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른 (문단 편집) === 1급 마법사 시험 편 === 북부에서 더 깊숙한 곳으로 향하려면 1급 마법사 자격이 필요했는데, 페른은 3급, 프리렌은 무등급[* 한 세기마다 자격증 따는게 귀찮아서 갱신하지 않았다고 한다.]이라서 마법도시 오이서스트에 있는 시험장으로 간다. 운철조를 포획하는 1차 시험에서는 [[위벨(장송의 프리렌)|위벨]]과 [[란트(장송의 프리렌)|란트]]와 팀을 맺는다. 프리렌에게서 배운 새를 잡는 마법으로 손쉽게 운철조를 잡지만, 페른 파티의 운철조를 노리는 비어벨 파티와 전투를 벌인다. 2급 마법사 예레를 상대하는데, 예레 또한 마법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우수한 마법사이지만 페른의 상대는 되지 못해 졸트라크의 물량 공세에 밀려 패배한다. 이후 위벨을 궁지에 몰은 [[비어벨]]에게 [[예레]]를 죽였다는 거짓말로 물러나게 한다.[* 1명이라도 죽으면 불합격이므로, 이미 불합격이 확정되어 싸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게 만든 것이다.] 무사히 합격한 후 숙소로 돌아가는데, 슈타르크가 밤중에 자지 않고 놀았다는 사실에 화를 낸다. 이에 프리렌이 80년 전 동료들과 함께 갔던 좋은 식당으로 가서 기분을 풀어준다. 그러나 다음날 늦잠 자느라 장보기를 깜빡한 프리렌 때문에 또 화가 나서 단 거를 먹고 싶다고 칭얼거리고 빵집으로 가는데, 슈타르크에게 아무거나 골라도 된다고 말한다. 페른이 전부 마음이 안 들 때 하는 말임을 알기에 일행들은 고민하는데, 프리렌과 같이 시험을 본 칸네와 라비네를 보고 바로 태도가 돌변한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비어벨 일행이 마물 퇴치에 슈타르크가 필요하다고 하자 흔쾌히 넘겨주고, 페른과 프리렌은 숙소에서 칸네와 라비네와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차 시험은 영락의 왕묘를 공략하는 것인데, 1차와는 달리 수험생들이 뿔뿔이 흩어진다. 프리렌은 페른과 조를 이루어 가장 많은 던전을 공략한 마법사답게 수월하게 답파하지만, 판별 마법으로 눈 앞의 보물상자가 미믹인 줄 알면서도 1%의 가능성에 기대어 보물을 찾으려다가 미믹에게 물리고, 페른은 이 광경을 보고 한심해 한다. 이 우스꽝스러운 광경을 보고 감독관 [[젠제]]는 페른 일행이 가장 안전하게 미궁을 공략할 것 같아서 따라나섰는데 이럴 줄 몰랐다며 한탄한다. 프리렌을 미믹에서 뽑고 루트를 나서다가 진짜 보물을 발견하다가 또 미믹에게 물린 프리렌을 뽑기를 반복한 뒤 일행들은 잠시 휴식한다. 페른을 지켜보던 젠제는 젊은 나이에 그만큼 우수한 마법사를 본 적이 없다고 감탄하는데, 지금은 정열도 집념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신기해 한다. 이에 자신은 어느 분께 은혜를 가져다 주기 위해서 마법사가 되었으며 그때 모든 열정과 집념을 쓴 것이라고 답한다. 그럼에도 마법사를 계속하는 이유는 잡동사니를 들며 웃고 있는 프리렌을 보고 덩달아 웃었으며 그 모습이 보기 좋아서 같이 마법을 추구하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영락의 왕묘의 주인이자 마물 슈피겔이 만든 던전에 들어온 사람들의 복제체가 나타난다. 수험생들 모두 프리렌의 복제체를 앞에 두고 공략할 방법을 논의하는데, 프리렌의 약점[* 마법을 사용하는 순간 아주 잠깐 마법탐지가 끊어진다. 초보 마법사나 하는 실수라고 하는데, 프리렌은 워낙 수준이 뛰어나다 보니 어지간한 실력자가 아니면 간파하지 못하며 공략할 방법도 거의 없다.]을 간파한 페른이 프리렌의 복제체 공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프리렌이 자신의 복제체를 상대하는 탱커 역할을 맡고 졸트라크에 한해서 프리렌보다 캐스팅 속도가 빠른 페른이 공격수 역할을 맡는데, 빈틈을 노려서 치명상을 입히지만 복제체가 발동한 공격에 순식간에 압도당한다.[* 프리렌의 복제체의 공격을 아예 마법이라고 인식조차 못했다.] 페른을 공격하느라 복제체가 틈을 드러낸 순간 프리렌이 마무리를 가했으며, 이후 슈피겔을 쓰러뜨려서 미궁 안쪽까지 도달해 던전 공략에 성공한다. 시험이 끝난 후 박살난 지팡이를 프리렌이 버리자고 해서 말다툼을 벌인다. 하이터에게서 선물받은 지팡이라 버린다는 발상은 할 수 없다고 시무룩해 하고 프리렌은 자신을 모른다며 슈타르크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슈타르크는 나름대로 페른과 프리렌 양쪽을 편들어서 프리렌도 알려고 노력하지 않냐면서 사제지간의 응어리를 풀어주려고 애쓰는데, 나중에 프리렌이 자신이 나간 사이 지팡이를 수복해주었음을 알고 감격한다. 3차 시험은 이례적으로 합격자가 많아서 응시자들을 솎아내기 위해 대륙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가 직접 맡는다. 제리에는 마음에 안 드는 프리렌과 그 제자 페른을 모조리 불합격시킬 속셈이었고, 프리렌도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아서 자신이 합격하리라고는 쥐뿔만큼도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리에의 성격이라면 아무리 페른이 프리렌의 제자라고 할지라도 1급 마법사로 합격시킬 수밖에 없으리라 자신하고, 제리에와 독대한 자리에서도 페른의 재능은 제리에의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말해준다. 페른이 제리에와 독대한 자리에서 제리에의 마력이 흔들리고 있음을 한 눈에 알아차리자[* 마력을 제어하고 있다는 뜻, 마력을 제어하고 있어도 다른 마법사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마력을 가지고있다] , 제리에는 다짜고짜 자신의 제자가 되라고 제안한다. 인재 욕심이 가득한 제리에는 페른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면 과거 그 어떤 마법사보다는 높은 경지로 이끌어줄 수 있으니 스승을 바꾸어 자신의 제자가 되라고 거듭 유혹하고, 자신의 제안을 거부하면 불합격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은근한 압박을 가한다. 하지만 페른이 자신은 프리렌의 제자라고 말하며 제안을 거부하자, 제리에는 프리렌이 이미 귀띔을 해주었다고 아까워하며 페른을 합격시킨다. 프리렌의 예상대로, 이 정도 재능 있는 자를 단지 자신의 제자가 되지 않았단 이유만으로 불합격시키기란 제리에로서는 불가능한 짓이었기 때문이었다. 1급 마법사 수여식에서 제리에에게 마법을 수여받는데, 요청한 마법은 "옷의 더러움을 없애는 마법". 제리에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마법을 건네준다.[* 하지만 이 마법이 실은 신화시대 때나 존재했던 엄청나게 귀한 마법이라며 프리렌이 놀라워한다.] 공교롭게도 1차 시험에서 페른의 팀이었던 위벨과 란트도 다 최종 합격하였는데, 1차 시험의 팀들 중 유일하게 전원이 최종 합격한 케이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