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춘포역 (문단 편집) == 개요 == [[전라선]]의 폐지된 [[철도역]].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舊 덕실리 481-3번지) 소재. >'''봄바람에 실려 오는 춘포역의 두 얼굴''' >춘포역은 1914년 11월 17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전라선의 기차역이다. 만경강을 사이에 두고 익산과 전주 사이 철도부설에 이어 익산역에선 군산항 쪽으로 군산선이 연결됐고, 전주역에선 여수항 쪽으로 전라선이 확장되었다. 수탈을 위한 철도 부설이었다. 그렇게 춘포 들녘에 만들어진 전라선의 첫 번째 역이 바로 대장역(大場驛)이었다. 대장, 광활한 마당. 춘포 만경평야의 비옥한 땅을 노린 일본인 농장주들이 몰려들면서 붙은 이름이었다. 그리고 80여 년이 지난 1996년에 이르러서야 그 마을과 땅의 진짜 이름을 딴 춘포역이 될 수 있었다. 광활한 마당에 수직으로 솟은 역사. 옥색 슬레이트를 얹은 맞배지붕의 목조구조에 시멘트 벽체를 혼합한 역사는 소규모 철도역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중앙에 박공형의 출입구를 두고 대합실에 앉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두었다. 화물운반을 위한 높은 출입문 탓에 간판이 출입문 위가 아닌 옆에 비켜 달린 모습이 이색적이다. 특히 지붕 차양이 돌출되고 겹친 정도가 불규칙하게 변하면서 어우러지는 절묘한 건축미가 돋보이는데 2005년에 이르러 이러한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 제210호로 지정되었다. >----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