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루스 (문단 편집) == 만약 인도 원정을 계속했다면? == 현지 보급을 하면서 싸워왔던 마케도니아군은 인도에 도달했을 때는 지쳐있었고 피해를 많이 입어 잔존 병력이었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와 달리 처음 마케도니아에서 페르시아에 건너왔을 때 보다 규모가 훨씬 더 커져 총 병력이 12만명에 달해 있었다. 이마저도 히다스페스 전투에 투입된 병력일 뿐 전력을 쏟아 붓지 않았다. 그리고 히다스페스 전투나 그 전 스키타이족과의 전투에서도 보급은 항복한 근방 태수들이나 정복한 현지에서 조달했고, 심지어 포루스 이전에 마주한 인도의 왕들 또한 이미 항복한 상황이라 보급 관련으로 큰 문제가 없었다. 이 때문에 알렉산드로스가 더 싸울 수 있다고 말한 것이며, 병사들도 이길 자신이 없어서 힘들다고 한 것이 아니라 오랜 전쟁에 지쳐서 한탄한 것이다. 그런 사실에 입각해 회군을 하지 않았으면 여러 나라가 분립된 인도에서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난다 왕조의 국력과 별개로 험한 지역도 많아서, 현지 근방에서 보급한다 해도 그 다음 영토로 건너거나 적들에게 가는 것만 해도 보급이 힘들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승전을 거듭한다고 해도 험난한 행군을 장기간 이어간다면 과연 병사들이 견딜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애초에 전투를 거부한 시점에서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끄는 군대는 한번도 패전을 겪지 않았다.] 그리고 정복했다고 하더라도 거대한 인도의 점령지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토착인 왕조인 마우리아 제국조차 인도 아대륙 전부를 통일한 것은 찬드라굽타 다음대였고 유지하는 것은 더욱 힘들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후 통치 스타일이 현지 관리나 군주에게 권력을 주고 맡기는 방식이었던 만큼 잘하면 알렉산드로스 당대에는 지배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겠지만 이미 본국 마케도니아조차 알렉산드로스의 카리스마 하에 유지되던 만큼 그가 죽으면 곧장 세력권에서 이탈할 공산이 크다. 실제로 이 지역에 알렉산드로스가 남겨둔 그리스 주둔군들은 현지에 동화되어 별개의 [[그리스-박트리아 왕국]]과 [[인도-그리스 왕국]]을 세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