메트 먹튀가 한둘이겠냐만은.],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구속 저하 역시 [[롱토스]]를 즐기며 팔에 무리가 가는 훈련을 선호하는 펠릭스의 훈련 방법이 문제라는 게 차라리 설득력 있다. 국내에서 체인지업으로 재미를 보던 [[류현진]]도 상대적으로 부진하던 08~09 시즌에 구속 저하 논란이 있었는데[* 승수 같은 클래식스탯이 저조해서 저평가를 받지만 08~09시즌 투수전체 WAR 상위권에 속한다], 2010년대 들어서 다시 구속을 회복하는 것을 보면 체인지업이 문제가 아니라 06~07 시즌의 혹사로 인한 여파로 보는 쪽이 설득력 있다. 그 이유는 체인지업을 수년을 던져도 구속 하락과는 상관이 없는 투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콜 해멀스]]는 데뷔 이래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20% 아래였던 해가 없지만 2006년 데뷔 당시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인 91.1마일이 2013년에도 유지되었다. [[제임스 실즈]] 역시 체인지업의 달인이며 해멀스와 마찬가지로 체인지업에 크게 의존하지만, 2006년 90마일대였던 데뷔 당시 구속이 2013년 92.2마일로 오히려 더 상승하였다. [[아니발 산체스]]는 2006년 데뷔 당시에는 체인지업을 6.4%만 던졌으며 이때 속구 평균 구속은 90.8마일이지만, 체인지업 구사 비율을 24.1%까지 끌어올린 2013년 속구 평균 구속은 93.0마일로 오히려 상승하였다. [[클리프 리]] 역시 2002년 데뷔 이래 꾸준히 체인지업을 던져왔지만 만 30세 시즌인 2008년까지 구속의 하락은 없었다. 오히려 2002년 87.2마일이던 패스트볼 구속이 2008년 90.5마일까지 상승했고, 2009년부터는 꾸준히 91마일 대에서 놀다가 2013년 다시 90.5마일로 소폭 하락했다. 이처럼 체인지업이 정말 패스트볼의 구속을 떨어뜨리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속설과는 달리 별 상관없을 확률이 높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리그에서 가장 크게 체인지업에 의존하며 가장 많이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선수들인데 딱히 구속 하락의 조짐은 없다. 아무래도 체인지업을 자주 던지면 "악력이 약해진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갖고있다가 몇몇 구속이 하락한 선수들을 보며 '저거 봐라!' 라고 하는 듯한데, 사실은 그냥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던지면 던질수록 실제로 구속을 저하시키는 구종은 따로 있다. 바로 [[너클볼]]. 다만 이쪽은 애초에 부상 등으로 구속을 잃어 일반적인 피칭으로 경쟁력을 상실하다시피한 투수들이 마지막 발악 느낌으로 커리어 도중에 구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