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라미수 (문단 편집) == 조리 방식 == 전통적인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에 적신 사보이아르디(혹은 레이디 [[핑거 쿠키]])와 이탈리아 [[커스터드 크림]] 자발리오네(zabaglione) (혹은 잠발리오네 zambaglione)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섞어 만든 크림을 번갈아 올리고[* 여기에 [[머랭]]을 넣으면 더 가벼운 식감을 낼 수 있고 자발리오네에 들어가는 노른자를 쓰고 남은 흰자도 처리할 수 있어 머랭 역시 자주 들어간다.] 가장 윗부분을 코코아 가루로 장식한 것으로, 오늘날에도 이렇게 만든 티라미수를 먹는다. 하지만 이 레시피가 미국으로 전해진 후, 날달걀의 살모넬라균이 두려웠던 미국인들이 날달걀 대신 생크림 또는 크림치즈를 섞는 레시피를 전파하여 오늘날에도 티라미수 레시피를 검색하면 꼭 생크림이 들어가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인들이 티라미수를 만들면 대개 생크림을 넣지 않는다. 보통 [[제과점]] 등에서 판매되는 티라미수는 그냥 크림치즈에다 [[생크림]] 섞은 것을 사용한다. [[마스카르포네 치즈]]가 비싸고, 만들기 귀찮은지 쓰는 집은 보기 드문 편이다. 직접 만들어 봤으면 알겠지만 의외로 층으로 들어가는 빵과 커피가 맛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커피를 너무 조금 넣거나 커피 맛이 떨어지면 (너무 맛있는 커피일 필요는 없지만) 맛이 확 바뀐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만큼 티라미수에서 크림과 커피 맛의 조화가 중요하다. 커피 없이 빵만 넣었다든가 다른 걸 넣으면 아예 다른 음식으로 간주해도 될 정도이다.[* 그리고 물론 이탈리아인들은 아예 다른 음식으로 간주해 버린다. 일례로 한 프랑스 식당에서 커피는 안 들어가고 대신 빵 위에 딸기를 놓고 그 위에 크림을 끼얹은 "티라미수"를 내놓았는데, 이걸 본 이탈리아 사람들이 단호하게 고개를 저을 정도이다.] 층층히 겹을 쌓아올라 만든 케이크라서 그런지 [[밀푀유]]와 자주 비교되기도 하는데 사실 밀푀유와는 달리 유제품과 [[초콜릿]]의 비중이 더 높다. [[절대미각 식탐정]]에선 [[리코타 치즈]]로 저지방 티라미수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중에서는 풍미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리코타 치즈로만 만들면 맛이 상당히 떨어진다. 일단 마스카르포네 치즈는 무척 고소하고 질감이 부드러운 반면, 리코타 치즈는 질감이 두부처럼 다소 딱딱하고 맛이 담백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헤비 크림처럼 고소함을 보강해 주는 재료를 섞고 곱게 갈아내서 만들면 약간이나마 비슷한 식감이 나오지만, 문제는 이렇게 하는 것 보다 그냥 마스카포네 치즈를 쓰는 게 낫다는게 [[함정]]. 그렇게 해도 마스카르포네로 만든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오븐]]을 사용하지 않는 케이크이기 때문에 [[초밥]] [[뷔페]] 등 오븐을 들여놓기 힘든 뷔페식 식당에서 자주 보이는 케이크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버전으로 만들 땐 크림치즈 크림 말고 두부크림을 쓰기도 한다. 두부크림은 두부에 생크림을 섞은 것으로, 당연히 단 맛은 덜하지만 오히려 당 섭취를 줄이려고 이렇게 먹는거다. 단순하게 염가형으로 만들 땐 아래쪽의 빵을 카스테라 같은 걸로 대체해버리기도 한다. 다이어트는 상관 없고 혈당 상승이 걱정되는 경우는 생크림과 치즈는 그대로 쓰되 설탕 대신 라칸토, 에리스리톨을 쓰고 시트는 아몬드 가루로 만든 제품[* 아몬드가루 카스테라를 쓰거나, 직접 아몬드가루로 레이디핑거 쿠키를 굽는 방식.]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이쪽은 두부를 쓰는 것과 다르게 일반 티라미수랑 별 차이 없는 맛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