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고인민회의 (문단 편집) == 선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G_0504.png|width=100%]]}}} || || 북한의 선거 독려 선전 포스터.[br]'모두 다 찬성투표하자'라는 문구만 봐도 이 동네의 선거가 [[답정너|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다. ||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임기는 5년으로 5년마다 1회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다. --해봤자 [[조선로동당]] 일색으로 도배될-- [[비례대표]] 없이 모든 의원이 [[소선거구제]]로 선출되며, 북한 전 지역에 687개의 선거구가 있다.(지역별 인구수의 증가/감소에 따른 변동이 있다.) 선거구는 "제000호 선거구"로서 모두 숫자로만 표시되며[* 선거구를 전국 단위에서 숫자로만 나타내는 것의 원조는 [[소련]]이며 지금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동구권]]에 속했던 국가들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숫자로 표기되는것이 관례이다.] 선거구 이름만으로는 어떤 지역을 나타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선거구의 이름을 숫자로 표시하는 것은 대만, 일본, 미국 등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들 나라에서는 xx 1선거구 이런식으로 표기한다. 그러다가 2014년 대의원 선거에서 이례적으로 선거구 이름을 공개하였다고 한다. 선거구에 대한 규정은 [[http://unibook.unikorea.go.kr/?sub_num=53&state=view&idx=34|대의원선거법]]에 의하면 행정구역과 인구수를 고려하여 선거 때마다 선거일 40일 전까지 조직하며, 거기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선거구를 조직하되 군내 선거구는 해당 군부대에서 조직한다고 되어 있다. 피선거권은 명목상으로는 헌법에서 정한 예외를 제외하고[* 북한 헌법 제66조 (중략) 재판소의 판결에 의하여 선거할 권리를 빼앗긴자, 정신병자는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지 못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입후보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선거운영상 소수의 무소속 후보 이외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구성하는 [[조선로동당]], [[조선사회민주당]], [[조선천도교청우당]]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만이 출마하며, 거의 대부분은 조선로동당 후보이다. 모든 선거구에서 '''1명의 후보'''만이 입후보하며, [[로동신문]] 등에서 전원 찬성투표하자는 막무가내 기사를 내보내고 미디어와 포스터에서도 홍보를 퍼붓는다. 투표는 [[의무투표제]]이자 사실상 공개투표[* 명목상은 기표소 들어가서 하는 비밀투표지만 표를 받아서 그냥 투표함에 넣으면 찬성이고 기표를 하면 반대다.]로 진행되며, 투표 과정은 [[국가보위성]]와 [[사회안전성]]에서 철저하게 감시하지 않아도 북한에선 이미 투표 결과가 100% 투표 100% 찬성 인건 기정 사실이므로 알아서 찬성이기에 실질적으로 반대표를 찍는것을 감시 하는게 아니라 "충성 경쟁으로 어느 선거구가 100% 투표율과 득표율로 투표를 빨리 끝마쳤냐"가 매우 중요 하다고 한다. 그래서 투표 몇주 며칠 전 부터 인민반을 동원하여 닥달을 하고 투표 당일 꼭두새벽부터 대기 시켜서 시작하자마자 몇분만에 다 마쳤다고 보고 해야 하기에 환자나 노약자들은 미리 업고라도 나와서 투표를 끝마쳐야 한다. 투표를 하지 않는것은 체제에 대한 불만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반대투표는 가능하지 않다. 1948년과 1957년 선거에서는 반대표가 나왔지만 1960년대 이래로는 무조건 찬성투표이다. 반대 투표라는건 감시체제에선 있을수 없는일이다. 설사 반대표라 나오더라도 라고 매타작을 하며 도로 찬성함에 쳐넣어야지 반대표가 나온 선거구 간부들 역시 무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투표 자체가 의무화되어있기 때문에 거소가 불명확한 사람들은 선거를 앞두고 사망 처리 된다고 한다. 다만 2023년 지방선거부터는 반대표가 나오기는 한다. 북한 외교관 출신 탈북자 [[고영환]]은 외교관 시절 북한의 투표에 대해서 타국 외교관이나 기자들이 "어떻게 100% 투표율과 100% 찬성이 가능하냐? 당일날 죽거나, 사고로 실려가거나, 병원에 입원 하거나, 외국에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수치로 조작 아니냐?"는 힐난에 자신 뿐만 아니라 북한 외교관들도 굉장히 곤란해 했다며 외무성에서 답변 하라는 공식 답변대로 "북한 인민들은 정치 의식이 높아서 가능하다" 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이후 100% 투표율은 오히려 나라망신이라는 보고 때문에 99.xx%로 대충 마사지 해서 수치를 발표한다. 2023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는 1957년 선거 이후 66년만에 처음으로 반대표[* 겨우 0.12%에 불과해서 사실상 대외 선전용에 불과하다.]가 나왔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58512?sid=100|#]] 모든 투표를 끝마치면 선거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당선자를 발표하게 되어 있는데, "등록 유권자의 100%(혹은 그에 가까운 숫자)가 참가 전원이 찬성투표 n명의 후보자가 당선했다."라고 발표할 뿐. 대의원들의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않는다. 돈찍을 종이도 부족하고 수도 평양에서도 전기난으로 전등도 못 켜기에 실제로 개표를 하는지도 의문스럽다. * 김일성 시대 (1948 ~ 1994) * [[제1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48) * [[제2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57) * [[제3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62) * [[제4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67) * [[제5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72) * [[제6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77) * [[제7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82) * [[제8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86) * [[제9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90) * 김정일 시대 (1994 ~ 2011) * [[제10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1998) * [[제11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2003) * [[제12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2009) * 김정은 시대 (2011 ~ 현재) * [[제13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2014) * [[제14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2019) * [[제15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202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