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레블 (문단 편집) === 트리플 러너업 === 한 시즌에 3개의 대회를 우승이 아닌 준우승을 할 경우,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콩레블'(또는 트리플 콩라운)은 트리플 러너업'''(Runners-up)'''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달성한 팀은 유럽에 5개 팀이 있다. 1982-83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 [[UEFA 챔피언스 리그|유러피언컵]]이 아니라 [[UEFA 컵 위너스 컵]]에서 준우승했다. 그리고 이 시즌에 무려 '''5개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다.], 1985-86 시즌 [[FC 바르셀로나]], 2001-02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7-08 시즌 [[첼시 FC]][* 다만 이쪽은 [[FA컵(잉글랜드)|FA컵]]이 아니라 [[풋볼 리그컵]]에서 준우승했다.], 2011-12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이 있다.[* 뮌헨의 경우 위 명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콩레블 이후 바로 다음 시즌에 트레블을 했다.] 그리고 이 트리플 러너업을 유럽에서 두번 달성한 선수는 [[미하엘 발락]]과 [[한스 외르그 부트]] 뿐이다. 미하엘 발락은 우승한 적도 있지만 유독 많은 준우승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스 외르그 부트는 2001-02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트리플 러너업, 그리고 2002 월드컵 준우승을 더해 쿼드러플 러너업을 달성했으며, 2011-12 시즌 뮌헨 소속으로 다시 한번 콩트레블을 달성한다. 부트는 2011-12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는 데 기막히게 뮌헨은 다음 시즌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한다. 미하엘 발락 또한 2002년에는 부트와 같은 클럽에 국가대표팀 동료였기에 UCL에서는 지단의 역사적인 발리슛을 바로 눈 앞에서 지켜보고 월드컵에서는 호나우두의 원맨쇼를 구경하며 쿼드러플 러너업(4연콩)을 한 번 달성했다.[* 더욱 더 기가 막힌건 해당 시즌 발락은 리그에서 득점 2위, 공격 포인트 2위를 달성하였다.] 이어서 2008년 첼시 소속으로 콩트레블에 유로 2008 준우승까지 더해 쿼드러플 러너업을 두번이나 달성한 희대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012-13 시즌에는 [[SL 벤피카]]가 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 컵대회까지 우승에 근접했으나 리그는 포르투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준우승, UEL은 첼시에 져 준우승, 그리고 자국 컵대회마저 3강도 아닌 비토리아 드 기마랑이스에 져 콩트레블을 달성하고 말았다. [[K리그]]에서도 이 기록이 탄생할 뻔한 적이 있다. 2020 시즌 [[울산 현대]]가 K리그1, [[FA컵(대한민국)|FA컵]]에서 모두 [[전북 현대]]에게 밀려 준우승을 2회 기록하게 되었다. 만약 시즌 종료 후 치러지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한국 최초의 트레블 달성을, 울산 현대가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아시아 최초의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K리그1 시즌 종료 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이후의 예선전 일정부터 카타르에서 중립으로 진행한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북 현대는 일찌감치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코로나19 사태로 AFC 챔피언스 리그가 중단되기 이전에 실시한 조별리그 2경기에서 쉬운 팀들을 상대로 1무 1패의 처참한 성적을 보였고, 카타르로 와서 진행한 나머지 4경기에서는 2승 2패의 성적을 거둬 최종적으로 2승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상하이 상강]]에게 16강 진출을 내줬다.] 반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1무를 거둔 울산 현대는 카타르에서 치른 중립 경기에서 조별리그 5경기를 포함 무려 8연승을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만약에 [[페르세폴리스 FC]]에게 패배하게 된다면 정말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의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는 결승전 전반 45분 페르세폴리스의 메흐디 압디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어 0-1로 뒤지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기정사실화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55분에 나온 두번의 PK를 [[주니오]]가 모두 성공, 최종적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울산 현대는 카타르에서 결승전 포함 9연승,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총 9승 1무의 성적으로 무패 우승을 거두며 이 기록은 피하게 된다. 2022-23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다른 의미의 트리플 러너업이 나왔는데, 바로 3개의 유럽 대항전[*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세리에 A 클럽이 모두 준우승을 해 버린 사례이다. 먼저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개최한 [[UEFA 유로파 리그/2022-23 시즌/결승전|UEFA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AS 로마]]가 [[라리가]]의 [[세비야 FC]]에 1:1[* 더욱 뼈아픈 것은 [[파울로 디발라]]가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나 동점골의 주인공은 세비야 선수가 아닌 자책골을 넣은 로마의 [[잔루카 만치니]]라는 것. 그리고 만치니는 승부차기에서도 실축을 저지르고 말았다.]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두 번째로 6월 8일, [[체코]] [[프라하]]의 [[포르투나 아레나|에덴 아레나]]에서 개최한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2022-23 시즌/결승전|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에서도 [[ACF 피오렌티나]]가 [[프리미어 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1:2로 패배했다. 마지막으로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UEFA 챔피언스 리그/2022-23 시즌/결승전|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마저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역시나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에게 0:1로 패배하며 맨시티에게 트레블을 허용함과 동시에 세리에 A 팀은 세 개의 유럽 대항전 모두 결승에 올라갔지만 단 하나의 유럽 대항전에서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상대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왔으며 당해 이미 리그와 FA컵에서 더블을 기록했을 정도로 강한 맨시티라 애초에 힘든 승부였다고 쳐도, [[AS 로마]]나 [[ACF 피오렌티나]]는 결승 상대가 각각 [[세비야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당해 리그에서 부진한 팀들이라 충분히 이길 수 있을 만한 상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쉽게 되었다. 다만 AS 로마는 대한민국에서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나전|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오심으로 유명한 [[앤서니 테일러]]가 로마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려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것이라 더욱 아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클럽 경기는 아니나 그 다음날 펼쳐진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결승|U-20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이탈리아가 우루과이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거뒀다.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4연속 준우승인 셈이다.] 여담으로, 육상 등 개인 종목에서의 준우승을 러너업(runner-up)으로 표기하지만 구기 등 다인 종목에서의 준우승은 복수형태인 러너업(runners-up)을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