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일 (문단 편집) == 철강재의 일종 == 철강업계에서 코일이라고 하면 정해진 두께에 따라 두루마리 롤 휴지처럼 둘둘 말려진 상태의 원재료를 뜻한다. 제철소나 철강 업계가 밀집해 있는 공단에서는 트럭이 뒤쪽에다 돌돌 말린 롤 휴지 같은 것을 실어놓은 걸 쉽게 볼 수 있다. 그때 보이는 그 롤 휴지 같은 것이 바로 이 코일을 뜻한다. 건설현장, 자동차산업, 플랜트 및 조선 산업에서 흔히 쓰이는 재료의 형태는 판재(Plate) 형태인데 이것을 제철소에서 일일이 잘라다 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따라서 포스코 같은 공급업자가 원자재를 공급하면 유통상 및 가공상, 일부 대리점들이 말려있는 코일을 평평하게 만들고,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판매한 다음, 남는 부분은 다시 돌돌 말아서 재고로 보관하거나 다시 다른 품목으로 판매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두께는 [[T]] 로 표시되는데, 당연히 롤 형태이니만큼 이 T에 따라 한 코일에서 얼마만큼 길이를 뽑아낼 수 있느냐가 다르다. [[파일:견고한 무쇠덩어리.gif]] 화물차 기사에게는 공포의 존재이기도 하다. 전용 운반트럭이 있지만 잘 쓰이지 않으며, 결박을 해놔도 급제동 잘못하면 뚫고 나가버려서 옆차를 덮치거나 운전석을 덮쳐버리는 등의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신 그 자체다. 고속도로에서는 트럭 짐칸에 결박해둔 코일이 굴러나와서 주변 다른 차량들을 덮치는 사고가 간혹 일어나기도 한다. 굴러가지 않도록 수직으로 눕혀서 운반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철판을 코일로 감았을 시 펴지려고 하는 장력이 형성되는데 만약 수직으로 눕힌 상태에서 코일이 풀린다면 몇톤이나 되는 철판이 채찍처럼 펼쳐져 주변을 초토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톤에 달하는 철판 코일은 가운데 구멍에 케이블을 넣어서 크레인으로 운반해야 하는데 수직으로 눕혀버리면 다시 세우기가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