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레블 (문단 편집) == 상세 == 아무리 강팀이라 해도 리그 일정을 치르면서 대륙 클럽 대항전 결승까지 가려면 경기가 늘어나는 만큼 일정이 매우 빡빡해진다. 여기에 자국 컵대회를 포함하여 3~4개 대회를 병행한다면 주전들의 체력을 고려해 적당히 유망주를 내보내게 되고, 이변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영국의 [[박싱 데이]]는 하루 걸러 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결국, 트레블은 주요 대회들을 병행하는 동시에 이를 모두 제패해야 성립이 되기 때문에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당대 최강으로 회자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트레블의 개념을 세운 [[유럽 축구 연맹|유럽 축구]]는 자국 리그, 자국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대부분 추춘제로 운영해 기간이 일치하나 일부 국가는 자국 환경으로 인해 춘추제를 치르는데 그렇다고 해서 트레블이 인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는 춘추제와 추춘제를 혼용하는 타 대륙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춘추제와 추춘제 대회를 혼용하여 치르는 경우 추춘제 대회는 후년을 기준으로 잡아 이 해에 세 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트레블로 인정이 된다. 2009년의 FC 바르셀로나와 2020년의 바이에른 뮌헨의 6관왕 달성 기준도 이와 같은 기준으로 성립되는 것이다. 추춘제 대회에서 후년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타 종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NBA]]가 그러하다. [[IOC]] 홈페이지에 명시한 [[https://olympics.com/en/news/what-treble-football-winners|트레블 달성 클럽]]을 살펴보면 이중에 [[IFK 예테보리]]가 있는데 스웨덴은 북유럽 국가라 리그를 춘추제로 운영한다. 다른 두 대회는 추춘제인데 1982년에 이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둬 트레블로 인정된 것이다. 다만 [[UEFA 컵]]을 우승한 것이라 이 문서에는 미니 트레블로 들어간다. [[FIFA]]도 마찬가지로 이같은 기준으로 트레블을 인정한다. [[https://www.fifa.com/fifaplus/en/articles/when-omani-club-al-seeb-club-won-a-historic-continental-treble|#]] 한두 번 지더라도 꾸준하게 승점을 쌓아 우승할 수 있는 리그와 달리 [[FA컵]]과 [[챔피언스 리그]]는 [[토너먼트]]의 특성상 변수가 높기 때문에 단순히 전력이 좋다고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는 8강 이후로는 쟁쟁한 강팀들이 대부분이며 유럽은 유러피언컵을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한 1992-93 시즌 이후 2년 이상 연속 우승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 CF|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 리그를 3연패할 정도로 강한 전력을 가졌으나, 시즌마다 하나의 대회씩은 미끄러져 정작 트레블을 달성한 적은 없다.] 하나 뿐이라는 것만 봐도 이 대회의 난이도를 알 수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트레블이 나오기란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다. 그러나 2008-09 시즌의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 천하 이후 트레블 횟수가 이전에 비해 급격히 늘어났으며 바르셀로나, 뮌헨처럼 두 번 달성하는 클럽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이 나오게 된 이유는 [[보스만 판결]]의 영향으로 20세기와는 다르게 빅클럽들이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는 것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다만 이것도 리그에 따른 차이는 있는데,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 자본이 몰리면서 빅6 체제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팀들의 경쟁이 치열해져, 사실상 레알-바르샤 양강 체제의 [[라리가]]나 뮌헨 1강 혹은 도르트문트까지 1.5강 체제 정도의 [[분데스리가]], PSG 1강 체제의 [[리그 1]]보다 트레블을 달성할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진 편이긴 하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사실상 EPL도 맨체스터 시티의 강세 속 리버풀 정도가 맨시티를 위협하는 형세가 두드러졌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이건 리그 랭킹 1위에서조차 강세를 보이는 맨시티가 대단한 것일뿐 리그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건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ELO 데이터 상으로도 역대급 수준이었던 2010년대 라리가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FC 바르셀로나/2014-15 시즌|2014-15 시즌]]의 [[FC 바르셀로나]] 같은 반례도 있긴 하다. 사실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도 이전까지 한동안 리버풀을 제외한 EPL 팀들의 유럽대항전 성적은 처참했고,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의 명장병으로 인해 8강 문턱에서 어이없이 무너지기 일수였기 때문에 과연 리그 수준으로 인해 트레블의 난이도가 높아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게다가 이런 빅리그가 아닌 군소 리그들은 갈수록 국제 경기에서 성적 내는게 어려워지는 추세라 이것 역시 난이도가 있다. 유럽은 트레블을 ''''European Treble''''이라 명시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와 1부 리그, 자국 FA컵 이 3가지 대회만을 인정한다. [[리그컵]]까지 포함해 4개 대회를 우승하면 쿼드러플(Quadruple)이라고 부르는데 잘 쓰이는 표현은 아니다. 원래 트레블이 기준으로 잡는 대회들은 연간 참가 가능한 대회 중 가장 크고 수준 높은 규모의 대회 때문이다. 그 외에 별도의 대회를 끼워준다면 [[UEFA 슈퍼컵]]이나 자국 슈퍼컵, 혹은 [[FIFA 클럽 월드컵]]같은 이벤트 전도 들어갈 수 있긴 하나 이 대회을 우승해 트레블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 남자 축구는 [[AFC 챔피언스 리그]]와 [[K리그1]], [[FA컵(대한민국)|FA컵]]이 대상으로 이를 달성한 클럽은 '''아직까지 없다'''. 1995 시즌 [[일화 천마]]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K리그/1995년|코리안 리그]]에서 우승하며 K리그 사상 첫 번째 [[더블#s-7|더블]]을 달성했고, 두 번째는 2002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FA컵에서 우승하며 달성했다.[* 당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은 유럽처럼 추춘제로 진행했고, 국내 리그와 FA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춘추제로 진행했는데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2002년 4월에 열렸고 2002년 12월에 FA컵을 우승했기에 더블이 성립된다. [[https://web.archive.org/web/20091114153702/http://www.fifa.com/classicfootball/clubs/club=44319/index.html|국제축구연맹(FIFA) 수원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https://web.archive.org/web/20210430135440/https://www.kleague.com/club?club=K02|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https://archive.is/20130218211714/http://www.bluewings.kr/club/club04_03_2002.asp|수원 공홈 아카이브]], [[https://en.wikipedia.org/wiki/2002_Suwon_Samsung_Bluewings_season|영문 위키피디아 수원 2002시즌 문서]], [[https://www.transfermarkt.com/suwon-bluewings/erfolge/verein/3301|트랜스퍼마크트 수원 우승 기록]], [[https://www.goalzz.com/?team=2294|GOALZZ 수원 페이지]], [[https://www.worldfootball.net/teams/suwon-bluewings/1/|worldfootball 수원 페이지]],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1/0012000151|국내 기사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2&aid=0003042000|국내 기사2]],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436/0000005244|국내 기사3]],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7/0001516842|국내 기사4]],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396/0000146563|국내 기사5]] 추춘제를 실시하는 유럽의 경우도 우승한 연도를 나타낼 때 마찬가지로 후년을 기준으로 기록한다. 이는 추춘제를 실시하는 타 종목 리그 또한 마찬가지다. 일례로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경우 결승전이 열리는 해를 기준으로 연도를 표기하고 우승컵에 우승팀 이름을 새길 때도 결승전이 열린 해를 기준으로 표기한다.] 세 번째는 2013 시즌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클래식/2013년|K리그 클래식]]과 [[FA컵(대한민국)/2013년|FA컵]]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더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0 시즌 [[전북 현대 모터스]]가 [[K리그1/2020년|K리그1]]과 [[FA컵(대한민국)/2020년|FA컵]]을 우승해 달성했다. 성남, 수원, 포항, 전북 네 팀의 더블 기록만 있을 뿐 아직까지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없다. 한국 여자 축구는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 대상이다. 허나 AFC에서 클럽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해 2026년까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클럽 대항전 출전을 불가시킨다고 하여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팀이 없는 WK리그는 2026년까지 클럽 라이선스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리 리그를 우승해도 클럽 대항전 출전 자체가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