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스트코 (문단 편집) == 여담 == * 위의 서술 내용에서 보이는 것처럼 코스트코는 단순히 인심이 좋거나 해서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게 아니다. 회원제 정책, 1국가 1카드사, 1국가 1품목 1납품업체 제도에서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철저한 리스크 관리 덕에 이게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우선 회원제 덕에 코스트코는 타사와는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분석, 수요 예측을 할 필요가 없다. 그저 매년 신규, 탈퇴 회원수는 얼마인지, 회원 1인당 매출은 얼마이며 품목당 매출은 얼마인지 정도로 통계 범위를 회원만으로 한정시켜 놓았기 때문에 타사보다도 훨씬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더욱 정확한 수요 예측, 재고 관리가 가능할 수밖에 없다. * 회원비 제도 역시 고객 수를 타사만큼 많이 모으지는 못하지만 대신 회원비를 내는만큼 고객 입장에서는 코스트코를 통해서 낸 회원비 이상의 이득을 얻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고객 한 명 한 명을 단골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판촉과 홍보에 무리하게 비용을 쏟지 않아도 되고 설령 고객이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회비는 이미 냈으므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1 품목당 1 납품업체 정책도 마찬가지로 코스트코 자신의 규모와 위상을 이용해서 큰 납품건수를 적게만 만들고 소수정예식 바이어 운영 전략으로 물류비를 줄임과 동시에 개당 원가는 낮추고, 하나뿐인 업체에서 문제가 일어날 리스크도 업체의 문제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보여줌으로서 알아서 자정이 되도록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카드사도 마찬가지로 카드사당 얼마나 많은 기대 수요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맹비는 전부 내는 상황을 막음으로서 정확한 수요 예측과 낮은 수수료 부담을 동시에 잡은 셈. * 매장 또한 [[맥도날드]] 못지않은 철저한 상권 분석으로 굳이 도심을 비집고 들어가는 출혈 경쟁을 하지 않고 교외의 싸면서도 충분한 수요가 있는 알짜배기 땅만을 차지하며 영업하기 때문에 부동산 비용도 최대한 줄이는 전략을 쓰고 있다. 가끔 주변에 신도시가 확장되면서 땅값과 수요가 뛰어오르는 건 덤. 특히 [[미국]], [[캐나다]] 내에서 코스트코 매장은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자가용으로 오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다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모여 살고 있는 주택가에서 거리를 둔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주 타겟으로 삼고있다. * 인구 밀도도 높고 근거리에 상권이 없을 수가 없는 대한민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코스트코 양재점|한국 양재점]]처럼 주차는 [[이마트]]에서, 쇼핑은 [[코스트코/대한민국|코스트코]]에서, 농축산물만 [[하나로마트]]에서 사는 것처럼 모든 것을 코스트코 내에서 처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땅덩이 넓은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주변에 상권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코스트코를 찾기 위해서 온 이상 자연스레 코스트코 내로 소비활동이 모여진다. * 심지어 한국에는 [[현지화]]도 없이 미국 물건을 그대로 판매함으로서 현지화에 따르는 R&D 비용까지도 아끼면서 진출했다. 미국 물건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더구나 본토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물품 그대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자기 나라에서 어떤 물건을 쓰는가란 궁금증과 호기심 또한 한몫했다. 역으로 해외거주자에게도 (특히 한인마트가 근처에서 없다면) 김, 라면, 김치 등의 한국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 결과적으로, 이러한 체제 덕분에 코스트코는 그 관대한 환불 정책을 유지하고도, 우월한 노동자 복지를 유지하고도 손해를 보거나 적자를 내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낸 셈이다. 전술한 지역 상권과의 마찰을 막기 위한 품목 조정에도 꽤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수 있는 이유도 어차피 체제 자체가 그런거 안 팔아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 코스트코가 [[미국]]의 회사라 그런지 카트가 ([[미국]], [[캐나다]], [[대만]]을 제외한)[* 대만의 할인마트의 카트 역시 미국, 캐나다 내 할인마트의 카트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큰 편이다.] 다른 나라들의 할인마트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더구나 이 카트가 한국 카트랑 다르게 밑 부분이 길게 뻗어있어서 주말에 사람많으면 앞 사람 발목을 친다. * 그런데 [[미국]] 매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상당수는 이 카트조차 너무 작아보일 만큼 사재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담아낸다. 땅덩이도 넓고 집도 드문드문 있다 보니까 매장을 자주 가기가 어려워서 이쪽에선 오히려 이런 신대륙의 위엄이 넘치는 장보기가 일반적이다. 코스트코와도 더욱 잘 어울리는 방식. 주차장에서 물건을 너무 많이 구입하신 소비자들이 낑낑거리며 좁은 차 안에 물건을 싣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어느 점포 할 거 없이 언제나 사람이 붐비고 계산 과정도 다른 마트보다 좀 복잡한 데다가 카트도 다른 마트보다 크고 그에 따라 구입하는 물건도 많다보니 계산대 줄이 매우 길다. 사람 많을 때는 30분 넘게 기다려야 할 때도 있을 정도. 물건 2~3개만 간단히 사서 가는 경우에는 쇼핑하는 시간보다 계산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답답하겠지만 창고형 매장이다보니 소량 계산대는 없어서 답답해도 어쩔 수 없다. * 하지만 앞의 설명과는 달리 계산 과정이 국내 대형마트보다 코스트코가 오히려 더 신속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소용량으로 다수의 제품을 구입하는 국내 대형마트와는 달리, 코스트코는 소비자가 많은 물품을 구입한다고 해도 포장 단위가 크기 때문에 바코드를 몇 번 찍는 것으로 계산이 끝나기 때문이다. * 노동자 복장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미국의 [[타깃(할인점)|타겟]]은 붉은 상의 + 카키색 바지의 규칙이라도 있는데 여긴 그 정도 되는 규칙도 없다. 아마 활동하기 편하고 단정하고 업무에 맞는 옷(당연하겠지만 정육이나 시식 코너같이 음식을 직접 만지는 직원들은 앞치마 등 위생적인 복장을 입는 식으로.)을 입고 명찰을 차면 되는 듯하다. 거의 대부분의 직종에 해당되겠지만 운동복을 입는 것은 안 된다. 웬만하면 알로하 셔츠류에 청바지를 많이 입는 편인데 이는 교복과 비슷한 이유로 노동자 복장이면서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입기에는 오히려 옷 고르기가 귀찮음으로 보통 통일되는 편이다. * 미국계 업체라 그런지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미국스럽다. 위에서 언급한 카트와 푸드 코너의 음식사진이 좋은 예시 중 하나이고 화장실도 한국계 할인점 화장실과 다르게 세련미를 포기하고 넓직한 공간을 확보하는 식으로 만들어놓았다. 화장실 입구의 코너만 조심하면 그 커다란 카트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 갈 정도. 소변기나 세면기도 미국에서 쓸법한 제품으로 해 놓은 곳이 많다. 그 밖에 주차 구역도 장애인 주차구역 수준으로 넓게 해놓아 운전이 서툴러도 주차하기에 편하다.[* 미국 현지 근로자의 말을 따르면 해외 사례로 [[코스트코/대한민국|한국 코스트코]]는 [[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한국 점포 주차장은 땅덩어리가 좁기 때문에 대부분 복층으로 지어 [[엘리베이터]]와 [[무빙워크]]가 당연히 존재하지만 미국 점포 주차장은 땅덩어리가 커 대부분 단층 매장으로 지어 매장 밖으로 나가면 바로 주차장이 맞이한다. 게다가 주차공간도 한국보다 미국이 더 넓어 신경안쓰고 대충 전면주차로 쓱 주차해도 옆이 여유롭게 남는다.] * 특정 점포에서만 판매될 수 있는 일부 PB상품들이 일부 전통 시장 수입 코너에서 유통되기도 하지만, 코스트코에서는 그래도 우리 물건 사주는 고객이라고 신경 안 쓰고 내버려 두는 듯.[* 애초에 비즈니스 회원 제도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 회원이 재판매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아예 회원가입 신청서에 이를 명시하고 있기도 하고, 비즈니스 회원의 회비가 개인 회원 회비보다 싸기 때문에 사업자 등록된 사람이라면 굳이 개인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 * 코스트코 물건 되팔이는 머핀과 베이글을 카페에서 되파는 것이 특히 유명했는데, 코스트코 측에서 쿨하게 넘어갔다.[* 사실 Wholesale이 도매상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카페가 소매상의 일종이기도 하므로 유통과정을 생각한다면 정상거래인 것이다. 다만, 되도않게 수제/직접제조를 내걸지 않고 완제품을 납품받아서 판매한다고 한다면 문제가 없는 것이다.] 단, 주류 되팔이는 불법이 맞다.[* 다만 명시적으로 비즈니스 회원이라고 주류 구매 자체가 거부되진 않으니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본인이 마실 용도일 수도 있으니.] 맘들을 대상으로 해서 네이버 카페에서 유기농 수제 베이커리를 팔았었는데 알고보니 코스트코 물건으로 되팔이로 밝혀진 사건이 있다. [[https://fmkorea.com/best/1287038921|#]] 자세한 것은 [[미미쿠키 재포장 판매 사건]] 문서 참고. 코스트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언젠간 걸리기에 장사 접고 싶으면 안하는 것이 좋다. * 매장에 기송관이 설치되어 있다. 동전 수송을 목적으로 계산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 계산대에서 동전이 많이 모이면 이를 기송관을 통해 쏘아 올려 다른 계산대로 보내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종합병원에서 중요 기구나 서류를 보낼때도 사용된다. 게임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해봤다면 굉장히 익숙할 그것 맞다. * 전자제품 판매대에서 가끔 사이렌(보통 알람이라 써진 물건과 연결되고 그게 빠졌을 때)이 울리는데 이는 도난 방지를 위한 것이며, 이 때는 당황하거나 겁먹지 말고 주변 직원을 불러 처리를 요청하면 된다. * 아이슬란드에도 코스트코 매장이 있다. 이는 인구가 50만명도 안되는 소도시와 같은 인구수를 가진 국가로서는 최초의 경우인데 매장 크기가 미국이랑 별 차이가 안 난다. 아이슬란드에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없는 대신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길 원한다면 유일한 장소가 여기라고 한다. * [[워렌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 찰리 멍거가 매우 좋아하는 회사이다.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보다 더 좋아하는 수준인데 주주총회 중에 주주의 질문에 답변하며 여느 때처럼 찰리가 코스트코를 칭찬하자 워렌이 농담으로 찰리가 코스트코 칭찬을 이렇게 오래 참은건 처음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멍거 옹은 20억 달러의 자산중에 4분의 1가량이 코스트코 주식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코스트코 이사회의 임원이다. * POS 단말기 및 터미널을 IBM제품을 사용했으나 IBM의 POS 관련 사업부가 도시바로 넘어가면서 현재 신규 매장에서는 도시바제 POS를 사용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POS 어디에도 터치식 LCD패널이 없다. 계산원이 제품의 바코드를 읽으면 바로바로 영수증 프린터로 프린터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과 계산원은 도트방식으로 된 패널을 사용하여 계산하는 방식이다. * 일부 미국 매장에서는 [[쇠고기]] [[새우살]] (Ribeye Cap)을 판매한다. * 한, 미, 일 코스트코에서 사용되는 카트는 한국의 카트 전문업체 삼보가 제조한 [[http://www.sambocorp.com/power-cart-300/|제품]]을 쓴다. * 강한 컴플레인시 고객이 회원제도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간주하여 가입비를 돌려주고 영구 재가입 금지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회원제도의 양면성으로 코스트코를 계속 이용하고 싶다면 소비자도 어느정도는 사려야 한다. * 영수증 체크의 연장선상으로 멤버십 약관에 고객의 가방이나 컨테이너를 확인 할 권리가 있다고 되어 있다. 절도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큰 가방류는 가급적 들고 들어가지 않는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