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리도마이드 (문단 편집) == 새로운 유용성 == 1960년대 초반 이스라엘의 한 의사가 [[한센병]] 환자들에게 수면제로 탈리도마이드를 사용하다가 나성결절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 뒤 전 세계적으로 행해진 실험에서 90% 이상이 치료되었음이 보고, 한센병 치료제로 다시금 부활하게 되었다. 이어 하버드의대의 포크만 (Judah Folkman)[* 암혈관신생분야의 최고 권위자였다. 노벨상을 거의 확실히 받을 것으로 예상되던 사람 중 한 사람이었으나 2008년 작고.] 그룹이 부작용의 원인이었던 (S)-탈리도마이드의 혈관 생성 억제 효과가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역할이 있음을 발견[* 암세포는 '세포의 무한증식'이 특징이고, 이 '무한증식'을 위해 혈관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만들어 영양분을 긁어 모은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관생성 속도가 세포의 증식속도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암 조직은 고질적인 산소 부족 현상을 보인다. 문제는 산소가 없이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뽑아 내려면 효율이 더 형편 없어진다는 것. 이런 이유가 겹쳐서 암세포는 영양분을 엄청나게 요구하므로, 혈관생성을 억제시키면 성장이 멈추거나 아예 고사한다. 실제로 항암제의 중요한 메카니즘 중 하나로 꼽힌다.], 1998년 미국 FDA는 [[한센병]] 합병증 치료용으로, 2006년에는 다발성 골수종양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을 승인했다. 다만 단점 겸 주의점으로는 체내에 이 분자가 존재할 시 여러 방법으로 타인에게 옮겨질 수 있다고 한다. [[키스|타액교환]]이라든지... 어쨌든 이런 이유로 복용자에 의해 임신했거나, 가임기면서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불가. 물론 복용자가 그러한 경우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헌혈]]도 마지막 복용일로부터 1개월간 제한된다. 탈리도마이드에 대하여 FDA의 사용승인을 받았던 미국의 세엘진에서는 탈리도마이드의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효과를 강화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를 2006년에 출시하였다. 물론, 이 약품도 탈리도마이드 유도체이므로, 임산부에는 절대 처방 불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