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타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치타 == [[서울동물원]], [[에버랜드]]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이 있는데, 환경 자체는 훌륭하게 해 놨지만 두 쪽 모두 참으로 기묘한 사항이 하나 씩 있다. 서울동물원 치타 우리는 제 3아프리카 관에 있는데 이 치타 우리가 옆에 붙은 [[하이에나]] 우리와 함께 관람 지역으로부터 제법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치타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는 날에는 치타를 구경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러나 2018년에 진행한 초대형 리모델링으로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다. 프라이드 락[* 서열 높은 사자들이 올라가는 돌이나 바위.]을 지어준 [[사자]]와 [[연못]]과 굴을 지어준 하이에나와 달리 이쪽은 관람대만 가까워졌다. 서울동물원의 치타 개체는 2013년에 전원 폐사한 후 2014년에 치타 한 쌍(포포, 치치)이 도입됐고 [[https://opengov.seoul.go.kr/out/F0000077401931/hview.html|2020년에 수컷(포포)이 폐사해서]] 1년 동안 암컷(치치)만 있다가 서울동물원이 [[일본]]의 [[타마동물공원|타마동물원]] 교환에서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807025|암사자 한 마리를 주고 암컷 두 마리(베니, 콘)를 받아왔다]].[* 이 사례는 한국에선 최초로 일본에서 치타를 도입한 사례인데, 한국이 치타를 도입할 때는 항상 남아공에서 도입한 걸 감안하면 신기할 따름.] 에버랜드의 개체들은 [[로스트 밸리]]에서 [[흰코뿔소]]들과 같이 살고 있다. 해당 구역은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컨셉으로 그 이름하여 평화의 언덕. 다만 관람객들과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선 이 합사는 많은 우려를 받는다.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게 서로에게 위해를 가하기 어렵다고 해도, 그 강력한 흰코뿔소가 실수로라도 한번 툭 치면 치타가 바로 쓰러질 테니까. 치타도 몸의 한계 때문에 항상 빠른 스피드로 움직일 수도 없다. 다만, 의외로 충분한 공간만 확보된다면 분명히 치타와 흰코뿔소 정도는 합사를 고려해 볼 수 있는 관계이다. 이것은 의외로 치타와 흰코뿔소 양쪽에서 서로한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적기 때문인데, 치타는 말할 것도 없고, 흰코뿔소는 아프리카 초대형 초식동물 중에서는 굉장히 온순하고 느긋한 성격이기에 치타같은 중소형 고양잇과 동물들을 위협하거나 괴롭힐 확률이 굉장히 적기 때문이다. 또한, 에버랜드는 그 번식 까다롭다는 치타를 2015년에 한 번, 2018년에 또 한번, 총 '''두 번이나''' 자연 번식에 성공시킨 사례가 있으며, 총 5마리[* 2015년에 3마리, 2018년에 2마리.]의 치타가 태어났다.[* 2015년에 태어난 치타 3마리는 부득이하게 인공포육되었다. 어미 치타가 초산인 탓인지 젖이 안나와서 어미가 열심히 새끼를 돌보려 했음에도 새끼들이 모조리 굶어죽을 뻔했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t11yXC-HPw|3개월 뒤 근황 영상]]에선 새끼 3마리 모두 무사히 잘 컸다는게 나왔다.] 앞서 말했듯이, 치타가 동물원에서 번식하는 일은 절대 흔한 일이 아닌지라, 치타의 관리 상태가 좋다는 지표로 삼기에 충분하다. 동물원이니까 먹이도 꼬박꼬박 공급되고, 애초에 서로의 먹이가 다르므로 서로 간섭할 필요가 없다. 2023년 기준 [[에버랜드]]는 치타 전시를 중단했으며[* 치타들을 다 팔아버리거나 안락사 시킨 건 아니고 백사이드 관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공원]]에서도 암컷 2마리 중 1마리가 죽으며 1마리만 남아있다. 즉 이제 치타는 서울대공원이 아니면 볼 길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