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인지업 (문단 편집) ==== 부정론의 2020년대 이후 반박 ==== 반례였던 투수(해멀스, 실즈, 산체스, 리, 류현진)들은 구속 폭발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결과적으로 최대 90마일을 간신히 터치하거나 넘지 못한 채로 은퇴(또는 선수 생활의 위기거나)했다. 단순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치부하기에는 앞서 반례라고 든 선수들조차도 직구 + 타 변화구를 던지던 선수들에 비해 큰 구속 하락을 겪었다. 상기 투수들이 모두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통하지 않는 포심 스피드를 가진 채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체인지업이 구속 하락을 유발한다고 봐도 될 듯 하다. 최근 들어 가장 빠른 공(최대 99마일)을 던졌던 직구-체인지업 레파토리의 선수였던 [[마이클 와카]] 조차 리그 구속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와중에 구속이 매년 하락해 2022년 기준으로는 93마일의 극히 평범한 투수가 되었으니...[* 다만 와카 본인은 투피치에서 탈출해 투수로써의 완성도는 더 상승했다는 평이며, 구속 하락 역시 잦은 어깨 부상의 여파를 무시할 수 없다. 당장 [[전병두]]의 경우 전성기 시절에 비해 어깨 부상 이후 구속이 20~30km/h가 떨어져 결국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알아둬야 할 점은 체인지업을 던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슬라이더와 마찬가지로 투수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변화구이기 때문에 사실상 현대 야구에서 체인지업을 못 던지는 투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오히려 요즘같이 플라이볼 혁명과 어퍼스윙이 주가 된 시대에서 타자를 속일 수 있는 터널링 효과는 투수의 덕목 중 필수가 되었으며, 이는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휘하는 포인트와 정확히 부합한다. 좌/우타 상관없이 투수로써 타자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는 레파토리에 추가할 가장(간단하고) 효과적인 변화구는 체인지업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서클체인지업의 경우에는 체인지 오브 페이스를 노리기도 하지만 메커니즘상으로 팔 스피드를 늦출 필요가 없고, 오히려 빠른 회전수로 무브먼트를 동반해 스크류볼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게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기존 체인지업과는 다르게 구속을 유지하기에 유리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