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펄션 (문단 편집) == 펄션에 대한 오해 == 아무래도 [[공구]]의 느낌이 강한 [[도검]]이다 보니 펄션은 흔히 하층민 출신의 [[보병]]을 위한 저급 도검이라는 [[편견]]이 있다. 실제로는 유물이 많고 잘 보존된 양날 장검에 비해 펄션은 유물의 숫자부터 매우 적다.[* 양날 장검이 가보나 유물 등등으로 보존될 이유가 많았던데 비해 펄션은 당대에 보존할 가치가 없어 거두어들여 고철로 재활용하는 일이 잦은 탓.] 그나마 남겨진 도검의 품질도 썩 좋은 것이 드문 편이라서 제식의 위치를 차지하는 지급 도검은 아닌, 전쟁터에 들고 갈 무기가 없어서[* [[농민]]들로 [[징병제|소집되는]] 일반병의 경우 제식 보급 없이 알아서 무장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신 들고나가는 아주 흔하고 보편적인 임시 무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중세]]의 [[그림]]이나 조각화 등을 살펴보면 [[기사]]계급, [[귀족]]층도 이 펄션을 사용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간혹 [[황금]]으로 장식한 펄션 같은 것도 나온다. [[피렌체]] [[공작(작위)|공작]]인 코시모 데 메디치의 개인 문장에 팔치온이 그려져있기도 하고, 황금 양털 기사단의 문장에도 포함되며,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에서도 [[왕]]의 [[무기]]로 펄션이 언급된다. 전승에 따르면 [[성 제오르지오]]의 [[아스칼론]] 역시 펄션이라고 한다. * [[https://myarmoury.com/swor_aa_falc.html|메디치의 펄션]] 펄션이 [[체인메일]]을 끊을 수 있을 만한 대갑주능력을 지녔는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펄션은 금속을 매우 얇게 편 검이고 베기에 특화된 검이라 칼끝을 찌르기에 적합하게 개량한 후기형 펄션이 아닌 이상 체인메일을 제대로 찌르는 것이 불가능하였고 베어 내는 것도 불가능하였으며, 엄청나게 얇게 편 검이다 보니 도끼 같은 내려찍는 병기로 쓸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 사람이 생각하는 펄션의 이미지는 펄션과 비슷하게 생긴 검인 [[메서]]에서 유래했다고 지적되는데, 이러한 오해는 펄션과 메서 사이에서 나온 검이 많다 보니 생긴 것이다. * [[http://www.vikingsword.com/vb/showthread.php?t=15053|메서에 관한 간략한 정보 그리고 생김새]] * [[http://sda.masterplanfoundation.com/wp-content/uploads/2015/05/MesserTypologyZornhau4_n.jpg|메서의 생김새]] * [[https://www.pinterest.co.kr/pin/571535008945166979/visual-search/?x=16&y=16&w=530&h=671|펄션의 생김새와 종류]] * [[https://www.youtube.com/watch?v=7WaE9AqrIAU|펄션에 대한 오해에 대해 설명하는 유튜브 3부작(영문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