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라가 (문단 편집) == 특징 == * 기생 후 며칠 만에 성체로 성장해 숙주의 신경계 전체를 장악하고 숙주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 극단적인 생존 환경에서도 포자 형태로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력하다.[* 새들러의 추종자가 된 라몬 살라자르는 플라가를 부활시키려고 봉인된 광산을 다시 열며 풀어보니 다 말라 비틀어진 상태였으나, 봉인된 광산에서 플라가 발굴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플라가 포자를 흡입하여 부활하게 된다.] * 숙주의 몸을 완전히 침식하면 숙주의 몸을 적합하게 변이시키거나 보통 생물[* 인간, 짐승 등 모든 생물에 기생한다.]보다 생명력이 질겨지고 신체능력도 좋아진다. * 진(眞) 사회성 생물. 이는 기생체들이 벌과 개미처럼 모여 집단 사회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기생체로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 원래는 이렇지 않았다. 유전자 조작과 더불어 기생체의 지능을 익히면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생물에 기생이 가능하다. 위의 특징과 혼합해보면, 인간이든 짐승이든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상태라면 두 생물이 플라가라는 공통점으로 엮이는 세상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이 세계를 정복해 만들려고 했던 세상이란 게 바로 이런 세상이 아닐까 추측된다. * 최상위 기생체인 지배종 플라가의 명령을 따른다.[* 원래는 [[https://residentevil.fandom.com/wiki/Plaga|이렇지 않았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이 유전자 조작을 해서 이렇게 된 것.] 의사 소통 수단은 특정 주파수의 음파로 추정된다. 예를 들면 개 사육사들이 개피리로 개들을 훈련시키는 것처럼. [[에이다 웡|에이다]]는 [[오스문드 새들러|새들러]]가 늘 지니고 있는 지팡이에도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데, 이 플라가가 하위종을 조종할 수 있는 음파를 내뿜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과 가설을 내놓았다. * 플라가는 신경계에 기생한 뒤 뇌까지 침식해 지능이 단세포 수준으로 퇴화하는 일반적이지만 RE:4에서는 연구 끝에 유전을 개량해 뇌의 침식을 막게되는 상위종, 오스문드 새들러가 가지고 지배하는 지배종으로 총 3단계로 나뉜다. 상위종을 주입받으면 그 지배력으로 인해 자유의지를 포기해 지배종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게 되고 지능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때문에 상위종이 개발되자마자 아나벨이라는 여성 연구원은 시험 테스트라는 이유로 상위종 주입을 주입당해버리는데 그녀에게는 같은 시설에서 일 하는 남편이 있었다. 남편의 수기에서 그녀가 새들러에게 완전히 지배되어 미소도 사라지고 맹목적인 충성을 하며 연구에만 몰두하는 그녀를 보고 괴로워한다. 한편 아나벨은 자유의지를 포기되어 새들러에게 지배당하는 것이 안식이라며 기쁘다고 하면서 새들러를 위해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보고서를 남긴다.] * RE:4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지배종 플라가가 사망하면 해당 개체와 연결되는 하위 개체 플라가나 그 개체에 감염된 인원은 행동불능에 빠지며 경련을 일으키기만 하는 증세를 일으킨다.[* 쉽게 말해 하드웨어를 통한 통신계체의 파손오류로 발생하는 현상인 것.] 이를 두고 레온은 주인이 죽었으니 명령개체가 사라지며 행동불능이 되었다고 표현한다. 그래서인지 4편에선 새들러를 죽이자마자 그 많던 신도들이나 감염자들이 자폭시간이 발생함에도 코빼기도 안보였으며 RE:4 버전에선 플라가들과 감염자들이 존재하나 땅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며 경련을 일으키기만 할 뿐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 상태에서 주입받은 지 하루만에 가끔씩 조종당할 정도로 침식력이 강하다. 몸 속에 침투한 플라가를 제거하기 위해선 특수한 파장의 방사선을 쬐어야 하는데,[* 게임을 진행하며 얻을 수 있는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루이스 세라에 대한 보고 문서를 보면 루이스도 플라가를 부활시키고 플라가에 대한 중요정보를 알고있던 그를 놔주기에는 새들러에게 매우 위험했기에 레온과 마찬가지로 알을 강제로 주입당했지만 자신이 제조한 구충제로 이미 알을 제거하고 교단이 파악하지 못한 내부 비밀길로 추적을 회피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알이 아직 부화하지 않았다면 특수한 구충제를 통해 제거할 수 있지만, 부화가 시작되면 구충제로는 성장을 억제할 뿐이다. 때문에 루이스가 레온과 애슐리에게 피를 토한 적이 있냐며 물어본 것이며, 그런 적이 있다는 대답을 듣자 구충제로는 더이상 무리이고 방사선 시술을 통해 제거해야 해서 다급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RE:4에서는 루이스도 피를 토한적이 있으나 이 외과 수술을 통해 제거했다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플라가가 원래 신경계를 대체하는 식으로 기생하기 때문에 완전히 침식된 상태에서 플라가를 제거하면 숙주는 즉사하게 되며, 그렇지 않더라도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불구에 가까운 후유증이 생긴다고 한다. 생물학 무기로 악용하려는 관점에서 보면 (지배종 플라가가 있다는 전제 하에) 플라가는 엄브렐러의 바이러스보다 감염자를 통제하기가 용이하고 플라가가 몸을 뚫고 나오거나 몸을 변이시키지 않는 동안엔 외견만으로는 정상인과 구별이 안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생체인 만큼 일일이 주입시켜서 기생시켜야 확산시킬 수 있기에 바이러스와는 비교 대상조차 안 될 정도로 확산이 어렵고 완전히 동화될 때까지는 전용 억제제나 '''감염자의 의지'''로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레온 S. 케네디]]는 플라가에 기생당했으나 [[루이스 세라]]가 준 억제약을 먹어가면서 교단 세력을 박살내다가 방사선을 쬐는 방법으로 자신과 [[애슐리 그레이엄|애슐리]]의 몸 속에 있던 플라가를 죽여서 플라가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 [[상인(바이오하자드 시리즈)|상인]]은 완전히 침식당했으나 '''물욕과 정신력'''으로 플라가의 지배를 끊어냈다. 플라가가 인간에게 기생하면 숙주가 된 인간은 각혈, 피눈물, 실신 증세, 환각 증상, 혈관 팽창 등의 증상이 진행되며 성격도 포악해지고 매우 폭력적으로 변한다. 레온도 숙주가 된 지 시간이 제법 흐른 후에는 이성을 잃고 에이다를 목 졸라 죽이려고 했는데 이 증상 때문이다. 침식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눈동자가 빨갛게 변하며 이때부터 상위 개체의 통제를 받게되고, 침식이 완전히 끝나면 눈동자가 주황색으로 빛나게 된다. 상인도 어두운 곳에서 만나면 눈이 주황색으로 빛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배종 플라가는 일반 플라가와 다르게 부작용이 적은 것 같지만 지배종의 숙주가 된 자는 피부색이 바래고 무언가 썩은 듯한 이상한 냄새가 계속 난다고 한다. 진행하다 보면 마을이나 섬에서 새들러의 조종을 받는 주민들이나 용병들이 음식을 먹거나 보관한 흔적을 볼 수 있는데 어딜 가나 구더기가 즐비하며 마을 스테이지에는 뚜껑으로 닫거나 열 수 있는 우물을 보면 물이 썩을대로 썩어서 구더기마저 죽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마을 건너에 있는 섬에서도 구더기가 들끓는 통조림 따위를 먹은 흔적이 역력해서 레온이 이 자식들은 대체 뭘 먹고 있었냐며 경악하는데, 주방으로 추정되는 방에는 대형 오븐에 숙주가 된 군인이 들어있으며(!) 큼지막한 소갈비가 몇 짝이나 걸려있지만 하나 같이 구더기가 들끓고 있는데도 그걸 먹은 흔적이 있다. 다만 촌장의 저택이나 성에는 평범한 인간 같은 식탁이 차려져 있다. 상위 플라가의 숙주들이 평범한 하위 플라가의 숙주들을 부를 때 '가나도(Ganado)'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가 우리 말로 '가축'을 뜻한다는 말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목이다. 게임상에서는 숙주가 죽을 때 랜덤하게 몸 밖으로 튀어나온다. 그렇게 되면 기생수 부분 의외엔 대미지가 잘 안 들어가며 공격 사정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여러 모로 귀찮아진다. 세 종류가 있는데 촉수를 마치 칼날처럼 휘두르는 종과 근접하면 머리를 먹어서 즉사시키는 종, 숙주가 죽으면 숙주 몸 밖으로 나와서 산성액같은 걸 뿌려서 공격하는 거미와 비슷하게 생긴 종이 있다. 두 번째 종을 가장 조심하자. 모든 플라가는 빛에 약해서 섬광탄을 사용하면 단번에 죽일 수 있다. 숫자가 많을수록 효율은 올라간다. 또한 플라가는 폭발이나 화염, 냉기, 전기 등의 특수 공격을 써서 죽이면 등장하지 않거나 즉사해버린다. 총으로 잡으려면 저격소총이나 매그넘을 이용하면 된다. '원조'인 게임큐브판에서는 없는 무기고, PS2판 이후의 이식작에선 'P.R.L.(Plaga Removal Laser, 플라가 제거용 레이저) 412'란 무기를 쓸 수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1단계에서는 눈만 멀고 대미지만 약간 입지만 오히려 최종 보스인 새들러는 1단계에 '''스치기만 해도 바로 죽어버린다.''' 타임 어택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팁. 이 P.R.L.412는 극후반에 등장하는 플라가 제거용 방사선 장치를 소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레온과 애슐리에게 기생한 플라가들은 숙주와 완전히 동화되기 이전인 유충 상태라서 부작용 없이 제거할 수 있었지만 마을 사람들과 새들러는 완전히 동화되었으므로 이 방사선을 쬐면 바로 생사와 직결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