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브(웹툰)/줄거리/2부 (문단 편집) === 95화 === 이과장 일행과 피난민들은 물에 빠진 소년을 구한 댓가로 바지선을 쓸 수 있게된다. 아이들은 이과장네 장갑차를 보고 따라가자며 조르지만 소년은 어른은 다 위험하다며 일축하고 수녀님과 신부님을 기다리자 하지만 어떤 아이가 신부님은 죽었다고 답한다. 아이들 끼리 신부님의 죽음에 대해 언쟁이 오가는 와중 한 아이가 신부님은 하느님이 지켜주시니까 죽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아이가 울부짖으며 '''병신아! 하느님이 어디있냐?'''라며 절규한다. 피난민들은 이과장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같이 공덕으로 가자 하지만 이과장은 다른 일이 있다며 거절한다. 이과장의 표정에 근심이 어려보인다. 조영선과 김대리는 최전무에게 속임수에 속아 전멸당했다는 걸 보고하며 상대는 주사기를 노리던 세력이라 덧붙였다. 최전무는 '''다른 관찰되는 그룹인가''' 하며 패닉하고 담뱃불을 제대로 붙이지도 못하는 등 심한 멘탈붕괴에 빠진다.[* 이젠 자길 지켜주던 친위대도 전멸했고 숙주는 잡아왔지만 그걸 사육하고 농사지을 인원도 없고, 완벽히 파산한 상태였다.] 그 때, 다른 부하가 최성재에게 큰일 이라고 보고하며 잠시 내려오라 하여 최전무는 빌딩 밑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선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이 몰려와 있었다.''' 그들 무리 중 강동에서 온 무리의 대장이 최전무 앞으로 걸어와 '''370명 정도가 있고 이곳에서는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믿기에 수하로 들어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다른 그룹은 '''낙오한 군인과 경찰도 있다!'''며 먼저 통솔해 주기를 청했고 다른 사람들도 '''전무 밑에선 물자도 풍족하고 벌레를 길들이고 주변 폭력배들도 통솔하기에 안전하고 풍요롭다!'''며 전무와 함께 하기를 원했다.[* 이들 외에도 몇 배가 되는 숫자가 지하통로를 통해 와 있었다.] 완전한 알거지에서 금세 더욱 거대한 조직으로 회복된 상황이라 최성재는 아까 근심한 기색을 바로 떨치고 너그러운 표정으로 그들 모두를 환영한다며 맞았다. 그리고 전무는 어떻게 해서 자기가 공덕에 있고 그 모든 정보를 알았냐며 물었다. 과장의 아내와 딸, 그리고 정상병이 있는 방을 전무가 문을 발로 차며 들이닥친다. 그리고 민영이 조작하던 라디오를 만지고 모르스 부호로 그동안 소통했다는 걸 알아차린다. 최전무는 왜 이딴 짓을 하고 남편을 찾지 않았냐 다그치지만 민영은 '''인간농장 같은 저열한 짓을 계속 해도 될 줄 알았냐'''며 맞받아친다. 최전무는 '''피난민들이 내 밑에서 일하려고 찾아왔다'''고 밝히며 민영의 순진함을 비웃는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최전무 무리의 존재는 오히려 비전이 되었다. 도덕적 윤리적 여부는 깡그리 무시되고][* 민영의 폭로와 도움요청이 사실은 최전무의 홍보방송이 된 셈이다.] 민영의 알량한 정의관 때문에 목숨 연명도 힘든 피난민들은 과대평가하고 최전무의 행동은 과소평가한 격이라 최전무는 민영을 공격했고 오히려 자기가 비록 도덕적으로는 비난받을지라도 '''결과적으론 그것이 인간의 피해를 최소화 했던 것'''이라며 조소했다. 민영은 눈물만 흘렸고 최전무는 정예부대가 이과장 한테 전멸당한 죄를 추궁하고[* 하지만 아직 그게 이과장 패거리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다만 이런식으로 트롤링을 했으니 넘겨짚었을 뿐] 누구에게 어디까지 교신했냐고 윽박지른다. 이에 민영은 권력자인 척 행동하지 마라 '''죽이기밖에 더 하겠냐!'''고 반항하지만 최전무는 자신을 너무 얕봤다며 '''자살하게 만들어주지'''라고 답한 뒤 수하들에게 '''저 여자 맘껏 하고싶은 대로 다뤄라'''고 명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