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마토 (문단 편집) == 맛 == 전체적으로 새콤하고 살짝 단맛이 난다. [[MSG]]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100g당 140mg) 잘 익은 토마토는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조리할 경우 [[감칠맛]]이 느껴진다. 방울토마토 혹은 고품질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감칠맛이 가득하다. 다만 특유의 풀내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반면 토마토 애호가들은 '''"토마토는 원래 이 맛에 먹는 것이다"''' 라고 인식한다. 일단 맛 자체가 새콤 + 달콤 + [[감칠맛]]이기 때문에 식빵같이 맛이 밍밍한 주식용 빵, [[파스타]]같은 여러 면요리, 그리고 고기요리와 궁합이 좋다. [[카레]]같이 향신료를 많이 쓰는 요리는 물론 [[우유]], [[크림]], [[치즈]]나 그런 류의 소스를 쓰는 요리와도 잘 맞는 편이어서[* 특히 토마토와 생크림 조합 소스는 아예 로제 소스라고 따로 불리기까지 한다.] 토마토는 단독 양념으로도 쓰이고 다른 여러 양념과 함께 쓰이기도 한다. 사실 한국 토마토는 맛과 품질이 꽤 떨어지는 편이다. 외국, 특히 남유럽등의 서구권 국가에서 토마토를 먹어보면 맛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토마토는 과즙이 너무 많아서 과육 맛이 연하고 물렁거리기에 요리 재료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는 토양과 기후의 차이도 있지만, 한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대부분 요리재료보다는 생으로 먹는 용도로 주로 재배되고, 요리용 토마토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방송에서 토마토 요리 방법을 접하거나, 토마토는 익혀먹어야 몸에 더 좋다는 말을 듣고 토마토 요리를 시도했더니 방송에서 나온거랑 다르게 질척질척하고 지저분한 개밥(...)이 되어 버렸다는 경험담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서양 국가에서는 토마토를 샌드위치나 버거에 끼워 먹는 용도 외에는 한국처럼 과일 먹듯이 생으로 먹지 않는다. 그런 용도로는 [[방울토마토]]가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허나 생으로 먹는다고 해도 수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과육과 섬유질이 적다는 의미이므로 영양 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이기에, 그냥 토마토만 먹기에는 영양이 떨어진다. 게다가 수분 때문에 연하고 물렁거려서 유통시 망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숙 이전에 토마토를 수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생식을 염두에 둔 품종을 키우고, 또 그 품종의 특성 때문에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는 문제로 인해 한국 토마토의 맛과 품질은 영 시원치 않은 게 현실이다. 수분이 많아서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의 재료로도 썩 좋진 않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써브웨이]] 샌드위치 체인점에서는 한국산 토마토를 사용하는데, 수분이 워낙 많아 샌드위치를 포장하면 토마토를 빼는 것이 좋다.] 남는 건 토마토만 단독으로 먹거나, 물기가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살짝 데친 뒤 갈아마시는 방법인데, 이게 사실 영양적으로는 매우 좋은 선택이다. 상대적으로 이런 문제가 덜 한 [[방울토마토]]를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방울토마토]] 또한 한국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은 맛보다는 저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토마토를 정말 좋아한다면 고가의 대추토마토류(이것도 품종에 따른 편차가 매우 크다)나 그도 아니면 품종에 대해 공부한 후 직접 키우는게 낫다. 사용 폭이 넓은 과일이니만큼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 토마토를 얼려먹을 경우 식감이 사각사각해진다. 방울토마토도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