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교정벌 (문단 편집) == 평가 == 작품의 초반 표절 논란과 글을 맡은 나락 작가의 전작인 [[신을 죽이는 방법|신죽방]] 때문에 안티가 많은 작가이다.[* 전작 신죽방이 엄청난 인기를 끈 것은 사실이지만 후반부에서 욕을 먹었다.] 거기에 맞춤법 오류, 그리고 전작을 끝내고 며칠 만에 신작을 연재했다는 점으로 욕을 먹는다. 때문에 표절 논란을 그대로 묻어버린 것에 대한 비판이나 신죽방 독자들의 비난이 자주 댓글창에서 보인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호평을 듣기 시작했다. 상록학교 에피소드에선, 탄탄한 빌드업과 등장인물들간 케미, 능력배틀 요소를 이용한 재밌는 전투 등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의 정석적인 회장간 전투는 대호평을 받았다. 착실히 쌓아온 떡밥과 인물의 과거 그리고 그에 맞춘 행동, 주인공의 숨겨진 능력으로 인한 카타르시스까지 가히 만화 최고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후 전개에서 전투의 스케일과 세계관 내에서의 중요도는 상록학교 전보다 갈수록 올라감에도 전개의 완성도는 그에 반비례하여 갈수록 밑바닥을 찍더니 마지막 멸망전에서 바닥을 뚫어버리면서 작가의 전작인 신죽방의 [[용두사미|패턴]]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69화 전까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캐릭터성을 어필하며 쌓아올리던 매력적인 세계관, 몰입감 있는 전개와 흥미로운 떡밥들이 잘 부각되어 좋은 평을 이어갔으나, 69화 이후부터 급전개 논란이 시작되더니 지나칠 정도로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전개가 반복되며 독자들이 매력을 느끼던 캐릭터들과 떡밥들이 허무하게 소모되거나 생략되어 꽤 비판을 받았다. 최종 파트였던 멸망전에서 급결말과 함께 그 정점이 찍히자 염증을 느낀 독자들이 다수 떨어져 나갔으며,[* 비록 논란 자체는 뜨겁게 일긴 했으나 결말 직전까지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여론이 불타기라도 했던 작가의 전작 신죽방과 달리 학교정벌은 결말로 가기도 전에 초중반에 끌어모았던 대다수의 팬층이 이탈해버리며 완성도에 대한 혹평은 신죽방 못지 않음에도 무관심 속에 완결되는, 훨씬 비참한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얼마 남지 않았던 독자들에게도 나락 작가의 스토리 텔링 능력을 넘어 지나칠 정도로 무성의하다고 느껴지는 결말에 자신의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긴 하냐는 프로 정신을 지적받기도 했다. 종합하자면 분명 처음에는 전형적 소년만화의 특성과 능력배틀물 요소를 잘 써먹으며 이후를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에서 여러 문제점이 산발하며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지울 수 없게 되어버린, 초반부의 가능성이 빛을 보지 못한 안타까운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