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니지 (문단 편집) == 문화 == 프랑스, 북아프리카, 중동의 문화와 국민성이 자연스레 섞여 들어갔기에 상당히 독특하다. 국민들 대다수가 믿는 종교는 [[이슬람]]인데 [[이슬람 국가]]들 중에서는 상당히 세속주의 국가인데다가 종교의 권위도 그다지 강하지 않다. 주말도 [[토요일]], [[일요일]]일 정도. 대신 [[금요일]]에는 오전만 근무하거나 점심시간을 늘려 무슬림들이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점은 [[인도네시아]]와 비슷하다. 일요일이 휴일이고 금요일은 휴일이 아닌데 무슬림은 금요일에 예배를 봐야 하니 금요일은 오전만 근무시키거나 점심시간을 늘려서 무슬림들이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물론 재스민 혁명 이후에 원리주의 운동이 부쩍 늘어났지만, 그래봐야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 같은 중동의 보수적인 나라들에 비해서는 위세는 매우 약한 편이며 현재 튀니지의 제1여당이자 이슬람주의 정당인 [[엔나흐다]] 당 또한 온건 민주주의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창당 초반에는 이란 혁명 이후의 이란 같이 이슬람 신정체제의 수립을 주장했던 이슬람 극단주의 정당이었으나 이후 벤 알리 정권의 탄압을 받으면서 온건 민주주의 노선으로 전환했다. 실제로도 이란의 현 신정체제 정권에 반발하던 이란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를 이란군이 무력으로 진압하자 앤나흐다 측에서는 이러한 이란 정부의 반정부 시위 무력 진압에 대해 규탄도 했을 정도다. [[파일:Celtia.jpg|width=518]] 튀니지의 국산맥주 셀티아(Celtia). 그래서인지 이슬람에서 종교적으로 금기시하는 술과 돼지고기를 파는 개방된 국가이기도 하다. 술의 경우 [[벡스]]나 [[하이네켄]] 같은 유럽산 라거 맥주들을 수입하기도 하고 마공이나 셀티아, 베르베르 같은 자국산 와인이나 맥주도 생산,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셀티아는 한국의 카스나 라오스 비어라오, 터키 에페스, 중국 칭다오, 일본 아사히, 네덜란드 하이네켄, 미국 버드와이져처럼 튀니지 현지에서 국민 맥주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지 음식점이나 관광지에서도 아예 셀티아만 판매하는 가게들도 있을 정도로 현지에서 '맥주 주세요'라고 말 하면 십중팔구 셀티아를 판다. 웬만한 마트에는 '''주류 코너'''가 있다. 주류 코너는 금요일, 라마단 기간을 제외한 주중에만 연다..그리고 술을 사는 데 딱히 눈치를 보지 않는 듯 하다. [[판체타]], 관찰레, [[하몬]], [[베이컨]] 같은 돼지고기 가공품이라면, 라 마르사나 감마르트에 위치한 까르푸같이 규모가 큰 마트에서 대놓고 판다. 라 마르사의 까르푸는 주류코너가 따로 동굴처럼 배치되어 있고 가드를 문 앞에 두어 지키는데, 그 근처에 있는 돼지고기 가공품 코너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해두지 않았다. 그러나 생 돼지고기를 구하는 것은 약간 힘들다. 라 마르사 까르푸 건너편에 한국 라면과 쌀을 취급하는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중국인 식료품점에 미리 주문하면 구할 수 있고, 그 주변에 있는 프랑스인 정육점에서도 생 돼지고기 구매가 가능하다. 단, 가격은 현재 물가를 고려해도 상당한 편이다. 심지어 TV에서 코미디언이 '''[[돼지고기]]'''를 먹는 걸 소재로 개그를 하기도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이 원리주의가 강한 이슬람권 출신 종교 지도자들이 [[이집트]], [[튀르키예]], [[모로코]][* 근데 모로코는 샤리아를 시행하고 있어 보수적인 것으로 보일수 있다. 하지만 표면상일 뿐이며, 실제로는 이슬람권에서는 진취적으로 시행하는 편이다.], [[레바논]] 등과 더불어 "너흰 신앙심이 좀 부족한 듯" 이라며 맹렬히 깔 정도다. 물론 해당 국가 사람들은 도리어 저쪽을 광신도라고 비웃는다. 그런가 하면 열정적이고 감정적이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풍토는 프랑스 사람들과 비슷하다. 마그레브 문화권 자체가 이슬람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영향력이 절대적이진 않다. 여성 인권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또한, 튀니지에서는 1973년부터 낙태가 합법이었다. [[http://blog.naver.com/centralwoman/220929896836| ]] 이후 2020년에는 '''[[히잡]]을 벗은''' 여성 인물을 도안으로 넣은 지폐를 발행하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튀니지 디나르/dt20.jpg]] 그러나 혁명 이후 나타난 [[살라프파]] 신봉자들이 술 및 돼지고기를 파는 호텔 및 식당에 연이어 테러를 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밑에도 언급된 관광지 시디 부 사이드 쪽에서까지 그 난리를 피우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이기에 술과 돼지고기 등을 취급하는 호텔이나 식당 그리고 마트에는 규모가 작더라도 따로 가드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국민들 대부분은 수니파를 믿으나 동부 해안의 제르바 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바디파([[카와리지파]])를 믿기도 한다. 튀니지 제르바 섬 뿐 아니라 리비아 [[트리폴리타니아]] 지역, 알제리에도 카와리지파가 존재한다. 카와리지파는 거의 오만에서 믿는 이바디파가 유명할 정도로 다른 카와리지계 종파들은 자취를 감추다보니 거의 이바디파로 취급한다. 튀니지에서 비종교적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303972| ]] 2021년 8월 13일에 러시아와 튀니지가 튀니지 출신의 첫 아프리카 여성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올려보내는 사업 등을 포함한 우주비행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2598858|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