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영시 (문단 편집) === 산업 === 경남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 지역이다. 흑산도·나로도·청산도·거문도·성산포·울릉도·미조도·욕지도·지세포 등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활약해 왔다. 통영 해역은 [[FDA]] 점검 결과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청정해역으로 인증되었다.[[https://marine.mt.co.kr/articleView.html?no=2015031716030729536&sec=industry|#]] 육·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 관리기록의 적정성, 정전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과 해역관리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로, 이는 바다 생물 등이 살기에 좋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해역이라는 뜻이며 물이 맑아서 바닥까지 보이거나 하는 건 아니다.[* 해류 때문에 통영항을 비롯한 몇몇 곳은 물이 더러운 곳도 있다. 안까지 보이는 아주 맑은 물을 보려면 배를 타고 섬으로 나가자. 해수욕장도 '''비진도 해수욕장'''같은 섬에 속해 있는 해수욕장들이 물이 맑고 좋다. '''연대도''' 섬 뒤쪽으로 가면 몽돌해수욕장이 있는데, 사람이 별로 알지 못하는 곳이다. 한 번쯤 가보길 권한다.] 어업인이 많고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 다른 지역과 대조적으로 여러 수산업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다. 굴수하식수협과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근해통발수협(장어, 꽃게) 등의 단위수협과 통영수협, 사량수협, 욕지수협 등의 본소가 있으며, 이 외에도 잠수기어업수협 등의 지소가 곳곳에 있다. 양식 산업도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다. 통영에서 생산되는 [[굴(어패류)|굴]]은 대부분 양식산이며 전국 [[굴(어패류)|굴]] 생산량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607101800052|#]] 또한 국내 최초의 [[황복]] 양식장에서 다양한 [[복어]]를 양식하고 있다.[[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232300i|#]] [[고등어]] 양식장은 국내에선 [[제주도]]와 [[욕지도]] 단 두 곳에만 존재한다.[* 양식 고등어는 횟감으로 주로 소비된다. 자연산 고등어보다 비싸지만 수조에서 훨씬 더 잘 생존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먼 육지에서 고등어 활어회를 맛보려면 현실적으론 양식산 말고는 답이 없는 듯.] 2018년부터는 [[욕지도]]에서 국내 최초 [[참다랑어]] 양식에 성공하였다. [[원양어선]]산 냉동 [[참치]]보다는 훨씬 비싼 가격이지만 국산 생참치임을 내세워 직영 참치요리 전문점[* 상호명은 '문참치'이다. 거제, 통영 쪽에 점포가 몇 개 있다.]에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양식장은 유튜버 [[쯔양]]이 다녀간 뒤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쯔양이 다녀간 이후 아예 [[욕지도]] 가는 배편이 늘었다.] [[광어]], [[우럭]], [[참돔]], [[돌돔]] 같은 익숙한 횟감 생선[[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81026.010360818410001|#]] 이외에도 [[멍게]], [[피조개]], [[홍합]],[[https://www.tongyeong.go.kr/00973/01150/02011.web|#]] [[김]], [[미역]], [[다시마]], [[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이 양식을 통해 생산된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저렴한 시세를 형성하여 타지인이 중앙시장의 활어시장에서 막썰어회를 사러 가면 놀라는 수준이다. 심지어 통영 동네 구석의 일개 허름한 분식집에서 파는 순두부찌개조차 해물탕처럼 해산물을 고봉으로 쌓아서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멸치]] 생산량 70% 이상, 건멸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대부분 멸치조업은 통영시 해역에서 일어난다. 이와 관련된 국제 유일의 업종별 수협 중 하나인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 기선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에서 2016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하였다. 기선권현망은 멸치를 잡는 어구·어법이며 '권현'은 만선과 풍요를 상징하는 일본 바다 수호신의 이름인 '권현신'에서 유래됐다. 현재는 불법 개조 선박 등 문제로 기선권현망의 범위와 한계에 대한 논쟁이 잦으며 행정소송이 계속 잇따르고 있다.]이 설립되어있다. 특히 단일품목을 취급하는 업종별 수협 중 1,0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기록한 조합은 이곳이 유일하다. 낚시어선의 경우 인접한 지역인 고성, 거제 간의 다툼이 심하다. 낚시어선에 관한 조례로 법적 근거는 어느 정도 마련되었지만, 관습이라는 것이 있기에 아직까지도 분쟁이 심하다. 심한 경우 구역 침해 등으로 해경에 고소·고발하기도 한다. 과거 낚시어선의 조업기간이 하루[* 정확히는 새벽에 낚시영업 금지]였던 경우, 불법이었던 갈치잡이[* 현지어:갈치바리] 어선이 합법화되었다.[* 하지만 영업시간의 제한은 풀렸지만, 이 낚시 어선들이 승객을 싣고 근해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도 문제이다.] 통영항은 마산지방해양항만청 소속의 개항(開港; 정식명칭 무역항)으로 외국선적의 배가 자주 입항하며, 이는 항남동 여객선터미널 옆의 화물선부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이보다 욕지도 부근에 피항하고 있는 외국적선들이 많다.] 2000년대 들어 통영을 지탱해 온 산업은 [[조선업]]이었으며 중소규모 조선소들이 많은 동네이기도 하다. [[SPP조선]], 성동조선해양, 신아SB, 삼호조선, 21세기조선, 가야중공업 등 상당히 많았지만 성동조선해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다 망했고 성동조선해양의 역시 2018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2020년 HSG중공업에 인수되어 [[HSG성동조선]]으로 겨우 유지 중이다. 산업단지는 안정국가산업단지, 안정일반산업단지, 법송일반산업단지, 법송제2일반산업단지, 덕포일반산업단지, 충무선박기관협동화단지등이 소재해 있다. 농공단지는 한군데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