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합금 (문단 편집) == [[반다이]]의 등록상표 및 완구 브랜드 == '''Chogokin'''[* '초합금' 일본어 발음의 영문 표기.] 반다이의 등록상표. 마징가 Z 아니메가 처음 제작되었을 당시 스폰서인 완구회사 포피(반다이의 자회사)가 마징가 로봇의 다이캐스트 완구를 만들어 팔면서 마징가 완구도 작중 마징가와 같이 초합금으로 만들어졌다는 광고성 상품명을 붙인 것이 시초이다. 초판 포피 다이캐스트 마징가 Z는 박스에 "초합금"이라는 문구가 붙은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재판 마징가 및 이후 포피 다이캐스트 로봇 완구들은 (마징가 Z가 아닌 것들도) 아예 "초합금" 문구가 커다랗게 찍힌 박스에 담겨 발매되었다. 지금이야 초합금이라 해도 와닿는 것이 없지만, 당시 일본에서 마징가 Z의 인기는 높았으므로 초합금 상표는 포피 다이캐스트 로봇 완구의 인기몰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심지어 포피에 전화를 걸어 "진짜 초합금인가요?" 하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았다고.[* 그럼 직원은 "그냥 아연합금입니다"라고 대답해주곤 했다고 한다.] 이후 1980년대에 거대로봇 완구 붐이 식자 포피는 모회사인 반다이로 흡수되며 초합금 등록상표 역시 반다이에게 귀속되었는데, 반다이는 어릴 적 다이캐스트 로봇 완구를 애지중지하던 이들로 지금은 성인이 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초합금 브랜드를 21세기에 되살리게 된다. 이것이 반다이의 (즉 포피가 아닌) 초합금 브랜드로, [[초합금혼]], [[슈퍼로봇 초합금]], [[포피니카혼]][* 포피니카혼에는 초합금이라는 문구가 없기는 하지만...참고로 포피니카는 옛날 포피가 로봇이 아닌 탈것 종류에(예를 들어 가면라이더의 오토바이) 붙이던 브랜드명이다. 물론 포피+미니카의 합성어.], [[열혈합금]], [[DX초합금혼]], [[THE 초합금]], [[DX 초합금]], [[어른의 초합금]] 등 하위분류로 나뉜다. 초합금 브랜드 제품들은 성인 지향의 제품이 대부분이라, 대개 고가 제품이며 품질도 우수하다. 보통 과거의 로봇애니나 히어로 관련이 잘 나오지만 가끔 예외가 있긴 하다.[* 1/100 RX-78&G-ARMOR나 [[창성의 아쿠에리온]], [[하츠네 미쿠]],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요괴워치]] 같은 것들.] 플래그십 브랜드로는 [[초합금혼]]이 있고, 보급형 브랜드로는 [[슈퍼로봇 초합금]]이 있다. SF가 아닌 실제 과학기술(아폴로 우주선, 하야부사 등)의 미니어처를 전문으로 하는 [[어른의 초합금]]이란 브랜드도 있으며, 그 가격은 그야말로 어른. 여담이지만 [[반다이]]는 이 초합금이라는 명칭에 [[특허]]출원을 한 상태라 함부로 초합금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대합금]]", "[[중합금]]", "[[소합금]]", "[[브레이브 합금]]" "[[자강합금]]"등 살짝 짝퉁스러운 브랜드는 이 때문에 사용하는 고육지책인 셈. 또한 초합금의 영문명칭은 직역한 단어(superalloy)를 쓰지 않고 초합금의 일어 음독을 그대로 옮겨 '''Chogokin'''으로 사용하므로 글로벌 피규어 쇼핑몰을 포함한 영어권 사이트에서 반다이의 초합금을 찾고 싶다면 chogokin으로 검색해야 한다. 1974년에 첫 제품인 "마징가 제트"(GA-01)을 처음 출시, 2014년으로 40주년을 맞이했다. 마징가 제트는 초합금이라는 브랜드가 있게 해준 일등 공신으로, 포피 초합금 브랜드가 반다이 "[[초합금혼|초합금의 혼]]" 브랜드로 리뉴얼되었을 때 처음 출시된 제품 역시 마징가 제트(GX-01)였으며, "[[슈퍼로봇 초합금]]" 브랜드의 1번타자 역시 마징가 제트였다. 실제로 반다이/포피는 수많은 마징가 제트 제품을 초합금 브랜드로 출시했기 때문에 여기 다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이며, 마징가 제트 제품이 하나도 없는 초합금 브랜드는 변신로봇을 전문으로 하는 DX초합금,[* DX 초합금과 DX 초합금'''혼'''은 서로 다르니 주의. DX 초합금혼에는 마징가 Z 제품이 있다.] 그리고 로봇 완구를 전혀 취급하지 않는 [[어른의 초합금]] 둘 뿐이다. 여담으로, 반다이/포피가 완구 제작에 이용하는 다이캐스트 금속은 주성분이 아연으로, 주석 등의 금속과 함께 녹여 주조하여 만든다. 이런 다이캐스트 금속은 도색을 잘 하면 피막이 튼튼하고 보기 좋은 광택이 나므로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주조 금속의 특성상 세밀한 부분을 표현하기가 어렵고 상당히 무겁다. 때문에 대형 "초합금" 완구의 경우 무게를 줄이기 위해 부품의 상당부분을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형 및 소형 "초합금" 완구에서도 로봇의 얼굴이나 손처럼 세밀한 표현이 요구되는 부분은 플라스틱이나 PVC 등의 소재로 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