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끼 (문단 편집) == 덩치 == 소동물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나 종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다. 굴토끼(rabbits)들은 보통 다 자라도 몸무게가 1.5kg 안팎 혹은 그 이하이지만 멧토끼(hares 와 jackrabbits)들은 보통 다 자라면 몸무게가 2~5kg에 달하며 숲멧토끼나 북극토끼 등 대형 멧토끼들은 이보다 더 크게 자라기도 한다. 인간에 의해 가축화된 이후 품종개량에 의해 크기가 더 다양해졌는데, 주로 기르는 토끼들의 대략적인 크기는 드워프 토끼(1~1.5kg)[* 가장 작은 토끼종은 네덜란드 드워프 토끼로, 성체가 500g-1.2kg 정도로 알려져 있다.] < 미니렉스(mini-rex)(1.5-2kg) < [[친칠라]](모피품종), 앙고라(3.5kg 전후) < 뉴질랜드 화이트 < 육용종([[벨기에|벨기언]], 플레미시 5~8kg) 순이다. 먹는 양이나 배변양도 소형견에 맞먹기 때문에 애완용으로 기르려면 충분한 먹이를 제공하고 자주 배설물을 치워주어야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unt_and_Paxie.jpg]] 품종 개량을 통해 10kg만 돼도 무시무시한 크기를 자랑한다. 옆의 견종은 [[셰틀랜드 쉽독]]으로, 몸무게 10kg대의 중형견이다. [[북한]]에서 식량난을 타개하기 위해 품종을 들여오려 하고 있을 정도다.[* Craig Whitlock. (2007-02-02)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7/02/01/AR2007020101797.html|A Colossal Leap of Faith In Fight Against Famine.]] ''The Washington Post.''] [[파일:external/imgnn.seoul.co.kr/SSI_20080326170645_V.jpg]] 기네스가 인증한 세상에서 가장 큰 토끼는 영국에 사는 '다리우스(Darius)'라는 이름의 토끼로 길이가 130cm, 몸무게는 22kg에 달한다.[* 김효희. (2010-04-05) [[http://www.nocutnews.co.kr/news/4159932|英, 세계서 가장 큰 토끼 다리우스 '1m30cm'.]] ''노컷뉴스.''][* Jack Crone. (2015-04-06)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026731/The-beaster-bunnies-Darius-world-s-biggest-rabbit-weighs-four-stone-faces-competition-giant-rival-son-Jeff.html|Bigs bunny! Darius the world's biggest rabbit who weighs almost four stone faces competition from another giant rival... his son Jeff.]] ''Daily Mail Online.''] 하지만 다리우스는 2021년 4월 12일에 주인집 마당에서 괴한에게 납치되어 [[실종]]되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413056300009|#]]. 다리우스가 2주가 되도록 돌아오지 않자 주인은 포상금을 2배인 2,000 파운드로 올렸으나 여전히 찾지 못했다.[[https://www.bbc.com/news/uk-england-hereford-worcester-56777508|#]]. 납치 이유는 말이 많지만 '''품종 개량'''을 위해서 그랬다는 설이 제일 유력하다. 다리우스의 주인은 다리우스가 너무 늙어서 더 이상 번식할 수 없다고 호소하며 제발 다리우스를 돌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다리우스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을 것을 볼 때 아직까지 실종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img.sbs.co.kr/200458077.jpg]] 3~5백만년 전 스페인 미노르카에선 누랄라구스 렉스(''Nuralagus rex'')란 종이 존재했었다. 오늘날의 다른 토끼와는 달리 귀가 작은 대신 몸무게가 12kg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완전히 자라도 크기가 작은 토끼를 '''미니토끼'''라고 한다. 하지만 흔히 미니토끼라는 이름으로 시중에서 팔리는 조그만 토끼는 대부분 '''진짜 미니토끼가 아니다.''' 실제로는 아직 젖을 떼지도 않았는데 어미 품에서 무리하게 떼어낸 새끼를 미니토끼의 이름표를 달고 팔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가짜 미니토끼들은 대형마트 애완동물 코너에 정말 많이 있는데, 대형매장에서 파는 토끼는 거의 다 가짜 미니토끼라고 보면 된다. 가짜 미니토끼를 진짜로 속아서 사는 일을 피하려면, 진짜 히말라야 원산 미니토끼는 '''엄청나게 비싸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된다. 또 진짜 히말라야 토끼는 흰 털 부분에 얼음팩을 대면 검은색 털로 변한다.[* 이러한 변화는 유전적인 변화가 아니라 체온 차에 의한 것으로, 히말라야 토끼는 원래 체온이 낮은 귀 끝 부분과 발이 검은색 혹은 흑갈색 털이다. 따라서 체온이 낮아진 부분의 털 색이 변한 것이다. 유전적인 변화가 아니므로 당연히 [[유전|유전형질이 자손으로 보존되지 않고]], 따라서 돌연변이가 아니다. 이러한 변화를 개체 변이라고 칭한다.][*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658378&memberNo=38419283&mainMenu=ANIMAL|'미니토끼'라는 종은 없다.]] (2017-12-29)] 이런 가짜 미니토끼들은 일단 새끼이므로 몹시 약해서 금세 병이 들어 죽기 쉽고, 설령 무사히 자란다 하더라도 덩치가 커지면 영원히 작고 귀여울 것이라 기대하고 사들인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기 쉽다. 그렇게 버림 받은 집토끼는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추위, 교통사고, 질병 등으로 죽거나 고양이, 들개에게 잡아먹힌다. 이렇게 버림받은 다수의 토끼가 살아남아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이 [[서울특별시|서울]]에 있는데, [[서초구]]의 몽마르뜨공원, [[강남구]]의 [[매봉산]], [[송파구]]의 [[올림픽공원(서울)|올림픽공원]]이다. 2000년대 초반에서 후반 사이, 버림받은 토끼가 새끼를 치면서 토끼공원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 소문을 듣고 토끼를 버리러 온 주인들 때문에 수가 늘어나서 [[공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호주처럼 폭발적으로 늘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서울이라는 도시 한복판인데다 고양이 등 천적들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2018년에 토끼 중절화수술 운동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몽마르뜨공원의 토끼는 인근 [[대검찰청]]으로 내려와서 뉴스거리가 되기도 했다. 정식으로 '미니', '미니어처'라는 말이 붙는 미니렉스(mini-rex), 미니롭(mini-lop) 등의 소형 품종이 있기는 하지만 당연히 가격이 매우 비싸며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다. 한국에도 소형 종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잡종이 많아서 순종보다 크게 자라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