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인 (문단 편집) === 세계 최강의 예비역전력 === *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최강의 [[예비역]]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구의 절반인 약 2,600만명의 남성중 300만명 이상이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상비군]]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로 50만명대로 감축 예정이지만 예비군은 가장 많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number_of_military_and_paramilitary_personnel|#]] * 전쟁 발발 시 길거리로 나가서 지나가는 20대 이상부터 60세 이하 남자를 아무나 붙잡아도 열에 아홉은 이동사격이나 전술사격은 못 되어도 군용소총을 조작, 정비하고 조준사격할 줄 아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모집된 예비역중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명령 체계를 이해하며, 이에 따라 [[사격]], [[수류탄]]투척, [[각개전투]], 숙영, [[경계근무]], 진지구축 등을 조건만 된다면 바로 수행할 수 있다. 공익이나 방위 출신이라도 기초적인 훈련은 받았다. 단 해군과 공군은 사격 빼고 위의 것들을 하지 않는다. *이게 정말 대단한 건데, 왜냐하면 민병대보다 수 배로 훈련 수준이 높은 정규군 병사로서의 1인분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현대전에선 주 교전부터가 분대 단위 중장거리[* 단, 평지가 적고 산지와 시가지가 많은 한반도가 전장일 경우에도 그럴 것이라 속단할 수 없다.] 교전이며, 이와 더불어 국군은 육군의 기갑장비와 중화기 등을 집중동원해 더더욱 철저한 집단화력을 구사하기 때문에 개인의 뛰어난 체력/전투력과 사격전술은 근중거리 보병간 시가전 또한 수행할 확률이 굉장히 높은 특수전 부대나 일부 정예군이 아닌 이상은 크게 의미가 없다. 고로 일부 특수목적 부대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정규군은 얼마나 명령 체계에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가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한 국가에서 1,000만명 이상의 남성들이 당장 무장하고 명령 체계에 따라 조직적인 무력 행위를 할 수 있다는건 진짜 어마어마한 전력인 것이다. 길거리에서 당장 남자 열댓명을 모집해 임무를 하달하면 선출된 [[분대장]]의 명령에 따라 전장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게 대한민국이다. 말 그대로 [[전투민족]]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 당장 번화가에 나가서 30분~2시간만 투자해도 소총수, 의무병, 통신병, 행정병, 전차병, 운전병, 탄약병, 정훈병, 박격포병, 포병, 공병, 군사경찰, 각종 병과출신의 부사관 및 상원사 이상급의 고급 부사관, 중위 및 대위 출신의 위관, 못해도 한두 명의 영관급 장교, 심지어 운이 좋다면 장성급 출신 전역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는다. 이는 비단 육군 뿐 아니라 해군, 해병과 공군도 이에 해당한다. 함정 승선자 및 비번 중인 민항기 조종사라면 바로 함정/전투기/헬기/수송선 등의 [[파일럿]]으로 차출될 수도 있다. 정말로 필요해서 실행한다면 몇 개 [[연대(군대)|연대]], 육군의 경우 [[사단(군대)|사단]]까지도 편제가 가능할 것이다. * 게다가 예비역 중에는 [[특수부대|특수전]] 수행능력자들 또한 생각보다 의외로 많다.([[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해병대 특수수색대대|해병 특수]][[대한민국 해병대/수색대|수색대]], [[공군 공정통제사|CCT]], [[제6탐색구조비행전대|SART]],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정보사 특임대]] 등) * 전쟁 발발 시 화기와 탄약만 보급되면, 거의 누구든지 시가전에서 기본적인 게릴라 활동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심지어 특수부대 출신들이 꽤 많은만큼, 유사시에는 길거리에서 불러모은 아저씨들이 알고보니 특수전 부대 출신이라 이들을 정예 특작조로 편성하여 일반적인 보병은 수행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특수작전을 수행하게 하는 흠좀무한 일이 가능하다. * [[LA 폭동]] 당시, 한인타운에 거주하던 한국인들이 순식간에 진지를 구축하여 방어선을 만들고 화기로 무장한 후 각자 지휘체계까지 만들어 폭동으로부터 생명과 자산을 효과적으로 방어해내어, 미국에서 이들을 지칭하는 말로 "지붕의 한국인"(Rooftop Koreans)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진 것은 아주 유명한 일화다. 자세한 것은 [[루프 코리안]] 문서를 참고. 이들은 일부 미국인들에게는 절제된 화기의 응용으로 자신과 자산을 수호하여, 진정한 미국인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아주 높이 평가되기도 했다. * 종종 한국군 예비군들이 1년 반~2년이라는 타 모병군에 비해서는 짧은 훈련 기간을 지니기에 전투력이 떨어지고 정예도가 떨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징병제라는 특성상 당연한 한계다. [* 정확히는 1년만 되어도 충분히 강군이 될수 있다. 서독군만 해도 나토 최정예였다. 하라는 훈련은 안하고 작업이나 하는 시간낭비와 거지같은 대우와 왜 하는지 모를 허접한 훈련체계의 문제다] 오히려 징병제임에도 불구하고 모병제인 국가들의 병사들과 비교할 수가 있다는 게 굉장한거다. 병사들 대부분이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고졸이어도 고등학교 당시에 철저한 공교육을 이수한 것부터가 한국 병사의 평균적인 인적풀이 뛰어나다는 증거인데, 당장 미군에선 장교나 부사관으로 임관할 것을 종용받는 수준의 우수자원들이 이병으로 들어가 구르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2년 가량의 짧은 훈련기간 + 훈련 커리큘럼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커리큘럼/기간을 극복하는 뛰어난 응용력과 전투력을 지녔다. 현대보다 국군의 수준이 뒤처졌던 [[베트남전]]에서 한국인 파병 부대가 통상 미 정규군보다 평균적으로 우수한 활약을 펼쳤던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 예비군의 유일한 약점은 징병제 체계 자체의 약점 딱 2개밖에 없다. 첫째는 징병제인만큼 병사들 대부분이 군이나 조국 수호의 목적에는 관심이 없던 민간인 신분에서 징병되었다. 또한 타국에서는 병역 거부 판정을 받을만큼 마르고 허약하거나, 과체중이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인원들도 꽤 현역으로 들어온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자국의 청년들 중 체력, 체격적으로 상위집단을 엄선해 뽑은 모병제군보다는 아무래도 평균적인 체력이나 체격 등의 부분에서는 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오히려 역으로 모병제에서 부적합자의 입영을 허용하는 사례도 나오는 편이다. 군대는 그 특성 상 수직적인 계급체계가 엄격하고 육체노동이 심하기에 3d 직업 취급을 받는 편이다. 실제로 선진국 모병제 국가의 경우 필요한 만큼 병력수급이 미달나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신체적 부적합자라도 몇 안되는 입영희망자라는 이유로 입대시키는 것이다.] 일반 부대가 이렇다보니 별도의 모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특전사나 수색대 등의 정예군에도 도미노 현상으로 꽤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둘째는 역시 강제성이 있는 징병제인만큼 어쩔수 없이 보다 확고한 동기나 직업 의식이 떨어지고, 자원입대하여 장기복무하는 모병제 군인보다 훈련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단지 징병제의 문제는 아니고, 국군의 일부 훈련체계가 낙후된 것도 한 몫 한다. 한 예로, 국군은 대부분의 사격훈련시 미군의 전술/기동사격처럼 다양한 자세, 표적과 상황을 가정하지 않고, 정적인 자세에서 고정된 표적을 겨냥해 사격하는 기초적인 내용을 실시한다. 그러나, 현대 전장에서 보병 개개인이 기초적인 수준이라도 전술/기동사격을 이해하고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은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국군의 모병 시스템과 무관하게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국군도 그것을 인지했는지, 병사가 전술/기동사격 등의 고급 사격기술을 익히게끔 하는 훈련과정의 도입을 [[https://youtu.be/LQS89gZbkFE|준비]] 중이다.] 이마저도 병사 대부분이 대학 재학중인 우수자원이라는 장점에 파묻히고도 남을정도다. 소규모 국지전 해외 파병이 주류를 이루는 최근 국제 정세에서야 직업군인으로 이루어진 프로페셔널한 소규모 정예군인 모병제가 좋긴하겠지만, 징병제의 진가는 국가의 남성들 모두가 징집되는 전면전에 드러난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