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라이팬 (문단 편집) === [[웍]] === 중식 전반에서 쓰이는 만능 프라이팬이다. 바닥이랄 게 없이 전체적으로 둥글고 깊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단조로 만든 강철팬으로 만들어져 판 두께가 얇고, 그로 인해 탄성이 좋으며 부피에 비해 가볍다.[* 간혹 얇은 알루미늄 강판에 주철을 코팅한 제품도 보인다. 강철보다 가벼워 다루기가 더 편한 것이 특징.] 중국의 북부 지방(북경)과 남부 지방(광둥)의 형태가 다른데, 북부에서 쓰는 형태가 한국에서 많이보이는 반구형에 막대기 모양의 편수 손잡이를 가지고 있고, 남부의 웍은 비교적 깊이가 얕고 두개의 고리모양의 양수 손잡이를 가지고 있다. 태국식 웍은 한쪽에 막대형 반대쪽에 고리형 손잡이가 있는 형태이다. 웍이 이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 한국의 가마솥과 같이 전통적으로 둥그런 가마를 사용하며 지금도 그 형태가 내려져 오고있는 것이 가장 크다. 가마의 화구 위에 웍을 올려높으면 상부가 거의 봉쇄되는데 열을 가둠으로써 화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열이 가해지는 면적이 넓어 빠른 시간에 조리를 마쳐야 하는 중식 조리에 가장 적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볶음 요리를 할 때 바닥이 둥글어 기름이 고여 재료가 튀겨지는 효과가 있으며, 중식에는 미리 재료를 기름에 튀겨놓아야 하는 요리가 꽤 많기 때문에 볶음과 튀김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형태이기에 유리하기도 하다. 거의 모든 중식을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만능으로 봐도 무방하며, 항상 세트로 다니는 중식 국자(광둥식 웍의 경우 주걱), 손잡이 수건, 쇠손(기름체용 타공팬), 대나무브러시가 있으면 못하는 요리가 거의 없다. 비슷한 모양으로 한국에서 쓰이는 궁중팬을 들 수 있다. 단점으로는 2010년대 이후 대한민국 가정에 매우 흔해진 [[전기레인지]]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부분. 평평한 바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하이라이트 화구 등에서는 쓸 수 있겠으나 효율이 떨어지며, 애초에 그런 모양의 팬은 겉보기에 반구형이라 해도 웍으로 잘 분류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