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축복 (문단 편집) === [[가톨릭]]에서의 축복 === 가톨릭의 축복은 하나의 준[[7성사|성사]]로 취급하며, 대상이 하느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쓰임 받기를 비는 청원기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평신도가 할 수 있는 것, [[부제(성직자)|부제]]가 할 수 있는 것, [[사제(성직자)|사제]]가 할 수 있는 것, [[주교]]가 할 수 있는 것이 따로 있다. 평신도는 축복을 할 수 없다고 아는 사람도 있으나, 평신도들은 [[가톨릭]] 교회의 이름으로 축복하지 못할 뿐이다. 또한 적절한 자격을 갖추었다면, 평신도들도 교회의 이름으로 하는 축복예식 중 일부를 할 수 있다. 예식서에서도 평신도들도 할 수 있는 기도는 따로 명시해둔다. [[안수기도]]는 사람을 축복하는 기도로 가장 대표적이다. 사제가 축복하는 것은 동정을 지킨 사람들, 독서 및 시종직, 교리교사, [[미사]]에 참여한 이들[* 미사 맨 마지막 순서에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라고 기도를 한다.] 등의 사람과 각종 성물, [[묵주]], [[십자고상]], 성상, 각종 제구 등의 물건이 축복의 대상. 특히 물건을 축복하는 행위를 두고 옛날 한국 천주교에서는 [[방사]](放赦)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현대 한국 천주교는 방사를 축복이라고 바꾸었다. 여기서 또 용도에 따라 축복의 의미가 갈라지는데, 기도의 도구 같은 개인의 신앙생활에 쓸 때는 그냥 축복이라고 하고, 물건과 사람을 하느님께 바칠 때는 따로 ''''[[축성]]''''이란 단어를 사용한다(대표적으로 신축한 성당 건물과 비품). 축복이든 축성이든, 축복을 받은 뒤에는 물건을 함부로 다룰 수 없으며 아무 데나 버리거나 방치하면 신성모독죄이므로 금지된다. 축복하는 방법은 사제가 손을 펼치거나, 대상 앞에 안수하거나 [[성호]]를 긋거나, [[성수(종교)|성수]]를 뿌리거나 [[향]]을 피우는 등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이것 또한 사제가 직접 인간에게 복을 주는 게 아니라 '''하느님이 사제를 통해 복을 주는''' 행위이다. ~~[[프란체스코 토티|교황의 축복은 한 아이를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만들어 준다]] 카더라.~~ 지하철 열차(개통식때)라든지 라디오 송신기라든지 무사고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가톨릭이나 정교회에서 해당 물건에 축복식을 거행하기도 한다. 개신교 중에서도 성공회는 특히 고교회파를 중심으로 가톨릭의 축복과 같은 의식이 있다. 다만 가톨릭에 비해서 축복기도가 더 긴 편이다. [[정교회]]의 경우 [[그리스]]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을 축복하거나 향로, 촛대 같은 성물을 축복할 때는 가톨릭과 비슷하게 사제가 하지만 [[이콘]]을 축복할 때는 사제가 축복받을 이콘을 본당으로 가져와 제대 밑에 두고 40일 동안 두어 축복한다. FM대로 하면 제대 바로 밑에 묻어야 하지만 현대에는 그렇게까지는 안 한다. 즉 성물방에서 이콘을 사와서[* 사실 그리스에서는 이콘을 '산다.'는 표현도 불경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가져왔다.' 혹은 '교환했다.'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바로 사제에게 축복을 받고 쓸 수가 없다.[* 반면에 가톨릭에서는 성물방에서 사온 성물을 바로 사제에게 축복을 받고 쓸 수 있다.] [[분류:한자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