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이아웃 (문단 편집) =====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 리그 출범 때부터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했던 역사 깊은 [[한국프로농구]]만 보면 트라이아웃 제도의 문제점과 현실이 보인다. 첫째, 내국인 선수의 발전과 외국인 선수의 수준 낮추기는 별개다. 현재 [[V-리그]] 여자부, 특히 [[헤일리 스펠만]]을 봐도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인 선수의 수준을 낮춘다고 감독들이 [[몰빵]]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애초에 농구나 배구처럼 한 선수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구기 종목은 당연히 효율 문제로 잘하는 선수에게 몰빵하는 것이 쉽고 간단한 승리법이기 때문. 둘째, 결국 기량 정체는 볼거리 감소로 이어진다. 자구단이나 좋아하는 구단, 스포츠의 미래를 걱정하는 소수 ~~[[기우]]에 찬~~팬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한국 농구, 배구 시청자들은 '''외국인 선수가 국내 리그를 초토화시키 건 말건 별 관심이 없다.''' 이기려면 외국인 선수가 잘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인종 차이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 동안 국내파들은 뭐했냐 등 반응은 다양하다. 그래서 지금의 수준 낮은 용병들의 기량보다는 단테 존스, 마커스 힉스, [[피트 마이클]] 등 압도적인 용병의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오히려 그리워하기도 한다. '''대다수의 팬들은 어차피 응원하는 __구단이 쓰는 돈 내 돈도 아닌데__ 잘하는 용병에게 [[에스밀 로저스|수백만 달러씩 쓰는 것을 단 1원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특히 일부 프로야구 팬들이 프로야구 수준 저하를 이유로 외국인 선수 TO 확대를 주장하며 선수협이 반대해서 안 된다는 논리를 펼치는데, 사실 외국인 선수 확대를 부담스러워하는 쪽은 한 명 늘 때마다 수억, 많게는 10억 이상이 깨지는 구단 쪽이다. 셋째, 돈은 돈대로 쓰고 실패의 부담이 너무 크다. 트라이아웃을 하면 용병의 몸값을 줄일 수 있다는 명제가 사실 그렇게 논리적이지는 않다. 애초에 트라이아웃은 외국인 선수가 참가 신청을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며, '''얼마든지 탬퍼링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stud100&logNo=90148406949|'크리스 윌리엄스 트라이아웃 뒷돈 논란으로 퇴출' 기사]][* 원 출처인 [[점프볼]] 기사는 삭제되었다.] 리그 사무국이 완전히 구단을 배제하고 선수를 모집하지 않는한, 우수한 외국인 선수가 몰래 구단과 접촉해서 자신을 뽑는 대신 뒷돈을 요구하면 들어줄 구단은 들어준다. 이 뒷돈 문제는 근본적으로 자유계약제도와는 별 차이가 없다. 이는 철저하게 사무국과 구단의 의지가 달린 문제. 또한 트라이아웃제이다 보니 한번 용병이 실패하면 나머지 참가 선수 중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한 시즌을 용병 농사에 올인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넷째, 제도를 당사 선수나 구단을 엿먹이는 소재로 악용하기도 한다. 16-17시즌을 앞두고 KBL에서 [[트로이 길렌워터]]가 신청서를 냈는데, 15-16시즌 당시 노답 판정에 항의했다는 점을 구실삼아 ~~괘씸죄~~ 참여를 막아버린 갑질, V-리그 남자부 최초 트라이아웃에서는 우리카드, KB손해보험 등 하위권 팀들이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상위권 팀들이 원하는 선수를 못 오게 막으려는 행태 등을 통해 외국인 수급 방법을 제약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제도를 마개조함으로써 팬들에게 싸고 좋은 외국인 선수들을 데려와 리그를 운영하니, 찾아 달라고 하기는커녕 팬 떨어져 나가라고 시위를 하는 격이 된다. 자유계약이라면 제약 사유가 없기에 이런 논란이 없으니 힘 낭비를 할 여지가 없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