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극권 (문단 편집) == 태극권 수련 방법 == 태극권은 우리나라에서 교습하는 중국무술 중에서 그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 전국에 수백 개 태극권 도장에서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민 회관, 문화 센터등에서도 태극권 강좌를 하기도 하니 틈나는대로 찾아보도록 하자. 주한 중국 문화원에서도 2011년부터 태극권 강좌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대개 강좌는 기공에 가까운 체조 같은 운동이지 무술적인 내용을 기대할 수 없다. 인터넷에서 독학으로 서적이나 비디오를 보면서 익힐 수 있냐는 질문 글을 볼 수 있는데, 많은 태극권사들은 독학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이는 비단 태극권뿐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기술의 가짓수가 적은 [[복싱]], 하다못해 흰띠부터 검은띠 9단까지 배우는 품새가 인터넷에 널린 [[태권도]]를 포함해 어떤 운동이든 마찬가지로 독학할 경우 피드백이 불가능하고 잘못된 자세를 습득하기 쉬우며 이를 혼자서 교정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더구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은 새로운 자세를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로 한다. [youtube(0GrUIjq0-_g)] 물론 비디오 학습은 태극권을 격투기로 배우거나 태극권의 깊은 부분까지 배우는 것은 무리지만 단순한 건강 증진의 효과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 전반적으로 해당하는 이야기로 태극권의 신비하고 독자적인 효능은 아니다, 그냥 매일 적당히 스트레칭 한다고 생각하면 편한다. ] 이 프로그램은 P90X로 유명한 비치바디에서 제공하는 태극권 재활 프로그램인 Tai Cheng이다. 태극권의 상당수 개념들은 혼자서 책만 보고 터득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대 스포츠학에 맞춰진 설명도 충분히 가능할지언데 태극권 교습서들은 대게 중국어를 직역한 딱딱한 한자어, 그것도 따로 주석을 하지 않아서 한자와 중국어에 조예가 없으면 뭔 말인지 이해하는거 조차 어렵고 이러한 것이 태극권을 입문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며 사짜들이 판치게 하는 핵심이다.][* 심지어 가장 이론적이고 단순화된 복싱조차도 혼자 연습하면 단순히 허공에 주먹질하는 것밖에 안된다. 그나마 복싱은 간단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는 동작들에 유튜브 가면 월드클래스의 선수의 동영상부터 체육관 코치의 동영상까지 많지만 태극권의 경우 세계구급 챔피언이라 공인된 태극권사의 동영상도 없고 오리엔탈리즘을 이용해 먹는 사짜들도 많아서 제대로 배우기 힘들다. ], 처음에는 반드시 숙련된 지도자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3개월 속성으로는 무술로서 태극권을 배웠다고 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동작만 배운다면 3개월로도 충분하겠지만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짧다.[* 이는 모든 무술들에 다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복싱처럼 널린게 교습 동영상인 격투기도, 태권도처럼 모든 품새와 세계선수권대회가 공개된 무술도 1~2년으로는 턱도 없다.] 진식 태극권을 배운다면 투로를 통해 전사경을 쓸 수 있는 몸을 만들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전사경의 쓰임을 배워야 한다. 양식 태극권을 배운다면 붕경을 얻어야 하며 무식 태극권을 배운다면 보법을 통해 사량발천근하는 법을 얻어야 하고 손식 태극권을 배운다면 걸음걸음마다 근보를 통해 터지는 타격법을 얻어야 한다. 홀뢰가 태극권을 배운다면 접하는 순간 음양을 뒤바꾸는 전변을 얻어야 한다.[* 말이 무협지마냥 태극권 전문용어들로 어렵게 서술 되어 있지만 일반인도 알아 먹을수 있는 일상적 한국어로 풀어 말하자면 핵심은 타점을 때리는 타이밍, 상대방의 무게중심 기울이기, 자신의 무게중심의 이동 등 여타 격투기와 비슷한 내용들이다. ] 몸을 다루는 세밀한 내용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각 유파마다 요결이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으나, 큰 차이는 없다. 독학과 잘못된 수련을 하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한다. 보통은 자세를 너무 낮추어서 수련을 지속하여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 자세를 낮추어도 하체의 무든 관절이 이완이 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즉 대둔근을 사용해야 하는대 초심자는 이 부위가 굳어있어 햄스트링을 사용하게 된다 이때 무심결에 무릎을 >< 모양으로 꺾어서 낮추는데 그 결과 십자인대에 체중이 걸려 다치게 된다. 그리고 또 꼽히는 이유는 무릎을 쓰는 버릇이다. 고관절의 회전을 통해 체중이 이동하면서 무릎도 이에 맞추어서 변화해야 하는데 무릎이 회전해서 인대에 무리가 간다. 해결책은 무리해서 자세를 낮추지 말고 하반신에 힘을 기르고, 방송(放鬆)[* 힘을 뺀다는 것을 뜻하는 태극권 용어다.]의 감각을 깨우쳐야 한다, 다만 투로 중심의 학습의 경우 교습자의 문제일 수도 있다, 국내 기준으로 태극권은 마이너한 축에 속한만큼 추수시합도 적고 그 추수시합도 유도나 주짓수처럼 관절을 공격하거나 자유형 레슬링처럼 하체를 잡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레코로만 레슬링처럼 넘어뜨리거나 장외로 밀어내면 득점하기에 만약 태극권 수련 도중 무릎에 무리가 갔다면 그것은 피드백을 안하거나 못한 교습자의 문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