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강대엽 (문단 편집) === [[최지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해적남.jpg|width=100%]]}}} || 템파베이 이적 후, 팀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부상하며 MLB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3년을 기준으로, 한국인 야수 중에서 MLB 통산 WAR 4위를 달성하였다. 그렇지만, 그의 커리어 평가에 가장 큰 걸림돌은 '''금지약물 복용''' 건이다. 마이너 리그 시절에 적발된 것이기는 하지만 이는 최지만에게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금지약물 복용 논란을 떠나 실력만을 감안할 때, Fangraphs 기준으로 MLB 통산 WAR이 4.4로, 이 또한 한국인 야수 중 통산 WAR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현재 누적 연봉이 100억원을 초과하였고, 추신수 다음으로 한국인 야수 중 2번째로 FA 자격을 취득하였다. 이는 그의 MLB 커리어가 AAAA리거라는 통념과는 달리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을 만한 근거를 제공한다. 실력적 평가에서 최지만은 충분히 추신수, 김하성 강정호의 뒤를 잇는 한국인 야수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들과 비교하자면, 우선 추신수는 30을 넘는 WAR로 역사상 최고의 한국인 야구 선수로 평가받기에 최지만과의 비교는 무리다.[* 일대일로 비교하긴 힘들지만, KBO 선수로 비교하자면 [[구자욱]]과 [[한상훈]] 수준의 격차가 난다.] 김하성 역시 2023년까지 최지만의 WAR의 두 배 가까이인 FWAR 기준 8.6을 기록하고 있으며, 만 27세의 젊은 나이로 MLB 커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기에 최지만보다 우위라고 평가된다. 강정호의 경우, 2015, 2016 두 시즌 동안 FWAR 5.8을 기록하는 등 팀에서 확고한 주전 3루수로 활약하였다는 점에서 대체로 강정호의 우위로 평가된다. 하지만 상술한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그 두 시즌으로 커리어가 빠르게 끝난 것에 비해, 최지만은 [[좌상바]] 문제로 팀에서 플래툰 요원으로 활용되면서도 FA 자격을 획득할 정도로 안정적인 롱런을 해낸 점을 강정호와의 비교에서의 이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지만은 30대로 접어든 2021년부터 부상이 늘어나고 있고 우완 투수 등판 때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결정적으로 FA 직전인 2023 시즌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날려 먹고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MLB 커리어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문서의 제목에 속한 이대호, 이승엽과 비교에서, 최지만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대호의 경우, 그가 MLB에 진출한 시기가 상당히 늦은 시점이었고,만약 그가 더 일찍 MLB에 입성했다면 어땠을지는 흥미로운 가정이나, 이는 가정에 불과하다. 이대호는 MLB에서 최지만처럼 플래툰으로 활용되었으며, FWAR 기준 비슷한 타석수(300~350)를 가진 선수들 36명 중 27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고, 이듬해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했다. 이승엽의 경우, MLB 진출 대신 그보다 낮게 평가되는 NPB에서 활약했으며, 2007 시즌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어 NPB에서도 퇴출당했다. MLB에서 FA 자격까지 취득하며 안정된 커리어를 보낸 최지만과 이 둘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 다만, 비록 위의 문단에서 여러 차례 "금지약물 복용 논란을 떠나, 실력적 평가에서"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최지만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은 분명하고, 해당 금지 약물 복용 이력은 그의 선수로서의 평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부분이다. 추강대엽 논란을 소비하는 야구팬과 기자들 사에에서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인식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금지약물 복용자인 [[펠릭스 호세]]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김재환]]은 금지약물 복용이 알려진 선수 중 최초로 MVP 타이틀을 수상했으며, [[데이비드 오티즈]]가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물론 [[배리 본즈]]나 [[로저 클레멘스]] 등 금지 약물 복용 이력으로 인해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방침이 더욱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다. 확실한 것은 금지약물 복용 이력에 대한 팬들과 기자들의 인식에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지약물 복용을 완전히 정당화할 수는 없다. 최지만의 금지약물 복용 이력에 대해 그의 전체 커리어를 부정하거나, 약물 복용과 무관하게 그의 성과를 단순히 실력적인 기준으로만 평가하거나, 아니면 그 사이 어딘가에서 개인마다의 평가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팬 각자의 몫이며, 이는 철저히 개인적인 부분이다. 추강대엽 논란은 위의 [[백인천]], [[최희섭]] 등 국내 팬이 비교적 적지만 해외리그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에 대한 평가 및 서열 논란이 넷에 비해 미비한 것에서 알 수 있듯, 궁극적으로는 야구팬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선수를 다른 선수와 비교하여 우월함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