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국 (문단 편집) == 능력 == [[파일:가담항설추국2.jpg|width=300]] 다치는 걸 싫어해서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군자답게 전투 능력도 뛰어나다. 장사인 홍화의 공격도 별 힘을 들이지 않고 물 흐르듯 피한데다가, 허를 찔려 한 대 얻어 맞았는데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신체 스펙도 고위 각인이 8개나 새겨진 칼에 맞아도 상처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데 [[http://blog.naver.com/narrace/220989823617|작가 블로그 하난 설명]]을 보면 유호선이 각인 새긴 칼로 팔 맞고 멀쩡한 건 개인적인 특성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맞으면 외팔이 된다고.[* 그래서 하난이 신룡한테 뺨 맞고 얼굴이 부었다.] 86화에서 몸 전체에 결계를 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래서 사군자중 방어력은 독보적으로 강한데 작중 홍화,화동,암주등 장사들이 얘한테 주먹질을 한번씩은 날렸지만 추국이는 눈 하나 깜짝 안했다. 그래서 장사들 입장에서 추국이를 이길 방법이 통상적으론 없다시피 하다. 또한 추국의 진가는 각종 '''결계'''를 능숙하게 다룬다는 것인데, 가담항설 세계관에서 결계는 '말의 힘'으로 생성하며, 그렇기에 '말의 힘'으로 해제하는 것 또한 가능한 일종의 에너지 장벽이다. 작중에서 추국은 단면 결계를 세워 공격을 막거나, 동시에 여러 개를 펼쳐 상대를 감싸 포획하거나, 날카롭게 세워 베는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으로 허상 결계를 선보인 인물 역시 추국이다. 결계를 읽고 푸는 능력인 '독력'과 '해력'을 합쳐 '독해력'이라 부르는데 추국이 시와 풍류에 일가견이 있는 것이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또한 동죽이 명영의 거대한 결계를 보고 결계를 낭비한다고 하는 걸로 보아 결계사의 기량에 따라 다룰 수 있는 결계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집 한 채를 그냥 결계도 아닌 허상결계로 막아놓은 상태로 5년 이상 유지시키고 섭이를 봉쇄하기 위해 보이는 것만 수백개의 결계로 봉해 놓고도 아무렇지 않게 결계를 쓴다. 그러고도 결계 양이 남아 돌아서 평상시 생활할 때 몸에 둘러놓고 다닌다. 게다가 최고의 각인사인 유호선이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8개의 각인이 박힌 군검으로도 몸에 있는 결계 한 장을 뚫지 못한다. 천재 수준인 명영도 동죽의 각인화살을 결계 한장으론 막지 못하고 여러 장으로 막은 걸 보면 추국의 결계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복아는 자신들과 달리 허상 결계가 안 통하는 한설만 추국을 보고 왜 우냐고 물어본 걸 보아 항시 허상 결계를 두른 건 확실하나, 그런 복아의 공격이 막히는 걸 보면 단순한 환영결계가 아니라 방어결계면서 곧 환영결계인 형태라 분석했다. 그래서 하난이랑 따돌릴때는 거대한 방어결계로 하난이를 가둔 뒤 거기에 허상결계를 더하는 식으로 시간감각을 완전히 속여버렸다. 결계를 다룬다고 공격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결계를 생성하여 상대를 날려버릴 수도 있고 상대를 결계로 짓눌러버릴 수도 있다[* 결계 자체는 비급이 아니지만, 결계를 이용한 공격은 비급이라 한다.]. 장사인 홍화도 적당히 힘을 조절한 추국의 결계 한방에 피투성이가 될 정도이며, 숨도 못 쉬는 계곡 밑바닥에서 바위만큼 무거운 한설에게 양 손목을 붙잡히고 목이 짓밟혀서 특기인 결계를 쓰는 게 느려지자 결계를 조형하는 걸 포기하고 마구잡이로 쏜 말의 힘으로 절벽을 무너뜨려 자신을 덮친 한설을 산사태로 공격하기도 했다. 다만, 그 산사태 공격이 한설에게 닿기 전에 복아가 추국이 무너뜨린 부분은 물론, 홍화가 무너뜨린 부분까지 순식간에 복구해서 한설에게 생채기도 못 입히고 겨우 도망쳤다. 그 후, 복아 일행이든 이청이든 봐주지 않고 죽이고 유호선을 찾겠다고 왔는데, 화동들이 백상현만 데리고 유호선에게 도망가려 하자 그걸 비웃듯이 한 장 한 장이 마천루마냥 높고 넓은데다 그 두께가 주먹만한 결계를 십여 개도 넘게 펼치고 짜맞춰서[* 이 과정에서 천둥이나 지진을 연상시키는 쿠르릉 소리가 나는 게 압권이다], 백상현의 집 정도는 성냥갑 정도로 보일만큼 넓은 지역을 빙 둘러쌌다. 허상 결계 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심영호가 집 근처의 결계가 사라지자 당황하며 나라 안에 이 정도의 결계를 해제할 수 있는 사람은 추국 한 사람 뿐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실제로도 하난이 심영호를 찾아갈 때 추국에게 결계를 풀어줄 것을 부탁했던 것이었다. 물론 그 결계를 설치한 사람 역시 추국이었다. 사군자 측에서 오왕자의 난에 가담한 각인사들을 배신하고 정보를 준 심영호를 숨겨주고 있었던 것. 추국이 PPT 띄우는 것처럼 지도를 결계에 띄우는 부분은 결계를 다루는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부가 능력인지, 아니면 추국만의 능력인지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도 결계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반대로 말하면 사람은 자신이 운용할 수 있는 결계의 양이 한정되어 있는데 추국은 온몸에 결계를 두르고, 섭의 온몸에 결계를 꽂아 두고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에 결계를 운용하면서 지내는데도 이런 곳에까지 결계를 운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추국의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추국의 강점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화려한 차림과 외모, 풍부한 표정과 명랑한 말씨 등으로 인해 언뜻 가벼운 인물로 오인할 수 있지만 '''사실 사군자 중에 가장 냉철하다'''. 사군자의 브레인으로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아주 좋아 백매의 의도를 단박에 눈치채고 하난에게 적절한 조언과 도움을 줬다. 또한 시와 풍류에 능하고 높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결계를 다룬다는 특징 때문인지 언변이 좋고 논리적이다. 종규의 모친을 처리할 때 한설이 말렸을 때도 조목조목 한설의 말을 받아줬고 하난과 신룡이 갈등할 때 중간에서 교묘하게 중재하는 등 여러모로 '''사군자 중에서 가장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신룡의 지성인 만큼 단순히 결계 뿐만 아니라 머리 또한 추국의 또 다른 무기인 것이다. 분명 가장 양심적인 옳은 행동을 하지만 결국 신룡의 분노를 사는 하난이나, 애초에 신룡의 명을 따르는 것 외에는 생각을 포기한 동죽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여담으로, 하난과 동죽은 푸른 무기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이게 결계를 유리창 부수듯이 부숴버려서 추국의 결계가 이 둘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체화를 습득한 명영의 결계가 동죽의 푸른 화살을 막아냈으므로 마찬가지로 결계에 체화된 추국 역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난의 푸른 검에는 추국의 결계도 얄짤없이 조각났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하난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추국이 일부러 결계를 약하게 날렸거나, 또는 하난의 푸른 검이 정말로 추국의 결계를 벨 수 있을 만큼 강하거나.] 거기다가, 춘매는 생과 사를 담당해, 사군자 전원을 죽일 수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사군자 최약체일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백상현의 집이 있는 지역을 포위할 때 쓴 거대한 결계도 움직여 공격할 수 있다면, 맵병기, 아니 맵 자체를 휘둘러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니 파괴력만큼은 신룡과도 맞먹을 것이다. 실제로 상술한 초거대 결계들을 움직여 짜맞추기도 했다. 움직이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는 못했던 게 단점이나[* 이미 시야 밖까지 간 화동과 백상현을 가둬야 하니 서둘렀을 텐데도, 목표인 그들은 결계가 맞물리기 전에 결계의 틈까지 겨우 몇 보 앞까지 다다랐다. 그들이 결계 안에 갇힌 건 '''운 좋게도 화동들이 "유호선이 지시한 대상을 뺀 나머지는 될 수 있는 한 죽이고, 유호선이 지시한 대상이라도 반항하면 죽이자"는 식으로 막나가서 싸움이 일어나 일을 그르쳤기 때문이다.'''] 멀리서 결계를 펼쳐 표적들만 가둬놓고, 초거대 결계 천장을 포위망 상공에 만들어 압착하는 식으로 쓰면 그만이다. 물론, 이렇게 초대형 결계들로 가두고 압채하는 방식은 양민학살에는 유효해도 그 둔한 결계에 갇히기 전에 나갈 수 있을만큼 빠른데다, 갇혀도 초대형 결계를 깨부술만큼 강한 사군자와의 대결에선 무의미하지만 156화에서 보여준 포위용으로 보여준 초거대 결계보단 작지만 거대한 결계들을 허공에 띄웠다가 내리꽂는 폭격이라면 충분히 통할 듯하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그 동죽을 밀어붙인 암주를 '''압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투력 관련 논란은 사라졌다. 다만, 이것은 절대적인 전투력이 동죽과 암주를 웃돈다기 보다는 상성 탓이 크다. 추국은 항시 방어 결계와 환영 결계를 융합한 결계를 온몸에 두른 탓에, 이 결계를 뚫을 특수한 수단[* 필력으로 육체나 무기를 강화하거나, 독안으로 풀거나, 그 결계에 준하는 수준의 결계로 베거나, 수중이나 독가스 속 등 호흡불가능한 공간에 가두거나]이 없다면 아무리 물리력이 강해봤자 해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암주는 (유호선, 강명영 등 세계관 정상급 각인사가 강화한 무기나, 이청, 백상현, 강명영 등 세계관 정상급 결계사의 보조가 없다는 조건에서는) 포탄급 화살이 우수수 꿰뚫고 지나가든 말든 체화한 의술로 견뎌가며 혼자서 접근해서 동죽을 패죽일 수는 있어도, 자고있는 추국이에게 하루종일 주먹질 해봤자 털끝 하나라도 해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햇빛과 성유물 외에는 약점이 없는 흡혈귀 vs 기관총 사수 vs 성력이 깃든 램프를 지닌 퇴마사의 싸움이 벌어진다면, 흡혈귀 < 퇴마사 < 기관총 사수 < 흡혈귀라는 상성 관계가 형성될 뿐 셋 중 어느 하나가 최강이라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사실 사군자는 물론 신룡마저 아무리 용 써도 못 죽이던 최강의 의술사인 섭도 결국 결계에 평생 잡히고, 심지어 한낮 남사당패도 방어결계 하나로 장사들을 간단히 가둬서 끌고 다니는 게 흔하고, 꽤 대단한 의술사 임춘복을 제압한 것도 결계사 화동인 것 등 결계사가 의술사, 장사의 천적으로 나온 묘사가 작중에 꽤 많던 걸 고려하면, 의술사와 장사의 하이브리드(?)인 암주가 결계사 중 최강인 추국에게 꼼짝도 못 하는 건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참고로 독안도 개안하여 방어 결계와 환영 결계 모두 뚫을 수 있게 된 홍화가 암주vs추국의 이파전에 난입하면 홍화는 추국에겐 유리하되 암주에겐 불리, 추국은 암주에겐 유리하되 홍화에겐 불리, 암주는 홍화에게 유리하되 추국에겐 불리하다는 가위바위보식 상성 관계가 성립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암주는 추국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이론상으로도 없지만, 홍화는 추국 상대로 일단 결계를 풀어낸 후, 결계를 다시 칠 틈을 주지 않고 다가가 패서 이기는 가능성이 이론상으로는 있긴 있다 수준이다. 자연계에서 사자와 사슴이 포식자와 피식자 관계긴 해도, 새끼 사자vs전성기의 사슴의 구도라면 전자가 후자를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하듯, 상성상 우위라도 후자의 전투력의 절대값이 전자의 그것보다 몇 배 이상 많다면 이기는 게 당연히 어렵다.][* 독안 다루는 솜씨만은 홍화보다 수십수백 배 더 뛰어날 백상현,이청 사제조차 추국의 결계를 견딜 수 있는 한설&복아 콤비, 독가스를 뿌리는 화동, 자신에게 모자란 기동력을 보완해줄 홍화, 결계에 베여도 고쳐줄 의술사 등등의 아군과 힘을 합쳐 레이드를 했는데도 추국을 이기거나 동귀어진하기 직전까지 사력을 다해야 했다. 홍화는 독안의 숙련도가 그들의 그것보다 수십수백 배는 적은 대신, 신체능력이 훨씬 강하지만 그렇다한들 추국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마을에 불을 지르려는 자신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하난과의 대결에서 진정한 결계술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하난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독안과 방어결계를 단칼에 자르는 각인검술을 모두 갖춰 지금까지 싸운 적 중 상성상 최악의 상대다. 그런데 산 전체에 미로를 만들듯 환영결계를 몇 장이고 펼쳐서 하난의 방향 감각을 흐려놓고, 하난이 해를 향해 계속 베어나가는 식으로 그 걸 공략해 빠져나오니 진작 밤이 되었는데도 낮이라 속였다는 게 드러나고, 불을 붙인 종이를 들고 마을을 불태우려는 추국을 발견해 어떻게든 막겠다고 선언하자 환영결계를 걷어내어 이미 불타고 있는 마을을 보여주는 등 완전히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신룡도 추국이 죽자 강명영의 허상결계를 풀 수 없던 반면에, 추국은 부활하자마자 결계를 풀면서 결계사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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