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촉빠 (문단 편집) == 입문 == 촉빠가 되는 루트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보통 인물과 그 인물이 보여주는 기치에 매료되는 팬들이 많다. [[유비]], [[관우]], [[제갈량]] 등 촉한의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 저마다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된 가치이기 때문에 시대를 막론하고 먹히는 편이다. 당장 관우부터가 사후 추증된 관작만으로 형 유비를 뛰어넘는 '관성대제'로 추증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의외로 많은 입문 루트 중 하나로 '''[[조조]]가 싫어서 촉빠가 되는 경우'''가 꽤 많다. 사람 심리 상, 삼국지의 세력 구도 중 가장 강한 세력인 위나라에 빠지는게 1차적인 심리겠으나, 위나라의 조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차마 [[위빠]]는 되지 못하는 경우. 조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서주 대학살]]같은 조조의 실책들을 비난하며 그다지 달갑지 않게 여기는데, 바로 맞은 편에 정반대의 행동을 보여주며 인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는 세력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여기에 매료되는 것. 특히 현대 들어선 아무래도 현대적인 관점을 투영하는 경우도 점차 생기다보니 이러한 점에서 조조의 행적은 평가에 마이너스가 되지만, 촉한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인의, 충의, 충성심 등은 현대적인 관점에도 변치 않기 때문에 고평가되고 빠져드는 팬이 많다. 인물들의 퇴장과 관계 없이 내걸 수 있는 비전이 꾸준하다는 것도 유입 요소 중 하나다. 위나라와 오나라는 모두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조조와 손권이 퇴장했거나 퇴장할 즈음, 정국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고 혼란스러운 국정 암투 끝에 각각 [[고평릉 사변]]과 [[이궁지쟁]]이라는 추태를 보이게 된다. 당대 인물들에게 있어선 자연스러운 권력 다툼이겠지만 삼국지연의는 어쨌거나 군담극이고 인물 중심이기 때문에 인물에 빠져든 독자는 이러한 사건사고를 달갑지 않게 여기게 된다. 하지만 촉한은 유비 사후, 권력에 분열이 생기기는 커녕 제갈량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중심인 제갈량은 그의 말인 '[[국궁진췌 사이후이|엎드려 몸을 바치고 정성을 다하여 나라를 위해 죽을 때까지 일할 뿐]]'이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여 촉한의 승상으로 끝까지 남으며, 주군인 유선에게 충성을 다 했다. 이렇듯 촉한은 살아있는 주군에게 충성을 다한 [[관우]], 죽은 주군에게도 충성을 다한 [[제갈량]] 등 많은 인물들이 동일한 기치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촉빠는 언제 어느 시점에서도 변함없이 꾸준한 촉한에 매료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촉한의 인물들이 보여준 행동은 그리 의문점도 남지 않아 깔끔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야심과 처세술, 패도를 내건 위나라와 조조는 그 수단이 다소 과격한 면이 있어 이를 본받으려는 독자들에게 '과연 그의 방식이 옳은가?'라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 반면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등이 보여준 행적이나 능력에는 다소 의문점이나 논란거리가 있을지 몰라도, 도덕적으로는 그다지 문제가 나오지 않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