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공성사 (문단 편집) == 특징 == 어떤 [[미국인]] 사제는 [[한국 가톨릭]]의 판공성사에 대해 듣고 "어떻게 그런 잔인한 짓을 할 수가 있어요? [[고해성사]]를 강제로 하게 하다니요?" 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그러나 교리 상으로의 판공성사는 권장되는 관례일 뿐, 고해성사 이상으로 어떤 의미가 부여된 성사는 아니다. 누차 말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상 그냥 정기적으로 몰아서 하는 [[고해성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이 판공성사를 제때 보았으냐 아니냐의 여부로 신자의 교적을 살려놓느냐 죽이느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냉담 교우를 분류하고 천주교 신자 통계를 내는 척도로 작용한다. 그리고 이 통계는 천주교 신자 통계와 같이 공개된다. 즉 허수로 잡히는 신자를 제하고 [[한국 천주교]]의 활동 신자가 몇 명인지는 알 수 있다. 누가 어디서 [[미사]]를 보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반면에 성공회와 개신교는 개인별 월정/십일조 헌금봉투가 출석부 역할을 하기에 이를 근거로 신앙생활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신자가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방법이 '''판공성사 외에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관련 시스템이 전산화되어 있으며, 판공성사표를 배부하고 성당 사무실에 제출하거나 고해소 안에 함을 두고 모으도록 한다. 이렇듯 판공성사가 냉담자를 파악하고 교적 관리를 편하게 하며, 신자 입장에서도 부담없이 고해성사를 볼 수 있는 이점이 있긴 하지만 웬만하면 쌓이지 않게끔, 그리고 시간/순서에 쫓김없이 최대한 진실한 고해성사를 드릴 수 있게끔 평소에 자주 (특히 판공성사의 경우 대림/사순 시기 초반에) 여유 있을 때 미리미리 성사를 드려 두도록 하자. 일부 본당에서는 굳이 판공시기가 아니더라도 판공시기를 제때 지키기 어려운 신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연중 어느 때라도 성사표를 작성해서 고해 후 제출하면 판공한 것으로 처리해주기도 한다. 교구마다 성사표 코드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본당이 아닌 다른 성당에서 판공성사를 보더라도 동일 교구 이내이면 전산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교구]]가 다른 성당에서 판공성사를 보는 경우에는 전산코드도 달라서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안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타 교구에서는 성사표 제출을 가급적 피할 것. 판공시기에 타 교구(특히 명동성당 상설고해소 등)에서 고해성사를 봤다면 자신이 속한 본당에 성사표를 제출하면 된다. 참고로 판공시기에는 주일미사 전 고해시간에 평소보다 고해소에 사람들이 몰려드니 되도록이면 고해할 일이 있으면 성당에 일찍 나오자. 미사시간 7~8분전까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고해소 앞에서 아예 커트 당하고 물러가야 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판공시기에는 주일미사 끝나고도 고해소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것도 마찬가지의 맥락. 한가한 사람이라면 주일미사 직전 고해성사보다는 평일미사 직전 고해성사나 평일로 일정이 잡혀있는 구역별 판공성사에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이 때도 사람은 몰리니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판공성사 제도를 빌미로 1년에 2번'''만''' 고해를 하려는 마인드를 가진 일부 신자들이 있을텐데, 대죄/중죄를 지었으면 빠른 시일 내에 고해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 저런 마음자세는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971&keyword=&gubun=01|모령성체]]의 위험에 빠뜨린다. 적어도 1달 간격으로 고해성사를 하는 것이 권장되는 분위기. 신심이 깐깐하다면 1~2주 간격으로 자주 고해를 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