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괴신 (문단 편집) === 신화 === * [[시바]] - [[힌두교]]의 여러 파괴신들 중에서도 으뜸가는 존재로, 전쟁, 살육 등을 관장하는 여타 파괴신들과 달리 시바는 삼라만상을 무로 환원하여 대순환, 즉 만물의 창조가 새롭게 시작될 수 있도록 해 준다.[* 현대식으로 표현하자면 우주를 [[빅뱅]] 이전의 상태로 되돌린다는 말이다. 허나 힌두교에서는 삼라만상이 물, 불, 공기, 하늘(공간), 흙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였으므로, 시바가 할 일을 끝내고 나면 우주에는 이 다섯 가지 기본 원소만 남아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 [[칼키]] - [[비슈누]]의 화신으로, 세상이 완전히 타락했을 때 나타나 만물을 파괴한다고 한다. 파괴 중에서도 특히 무력, 전쟁 등과 관련된 파괴를 관장하는 신. * [[칼리]] - 역시 힌두교의 유명한 파괴신. 파괴적인 에너지, 암흑, 시간([[엔트로피]]의 측면에서) 등 파괴의 어두운 면을 상징한다. 남편인 시바는 재창조(순환)를 위한 파괴를 관장하는 데 비해 부인인 칼리는 오직 파괴를 위한 파괴를 관장한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시바보다 더 본격적인 파괴신이라 할 수 있을지도. 주의할 점은 힌두교의 신들은 대개 양면성을 갖기 때문에, 파괴신들은 대개 풍요의 신들이기도 하며 칼리 역시 자애로운 지모신의 측면도 갖는다. * [[수르트]] - 불의 거인. [[라그나로크]](북구 신화에서의 우주의 멸망)가 시작되면 동족(거인)들과 함께 진군하여 [[프레이]]와 대결, 서로 죽고 죽일 운명이다. 이를 통해 세상이 멸망한다고 하니 수르트는 북구 신화의 파괴신인 셈. * [[세트(이집트 신화)]] - 강대한 군신으로, 전쟁과 관련된 파괴를 관장한다. 오늘날엔 이미지가 왜곡되어 악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당대에는 많은 신자를 거느린 위대한 신이었으며 태양신 라와 함께 아래 나오는 아포피스와 맞서 싸운 적도 있다. * [[아포피스]] -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악신으로 거대한 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태양신 라의 대척자이다. 지진, 폭풍, 어둠을 불러오는 혼돈의 왕이라고. 아포피스를 신이 아닌 괴수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아포피스는 신의 형제이므로 (태양신 라와 한 배에서 태어났다) 틀림없는 신이다. * [[아툼]] -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에 비해 대중적으로 그렇게 알려지 있지는 않으나, [[태양신]] [[라(이집트 신화)|라]]가 수많은 [[부활]]과 [[재생]] 끝에 그 힘이 쇠하게 되면, 그 즉시 [[세계]]를 분해하는 것과 동시에 다시 태초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이 과정에서 그동안 이제까지 있었던 모든 문명과 도시, 그리고 산맥과 강천들 등등은 다시 [[눈(이집트 신화)|혼돈의 바다]] 속에 가라앉게 되고, 신들 또한 자연스레 소멸하게 된다고 한다.[* 그 후에는, 세계를 분해해 모든 걸 태초의 상태로 되돌린 이후에 남게 된 [[아툼]] 본인과 [[오시리스]]만이 남게 되며, 이렇게 남은 2명의 신들이 서로 힘을 합치는 것으로써 [[눈(이집트 신화)|혼돈의 바다]]에서 다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내는 것으로써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흡사 [[인도 신화]]를 연상케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보자면은 아툼은 [[창조신]]이기도 하지만 파괴신이 된다고 할 수가 있다. * [[페르세스]] -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파괴의 거신(티탄)으로, 이름부터가 “파괴”(페르토)다. [[헤카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 [[네르갈]] -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파괴신으로 죽음, 역병, 전쟁을 관장하는 전형적인 파괴신. * 바타라 칼라 - 인도네시아 신화의 파괴신으로 시바신의 아들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가네샤]]와 설정이 많이 겹친다는 점(부친인 시바가 머리를 잘랐다는 등). 허나 은혜로운 신으로 숭상받는 가네샤와 달리 바타라 칼라는 파괴신으로 두려운 존재이다.[* 가네샤는 머리가 잘린 후 코끼리의 머리를 이식받았지만 바타라 칼라는 그냥 잘린 상태로 방치되었기 때문일까.] * [[이자나미]] - [[일본 신화]]에는 파괴신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이자나미가 하루 1000명의 사람을 죽게 하고 이에 대항해 [[이자나기]]가 하루 1500명을 태어나게 하는 시스템이므로 일본 신화의 파괴신 포지션은 이자나미가 담당하는 셈이다. * [[묵시록의 붉은 용]], [[짐승(성경)]] - 최후의 전쟁 때 신을 부정하는 어둠의 세력을 지휘하고 선두에 설 괴수, 혹은 악마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기독교의 신은 단 하나이므로 이들을 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세상의 파괴를 맡은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다신교의 파괴신 속성과 일치한다. * [[그리스 신화]] - [[티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