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브존스포르 (문단 편집) == 역사 == 트라브존에는 제법 많은 클럽들이 있어서, 자기들끼리 리그를 벌이고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드만귀쥐(Idmangücü)와 이드마노자이(Idmanocaĝi)였고, 이들 외에도 몇 클럽이 더 있어서 지역 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혈투를 벌였다. 그런데 1959년 통합 튀르키예 리그가 출범하자, 튀르키예 축구 협회는 트라브존 지역도 가급적 단일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경쟁하던 이들 지역 팀들은 처음에는 거부했다. 그러나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은 세계에서 있던 이들은 곧 자신들의 실력이 겨우 2부리그 수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수준에 대한 자각은 곧바로 그간 지지부진하던 팀 통합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1967년 트라브존 지역의 라이벌 팀이 합병을 선언하고, 튀르키예 리그에 참가하면서부터 트라브존스포르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최전성기는 1970년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다. 1975년부터 9년 동안 리그 우승 6회, 준우승 3회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튀르키예 리그를 재패했다. 이 시기 튀르키예 컵을 우승한 것도 세번, 즉 더블을 기록한 것이 세 차례라는 소리다. 아흐메트 수아트 외즈야즈즈(Ahmet Suat Özyazıcı) 감독 체제 아래 좋은 선수들을 모아 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당시 골키퍼로 활약한 인물이 한국인들이 잘 아는 [[셰놀 귀네슈]]. 그러나 아무래도 인구 면에서 1200만 인구를 자랑하는 [[이스탄불]]에 밀리기 때문에 결국 전성기 이후에 새롭게 도약하는데는 실패했다. 세 차례 정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우수한 선수들이 자주 이스탄불 지역 클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빚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호로서 무시할 수 없는 전적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2009-10 시즌 [[부르사스포르]]가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는 튀르키예 리그에서 이스탄불 외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팀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튀르키예 리그에 존재하는 반 이스탄불 연대의 선봉장으로서 제법 많은 팬들도 가진 팀이다. 다만 국제클럽 대회 성적은 내세울 게 없다. 이스탄불 연고지 3팀이 모두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8강 이상을 거둔 거와 달리 트라브존스포르는 토너먼트를 통과한 적이 아예 없다. 내세울 성적이라는 게 인터토토컵 대회 종합준결승에 오른 것 정도인데 그마저도 1무 2패로 거둔 성적이라 내세울만한 게 없다. 그나마 1976~77 시즌 처음으로 진출한 유러피언컵 2차전에서 대회 우승팀인 [[리버풀 FC]]를 1:0으로 이긴 적이 있긴 하다(물론 원정에선 0:3 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