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사네 (문단 편집) == 줄거리 == 이 현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구역질 날 정도로 추악한 외모를 가진 주인공 카사네는 용모 때문에 주위의 사람으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립스틱 하나, 그 립스틱이 그녀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 간다. 연극과 배우를 소재로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가감없이 꺼내 보여주는 강렬한 전개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 주인공 카사네를 비롯해 주역들 대부분이 사회에서 낙오된 존재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을 향해 발악과 동시에 그런 자신을 혐오하는[* 주역들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양심도 있고 공감도 할 줄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진짜로 사악한 인물도 있지만.] 꿀꿀하고 질척한 전개가 계속 이어진다. 이때문에 분위기는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3권의 작가 후기에서 일본의 괴담 '카사네의 늪(累ヶ淵, 카사네가후치)'에서 모티프를 따왔다고 밝혔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시모사쿠니 오카다군의 하뉴무라에서 농부 요에몬과 그의 후처 오스기(お杉)가 살고 있었다. 오스기는 딸 스케를 데리고 왔는데 스케는 본래 얼굴이 못생긴데다가 다리가 불편한 까닭에 요에몬은 그녀를 싫어했고 결국 스케를 강에 던져 죽인다. 이후 부부는 딸 루이를 낳는데 루이는 스케와 외양이 매우 닮았기에 사람들은 스케의 천벌이 내린 것이라고 여겼고 '스케가 환생했다'며 루이가 아닌 카사네라고 불렀다. 부모가 잇달아 죽어 혼자가 된 루이는 병에 시달리던 떠돌이 야고로(谷五郎)를 간호해준 인연으로 그와 결혼하며 야고로는 요에몬으로 개명한다. 그러나 그는 추한 외모를 가진 루이를 역겹게 생각해 그녀를 죽이고 다른 여자와 살 계획을 세운다. 결국 그는 서둘러 집에 돌아가던 루이의 뒤에 몰래 다가가 강에 빠뜨려 살해했다. 그 뒤 그는 몇 명의 후처를 얻지만 모두 죽어 버린다. 6번째 후처인 키요와의 사이에 겨우 키쿠라는 이름의 딸이 태어났다. 그리고 어느날 루이의 악령이 키쿠에게 빙의해, 그녀의 입을 빌어 야고로의 죄를 이야기하며 공양을 요구한다. 인근 이이누마무라(飯沼村)의 홍경사(弘経寺)라는 절에 있던 승려 유텐이 이 이야기를 듣고 루이를 구원하는데 성공하지만 키쿠에게 또다시 악령이 붙는다. 승려가 조사해보니 이 악령의 정체는 스케였다. 스케와 루이의 사연이 드러나고 승려는 스케에게 십념을 주는 계명을 지어줘 구원한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이 괴담에서 빌려온 것이 많다. 카사네(累)와 스케요는 괴담에서 추한 외모로 살해당해 악령이 된 루이(累)와 스케(助), 아타에(与)는 루이와 스케를 죽인 요에몬(与右衛門), 노기쿠는 두 악령이 들러붙어 괴롭힘당하는 요에몬의 딸 키쿠, 하부타(羽生田)는 괴담의 배경이 되는 마을 이름(羽生)+루이의 악령에 놀라 도망간 키쿠의 남편(金五郎), 아마가사키(天ヶ崎祐賭)는 두 악령을 성불시킨 승려(祐天)에서 유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