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브(웹툰)/줄거리/2부 (문단 편집) === 96화 === 조영선에게 최전무는 다 끝나면 보고하라고 명령했고 그때 조영선의 허벅지에 난 상처를 보게된다. 하지만 최전무는 '''당장 죽일수도 있지만 조직이 다 추스려 진 다음에 해야겠다''' 생각하고 자리를 뜬다. 민영은 발정난 깡패들 사이에 던져졌고 이 앞을 정상병이 가로막는다. 능글맞게 이러지 말자는 정상병에게 깡패들이 좋은 말을 할 리가 없었고 정상병도 거기에 소지한 대검으로 저항하며 맞섰다.[* 정상병을 때리려던 한 깡패의 손가락이 정상병의 대검에 의해 잘린다.] 민영은 정상병에게 아이를 데리고 나가있으라, 자신의 문제니라고 했지만 정상병은 오히려 화를 내며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이때 정상병 뒤에서 한 깡패가 총을 들고 달려왔고 정상병은 뒤를 돌아보지만 역으로 앞에서 날아온 개머리판에 맞고 깡패들에게 온갖 폭언과 멸시를 당하며 폭행당한다. 정상병에게 손가락이 잘린 깡패가 '''눈알을 파버리겠다!'''며 다가왔고 민영은 자기가 목표니 놔두라고 막지만 깡패는 그건 그거고 이 새끼부터 먼저 죽인다며 받아친다.'''그러자 민영은 내가 타겟 아니냐며 옷을 벗으며 정상병을 죽이려는 깡패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 파트는 원래 스토어 에서만 보였지만 선정성의 문제로 스토어 에서도 삭제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있는 회차를 보면 이 부분의 전개가 상당히 어색하다.] 민영과 정상병에게 사망에 준하는 위기가 닥쳤다. 조영선과 안경잡이 대리는 발정난 깡패무리 바깥에 있었고 대리는 일전 민영과 있던 일로 인해 근심에 빠져 보인다.[* 정확히 하자면 민영이 한 말, 일전 용산으로 무전기를 구하러 갔을 때 다른 벌레무리의 습격으로 전부 다 죽고 정상병도 크게 부상당하자 민영은 어렵게 구한 무전기를 내려놓고 정상병을 살리려 한다. 그때 대리는 뭐하는 짓거리냐며 막지만 민영은 '''인간이 벌레보다도 못한 지금 서로 돕는게 유일한 살 길이다!'''라고 말해 결국 정상병을 구해서 그곳을 빠져나간다. 자세한건 75화 참조.] 조영선은 대리에게 아이가 자기 엄마가 윤간당하는걸 못보게 하라 지시했고 대리는 혜진이를 꼬옥 안아준다. 조영선에게도 근심이 어려있던건 마찬가지였다. 일단 한 조직을 낚아서 엿 먹인 민영의 의도가 단지 순진하게도 피난민들을 규합해 정의롭게 살아남을 길을 찾는 거라는게 조영선에겐 이해가 되지 않았고 자기가 그토록 밀착마크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속여넘겼으니 그 대담성과 연기력에도 감탄을 한다. 그렇지만 동정심도 아닌 어떤 불편한 감정이 조영선에게 있었고 그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는데 그때 조영선에게 있었던 예전 일이 떠올랐다. 핵 투하 전, 전무는 조영선에게 주인공 일행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과장이 민영의 남편이고 그를 찾는것이 목표라고 말했었다. 핵 투하 이후 없던 일처럼 됐지만 조영선은 주인공 일행과 맞닥뜨렸고 거기서 손가락이 잘리고 허벅지를 부상당했다. 조영선은 그 무리가 이과장인걸 깨달은 다음 민영을 집단강간 하려던 깡패들을 정지시킨다. 깡패들은 단순히 서열이 높은 조영선이 먼저 강간하려나 보다 했지만 조영선은 민영이 이과장 와이프 인 걸 알게 된 다음 깡패들에게 '''이만함 됐다 나가봐라'''고 명령한다. 깡패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반응하였고 이에 조영선은 본보기로 한 깡패의 죽빵을 날린다. 그러자 그 깡패는 '''얼마나 간절하면 숙주랑 하는 것들도 있다! 니가 뭔데 전무님 명령을 거역하냐!'''며 절규했고 땅에 떨어진 K2를 주우며 조영선을 '''반역자 새끼'''라고 욕한다. 조영선은 간단히 그 깡패의 뒤통수에다 권총을 들이댔고 깡패는 ~~자기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치유된다는~~분노조절장애가 있어 그랬다며 용서를 구한다. 그 때 조영선의 뇌리에 예전 영감이 '''자기가 여태까지 살아있을 수 있던 이유는 통수 칠 만한 놈들은 다 죽여버려다'''라고 과장에게 말한 게 스쳤고 그 깡패를 빌딩 밖으로 떨어뜨려 죽인다. 조영선은 '''이미 손 본거라 전무님께 보고할거고 비밀을 지켜라 그렇지 않음 죽인다'''고 경고하고 '''이걸로 이과장에게 진 빚은 갚았다'''라며 독백하지만 두건을 쓴 한 깡패가 당황한 듯 표정을 짓는 걸로 회차가 끝난다.[* 어찌보면 떡밥회수의 가능성이 있다. 최전무 조직은 벌레와 같이 전투요원과 일꾼이 나뉘어져 있었고 일꾼들은 고된 환경과 대우 속에서 힘겹게 일했다. 77회에 최성재가 몰래 일꾼들 사이에 잠입, 벌레 똥을 나르던 한 일꾼을 딸기맛 하드로 포섭한 뒤 '''자네 딴 일할 생각 없나?''' 라고 스카웃 한다. 최성재는 그 전에 이미 조영선을 죽여야겠다고 다짐했고 만약 그 일꾼이 바로 이 인물이니 조영선이 전무의 명령을 명백히 어긴 장면의 목격자도 되는 것이다. 조영선의 사망플래그가 하나 세워진 셈.] 여담으로 이 화차는 스토어에서 꽤나 시끌시끌했다. 묘사가 노골적으로 적나라해서 몇몇 발정난 짐승새끼들이 댓글창에 왜 더 안벗냐, 아깝다 등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껄이며 많은 독자들의 눈을 찌푸리게 했다.[* 심지어 저런 장면에서 그런 말이 나오냐는 말에 씹선비라고 까기도 했다.~~인성이 드러난다.~~] 웬만하면 수정을 잘 하지 않는 스토어판에서도 노골적인 장면들을 모두 다 삭제해 수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