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킬제덴 (문단 편집) === 김제덕 상무님 === 원래 뛰어난 정치가이자 행정가였기 때문인지, 여타 악역들이 흔히 빠지는 클리셰와는 달리 '''부하 관리를 잘 한다.''' [[아키몬드]]가 전형적인 악역의 면모대로 한 번의 실수만으로 부하를 죽여버린다면, 킬제덴은 [[군대]]식 갈굼을 보여줄지언정 부하를 쉽게 버리거나 토사구팽하지는 않는다. 부하들이 실패하거나 겁을 먹고 도망치더라도 '''한번 더 기회를 주며, 정말로 열심히 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또 다시 실패했을 때도 격려하면서 다시 기회를 준다.''' 예를 들어 [[리치 왕]]을 없애는 것을 한 번 실패하고 [[아웃랜드]]로 도망친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그저 갈궈서 일로 복귀시켰을 뿐이다. 드레노어의 [[굴단]]은 오디오 드라마에서 자신을 거역하고 배신했지만, 마음을 바꿔서 다시 킬제덴에게 복종하자 킬제덴은 굴단이 현명한 판단을 할거라 알고 있었다며 자신을 거역했던 건 쿨하게 용서하고 [[불타는 군단]]의 간부로 임명하면서 실적에 대한 포상을 했다. 특히 이때 굴단에게 상을 주는 모습도 꽤나 인상적인데, 단순히 말로 공치사하거나 계급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네가 물려받을 것을 보라'며 아제로스로 진군하려는 엄청난 숫자의 악마 군대를 보여주며 굴단이 진심으로 감동하고 충성하도록 만든다. 부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자신의 부하들마다 적절한 포상을 내리는 것.[* 물론 군단에 합류하는 자들은 대체로 힘과 권력을 원해서 합류하는 편이니, 부하의 성향에 대한 진지한 고찰(?)까지는 필요없긴 할 것이다.] 뛰어난 부하들에게는 좋은 장비도 지원해 준다. 군단의 유물 무기 중 킬제덴이 관여한 무기가 매우 많으며, 킬제덴이 직접 부하들에게 하사한 ~~그러다 부하들이 플레이어 놈들에게 털린 ~~무기도 암살 도적, 잠행 도적, 파멸 악사로 3종이나 된다. 혈기 죽음의 기사 유물처럼 특이한 케이스도 있다. 킬제덴을 너무 흠모해서 죽여서 소유하고자 했던 작자가 만든 도끼인데, 그 암살자는 무기를 부하들에게 시험하다가 간신히 살아남고 앙심을 품은 부하 하나가 킬제덴에게 암살 시도를 미리 고발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그리고 킬제덴은 암살자의 영혼을 도끼에 가두고, 고발한 부하에게 하사하여 승진시킨다. 자신을 암살하려한 발칙한 놈을 영원히 고통스럽게 징벌하고, 충성스러운 부하를 하나 얻은 셈이다. 이런 일화에서 볼 수 있듯 인재 욕심도 상당한데, 악마사냥꾼 대장정이나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본인과 대적하는 플레이어를 보고 지속적으로 군단을 섬기라고 스카우트 제의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너그러우면서도 상벌이 명확한 면모 덕분에 '''이상적인 리더의 귀감'''이라는 말을 들으며, 회사와 연관지어 ''''김제덕 [[상무]]님''''이라는 정감있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실 킬제덴의 지위나 능력을 생각해보면 고작 상무 따위가 아니다. [[아키몬드]]와 함께 우주급 대기업(?) 불타는 군단의 서열 2위이니 부회장이나 이사장급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동료였던 다른 티탄들을 타락시킬 작전을 구상하는 것에 온 신경을 쓰느라 군단의 실질적인 지휘는 킬제덴과 아키몬드에게 떠넘겼던 살게라스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킬제덴은 사실상 회장 권한 대행이나 다름없다.] '킬'을 한국인의 성씨 중 어감이 비슷한 '김'으로 치환하고, '덴'을 구수한 느낌의 '덕'으로 치환한 것. 물론 '덕'자가 붙은 이유에는 그 유명한 [[혼돈! 파괴! 망가!]]의 이미지가 상당히 컸다. 그리고 훗날,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선수 [[김제덕]]이 나오면서 와우저들에게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고 있으며 양궁이라는 점에서 실바나스보다 낫다는 드립까지 있다. [[분류: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분류:불타는 군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