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브(웹툰)/줄거리/2부 (문단 편집) === 85화 === 병실에서 혜진이와 같이 있던 정상병은 창문 밖 저 멀리서 이제 막 핵폭탄이 터지는 것을 목격하고 멍하니 보고 있던 혜진이에게 보지 말라고 외치면서 방바닥에 엎드렸다가, 이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위험하겠다고 판단하고 혜진이를 데리고 안전한 곳을 찾아 대피한다. 방금 전 연결된 피난민들의 콜사인을 몰라 다시 연결을 시도하던 민영을 발견한 정상병은 민영에게 혜진이를 안고 가게 하고 자신이 무전기를 어깨 위에 들고서 같이 도망친다. 최전무는 조영선과 함께 지하주차장으로 갔다가 상황을 봐서 지하철 역으로 대피하려고 하지만, 그 지하철 역에 집결해 대기하고 있던 문제의 이중턱 대장벌의 부대[* 무대뽀로 밀려든 것이 아니라, 사전에 정찰병을 한 마리 보내 동태를 확인한 후 전면 기습을 감행했다.]가 밀려들어 지하주차장 방어선이 뚫려버린다. 무전기로 방어선이 무너지고 적이 밀고 들어온다는 보고를 받은 최전무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지만 옆에 조영선이 있어 겉으로는 평정을 유지한 채 바깥쪽에서 반격을 실시하고 있다는 뻥카를 치며 후퇴하여 여왕의 방으로 집결해 지키라는 명령을 내리고 무전기를 끈다. 그리고 우연히 맞닥뜨린 정상병, 민영 등을 데리고 조영선을 시켜 최정예 부대만을 호출하여 패닉 룸으로 대피한다. 날이 밝은 후 적 벌레들이 물러간 아지트로 나와 확인해 보니 최전무 일당은 사람 벌레 할 것 없이 전멸한 상태였고 알과 애벌레도 몽땅 약탈당했다. 최전무는 관찰당하고 있을 거란 생각에 겉으로는 의연함을 유지하는데, 지하주차장에서 생존자를 발견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그 생존자란 간밤의 기습에서 살아남은 인원이 아니라 '''전전화에서 갑작스러운 벌레들의 팀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돌아온 자였다.'''[* 즉, 영칠이가 말한 본부는 바로 최전무 일당이었다.]~~그럼 얘는 운이 좋은 걸까, 나쁜 걸까?~~ 며칠 새에 박살이 나 버린 본부 모습에 경악하던 생환자는 최전무에게 말을 하는 인충을 찾았음을 보고한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