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베트 (문단 편집) === 티베트를 보는 중국인들의 인식 === 절대 다수의 [[중국인]]들은 '''티베트는 절대 분할할 수 없는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티베트가 공산당에 의해 노예제에서 해방되었다는 [[중국공산당|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주장을 철저히 믿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 티베트의 독립이나 주권 같은 문제를 언급하면 무척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미국과 유럽 같은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음흉한 술책을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느 나라나 영토나 소수민족 문제에는 민감하고 중국은 중국공산당 일당독재체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티베트계들이 따로 살던 주변의 [[부탄]], [[시킴]], [[라다크]], [[레]]같은 작은 왕조들은 대대로 티베트를 큰 형님 나라로 조공을 바치며 섬겨 왔다. 그 티베트가 중국에 병탄되자 이에 대항한 인도가 외교력과 군사력을 활용하여 인근 지역들을 합병하고 유일하게 독립국으로 남은 부탄은 반중국 친인도 성향으로 끌어들였다. 인도는 다문화 민주주의 통치를 하고 있어서 인도에 흡수된 이 지역 주민들도 중국 치하 티베트인들보다는 실질적인 자치권을 누리고 있다. 특히 [[부탄]]은 중국 식당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중국인 입국도 딴지를 거는 나라로 [[국제연합]] 회원국 중에서 중국, [[대만]][* 대만 역시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라고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건 대륙과 마찬가지다. 물론 대륙과 달리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티베트의 자립을 지지하는 대만인 개개인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권 차원에서는 그렇다.] 양쪽 모두 외교관계가 없는 유일한 나라이며 [[인도]]에 국방도 맡기면서 친인도[* 다만 [[부탄]]이 완전히 [[인도]]를 믿는 것은 아니다. 인도 역시 경계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205161]] 사실 인도계(?) 국가들도 분리독립이 매우 심해서 영국의 제국주의가 망하자 실제로 떨어져 나갔으며 인도와 전쟁도 불사하기도 했다.] 국가가 되어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티베트계 왕국의 [[인도]] 편입을 비난하고, 그 중 하나인 [[아루나찰프라데시]] 주가[* 정확하게는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의 영토 중에서 티베트 문화권에 속하는 옛 [[청나라]] 영토에 대해서만 남티베트(南藏)로써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영유권 주장의 근거는 해당 지역에 대한 영국령 인도의 영토 편입 근거가 되는 심라 협정이 중화민국 [[북양정부]]가 승인을 거부했음에도 영국과 티베트 양자간에 일방적으로 체결되었기 때문에, 독립국이 아닌 티베트와 영국 간에 자신들의 승인 없이 체결된 협정은 무효라는 것이다. 때문에 [[중화민국]] 역시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똑같이 주장하고 있다.] 중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인식이 지배적인 만큼 '''티베트 독립에 찬성한다고 하면 중국 사회에서 매장당할 수 있다.''' 티베트에 조금이라도 동정적인 발언을 했는데 욕을 먹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2008년, 미국에 유학 중인 중국인 [[여대생]]이 "나는 티베트 독립에는 반대한다. 하지만 티베트에는 여전히 가난에 시달리는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복지와 인권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는 지극히 온건한 말을 했다가 수많은 중국인 네티즌들로부터 인신공격을 당했다. 공포에 질린 중국인 여대생은 이사를 가야만 했다. 당시 중국인 네티즌들이 그녀를 비난했던 반응의 요지는 "티베트는 [[중국공산당]]에서 원조를 많이 해주어서 풍족한 지역이 되었는데, 뭘 또 도우란 말이냐?"였다. 사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티베트는 실제로 중국에서 풍족한 지역 중 하나였다. 당시 중국 자체가 세계 최빈국이었던데다,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에 휘말리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변방이자 늦게 병탄되었던 티베트는 그 폭정의 영향도 덜 받았다. 당장 [[쓰촨성]]에서 "문혁 당시 인육으로 잡아먹힌 교사가 있다"는 괴담은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중국의 유명한 괴담이었고, 그만큼 티베트 이외의 지역은 홍위병들의 난동과 대약진운동의 여파로 황폐화 된 상태였었다. 물론 경제가 회복된 지금은 [[윈난성]](?)과 간쑤, 구이저우 등과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이며 앞에 거론한 지역들보다도 상당히 가난하다. 지역 총생산은 중국 최하위로, 원래 티베트의 암도 지역이었던 칭하이성의 절반도 안 되고 윈난 성의 10분의 1도 안 된다. [[딴지일보]]에서 인터뷰한 어느 중국인 공무원은 놀랍게도 티베트 독립을 찬성한다는 발언을 했다.(지금은 그 기사가 삭제되어서 볼 수 없다.) 중국에도 티베트 독립에 대해서 긍정적인 사람이 극소수이지만 있기는 있다. 단,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는 공개적으로 표출되지 못한다. 2008년 경, [[중국 정부]]는 반국가분열법을 제정해서 "[[대만]]과 티베트와 [[신장 자치구]]는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이를 부정하는 자는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더욱 강경하게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짜장~~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도 티베트 독립에 대해서 언급했다가 중국 정부에 의해서 강제 추방이나 입국 금지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국에 있는 중국인도 티베트에 관한 의견을 무심코 내뱉었다가 같은 중국인들에게 욕을 들을 수 있는지라 쉽사리 얘기를 꺼내기가 어렵다. [[파룬궁]] 수련생들과 [[대만]]에서는 [[적의 적은 나의 친구|적의 적은 우리편이니 같은 편]]이라는 입장으로써 때때로 해외에서 티베트 [[독립운동가]]들과 파룬궁 및 대만 지지자들이 연합하여 시위를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조차 티베트 지역의 자치 확대나 인권 등의 개선이라면 몰라도 독립 그 자체에는 영 긍정적이지 않다. 파룬궁들은 [[장쩌민]] 관련 기사를 낼 때 '[[한간]], [[소련군]] 간첩 경력, 파룬궁 탄압, [[천안문 6.4 항쟁|천안문 사태]]를 주도했네, 땅 팔아먹었네' 하면서 선전하면서도 장쩌민의 티베트 탄압 관련 기사는 거의 내지 않는다. 대만 역시 티베트 지역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공산당에 반대할 뿐, 남북한이 그러하듯 서로 중국, 한족이라는 정체성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분열은 영 바라지 않는다. [[http://ntdtv.kr/news_view.html?no=1100&c1=002&c2=002003&page2=82|#]][[http://www.epochtimes.com/b5/10/7/6/n2958608.htm|#]] 반면 대만의 [[타이완 독립운동]] 지지자들은 티베트의 독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다만 그 수는 매우 적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