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펄션 (문단 편집) == 펄션의 성립 == [[이름]]의 유래는 옛 [[프랑스어]]로 [[낫]]이나 자르는 [[도구]] 따위를 말하는 fauchon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 프랑스어의 fauchon은 [[라틴어]]의 falx에서 유래한 것이고, [[로마]] 시대 낫/[[무기]]인 [[팔크스]]가 저 단어이다. 이르면 [[11세기]] 정도에서부터 [[유럽]]에 등장하기 시작하고 [[13세기|13]]~[[15세기]] 경에 주로 쓰였지만 [[17세기]]까지도 이 형태는 발견된다. [[도검]]의 기원 등은 좀 불명확하지만 [[시미터]] 같은 유럽 밖에서 유래한 도검은 확실히 아니다. 유럽에서 자체적으로 자생한 도검임은 확실하며, 다만 나중에 [[동유럽]] 쪽의 영향을 받아 형태가 변형되는 경우는 있는 것 같다. 펄션의 초창기 형태를 보면 스크래머색스(scramasax)와 유사한 것이 간혹 있어서 [[중세]] 초기의 [[무기]]인 [[색스(도검)|색스]]에서 유래해 변형되었다는 설이 보편적이고, 형태나 용법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그리스]]의 kopis, [[이집트]]의 kopsh까지도 올려잡을 수도 있겠으나 이쪽은 너무 거창하고... 형태로 보아서는 [[시골]] [[농장]] 등에서 [[나무]]를 치는 등에 사용하던 [[공구]]에서 비롯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제의 [[세이버]]를 닮은 좀 슬렌더한 형태의 물건은 [[이탈리아어]]로 storta나 malchus라고 불렀다. [[독일]]의 [[메서]]류도 어떻게 보면 팔치온의 친척뻘이 되겠지만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따로 분류한다. [[영국]]의 [[청교도 혁명]] 시기에는 [[머스킷티어]]들이 펄션이나 [[커틀러스]]의 변종 쯤 되는 [[도검]]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주 용도는 [[장작]]을 쪼개는 등의 [[공구]]용 도검이었으나 파이크 앤 샷 대형이 무너졌을 때의 [[백병전]] 도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