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이몬 (문단 편집) == 스토리에서 == 티바트의 어느 강에 빠져 익사하기 직전에 낚시 중인 여행자의 낚싯대에 우연히 낚여 서로 만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두 달 정도 아는 사이로 지내던 도중, 여행자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실종된 오빠/여동생을 찾기 위해 가이드를 자처하며 같이 모험을 나선다. 주요 역할은 상기한대로 가이드. 여행자를 목표지로 인도하거나 관련된 정보를 전해주기도 하고, 여행자가 만난 인물과 상호작용을 대신 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일단 여행자도 설정상 말을 할 줄은 알고 있고 캐릭터 창에서 각종 대화집을 보면 페이몬과 아주 신나게 [[여행자(원신)#대사|만담]]을 주고받고 있는 만담 콤비의 모습이 드러난다. 유저가 선택하는 대사가 여행자가 하는 말인 셈이지만 인게임 내에서 페이몬처럼 직접 대사를 구사하는 장면이 1장 3막 끝자락에서 사람을 찾아달라는 말, 2장 3막에서 라이덴 쇼군, 시뇨라와 대치하다 시뇨라의 언행에 분노해 그녀에게 어전시합을 신청한다는 말, 3장 5막에서 나히다를 깨우기 위해 나히다 이름을 부르는 말 외엔 없다.][* 물론 조금만 생각해보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부분도 아닌것이, 만약 여행자까지 대화 상호작용을 하게되면 그 많은 대사들을 아이테르(남행자)/루미네(여행자) 버전으로 나누어 모조리 따로 녹음을 해야하고 여기에 페이몬까지 더해지니 작업량과 인건비가 약 3배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아직 개방이 안된 곳에 가려하면 여행자를 억지로 끌어내는데 문제는 앞이 절벽이거나 몬스터 밭이여도 강제로 이동하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의도치 않게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외견에서도 보이듯 꽤나 철딱서니 없는 면이 있어서 일을 크게 만드는 경우도 흔하고 유치하게 구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케이아와의 보물 퀘스트나 리사와의 유적 탐사 퀘스트를 비롯한 대화문에서, 대놓고 비밀을 다 말하고는 발설한 것에 대한 자각이 없거나, 누구에게나 버릇없이 말하거나 험담을 일삼는 등, 은근 입이 문제인 캐릭터다. 식탐에 눈이 멀어 여행자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멋대로 향릉의 제안을 수락하는 모습이나 화난 페이몬이 [[벤티(원신)|벤티]]와 [[행추]]에게 각설이, 책벌레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이런 페이몬을 여행자가 놀려먹는 경우도 정말 많다. 꾸준히 언급되는 비상식량 드립을 시작으로 몬드의 연금술사인 데마로우스와 처음 대화할 때 "페이몬도 만들 수 있나요?"란 선택지가 있지 않나, 천공의 하프를 빌리려다가 서류는 가져왔냐는 질문에 페이몬이 먹어 버렸다고 발뺌할 수도 있다.[* 비상식량 일화로는 서곡-데인슬레이프에서도 확인 가능한데, 여기서 데인이 페이몬에 대해 물어보니까 비상식량과 최고의 파트너라는 선택지가 뜨는데 비상식량 선택지가 더 위에 뜨기도 한다(...). 엠버와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한국 더빙에서도 비상식량임을 부정한다.] 심지어 리월의 경책산장 지역에서 모험가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묻는 꼬마한테 페이몬이라고 대답해 줄 수도 있는 등[* 이에 소년은 처음에는 대충 둘러대는 대답인 줄 알고 삐지다가 혹시 '''먹는 것'''이냐고 묻는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페이몬을 언급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여행자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귀여움 받는 듯.[* 스토리상에서나 캐릭터 대사에서도 여행자는 페이몬을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때문에 놀려먹기도 하면서도 페이몬의 온갖 생떼를 받아준다.] 철없이 굴기는 하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로 원신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 어쩌다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다기 보다는 미호요가 작정하고 만든 대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실행 아이콘 모델이 바로 이 페이몬이며, 대사량도 원신 등장 캐릭터들 중 탑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만큼 제일 많다.] 그러다보니 게임 내 번역이 전반적으로 직역에 가까운 것이 많은 편인데 페이몬은 유독 희한할 정도로 현지화는 물론 초월번역에 가까운 대사들이 자주 보인다. "[[ㅇㅇ]]"[* 건성으로 대답하는 상황이라 매우 적절한 번역이 되었다.]이라거나 [[케이아]]에게 속은 후 내뱉은 "구라쟁이! 사기꾼! 말미잘! 해파리! 기사단의 수치! 쓰레기!" 같은 대사가 대표적.[[https://youtu.be/Z3P9HzuNTWI|4개 국어 모음]][* 한국어는 울먹이며 욕하고 일본어는 화내며 욕하며 중국어는 짜증내며 욕한다. 영어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중간 수준. 여담으로 페이몬이 욕하기 직전에 여행자의 대답 선택지가 3개 뜨나 어떤 걸 선택하든 전개는 똑같다.] 심지어 여행자와의 만담에서는 [[허경영|내 눈을 바라봐]] 드립도 치고, 2022 해등절에서도 [[암왕제군|자신이 평범하다]]고 주장하는 종려보고 '''뻔뻔함의 [[끝판왕]]'''이라고 드립친다.--종뻔뻔--[* 사실 종려는 리월의 시민 중 한사람으로서 살아가기로 했으니 평범한 신분이라는 의미로 말한 거면 말이 안 되는 게 아니다.] 이나즈마 지역이 개방되기 전까지만 해도 유저들에게는 비상식량이라고 놀림받는 개그 캐릭터에 가까웠지만, 겁이 많고 약함에도 불구하고, 여행자가 위험에 처해도 도망가지 않고 지키려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점차 중요한 파트너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여행 도중 여행자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때도 옆에서 열심히 위로하고 힘을 북돋워준다. 특히 심연과 친족 관련으로 시무룩해진 여행자에게 열심히 응원해주는 것도 페이몬의 몫. 한편으론 여행자에게 심적으로도 많이 의지하는지 하루 떨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자 엉엉 울면서 매달리는 모습도 보였다. 평소대로면 여행자는 강하니까 어떻게든 해낼 거라면서 믿은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볼일이 있어서 헤어졌던 게 아니라 앞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왜곡된 세계에서 여행자가 자기 눈앞에서 사라져버려서 걱정한 것에 가깝다.] 자기에게 있어 얄미운 사람에게 우스꽝스러운 별명을 붙이는 버릇이 있다. 벤티는 각설이, 행추는 책벌레, 그리고 [[종려]]는 [[빈대]].[* 별명을 붙인 저 3명이 전부 높은 신분이라는게 아이러니하다. 다만 유일하게 소에게는 그에게 밉보이면 보물상자를 발견할 때 허탕칠 것을 걱정해 별명을 짓지 않았다.] {{{#!folding 별명과 관련된 사례들▼ * 심연교단이 [[오셀]]을 기계로 개조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계 오셀을 '최종 살인 병기, 기계의 마신 꼴뚜기'라는 괴상한 별명을 붙였다. * 층암거연에서 만난 말하는 거대 버섯인 자마란에게는 '대(大)머리 버섯'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심지어 2.7 중간장에서는 [[아라타키 이토]]와 계속 다투다 이토에게 '''소몰이 청년'''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이에 이토는 페이몬을 날아다니는 땅딸보라고 부르며 반박한다. * 3.0 마신임무 초반부에 페이몬을 처음 본 수메르 아이들은 페이몬을 떠돌이 정령이라고 불렀다. 중후반부에 만나게 되는 도리에게는 '멍청한 정령주제에 뭐라는 거야'라고 까인다.[* 페이몬과 비슷한 형체의 정령이 있는 듯, 도리는 특히 모라만 되면 어디든 돌아다니는 상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페이몬 비슷한 형체의 정령이나 무언가를 자주 보는 듯 하다.] * 3.1 마신임무에서 [[알하이탐]]의 경우 뚜렷한 특징이 없고 알고 있는 정보가 적다보니 별명을 붙이는 것을 포기했다. 사실 걸핏하면 책을 읽어대니 책벌레라고 부를 수도 있었지만 그 별명은 상기한 것처럼 이미 행추가 받은 거라 중복이 된다. * 3.2 버전에서 공개된 마신 임무 3장 5막에서는 사이노가 30인단원에게 자신의 조수인 여행자의 작업용 기계라고 소개했다. [* 다만 이때는 나히다 구출 작전을 위해 적당히 둘러댄 것이라 페이몬도 태클을 걸지 않고 오히려 거기에 맞장구쳤다.--삐빅- 기계. 삑---] * 3.4 버전 이벤트인 [[원신/이벤트/선율이 흐르는 밤|선율이 흐르는 밤]]에서는 선인인 [[류운차풍진군]], 리수첩산진군, 소월축양진군들을 각각 '선조', '선조 2호', '선록'이라고 부른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