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남충 (문단 편집) === 한남 또는 한국남자(줄쓰큰) === 위의 유래를 보아도 국내 온라인 내의 용례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당시 [[여성시대]] 등 기타 여초 사이트에서는 지금과 달리 남성 혐오 표현 사용에 대해 의견이 갈렸고 한남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모욕죄로 판결 난 이후로는 '''한남''' 혹은 '''한국남자'''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늘었다. 벌레 충(蟲)자 없이 표기하여 표현을 위장했지만, 여전히 비하 의미를 담은 한국남자의 준말이다. 그래서 SNS와 여초 커뮤니티들에서 이를 한남충을 대체하는 표현으로 널리 퍼진 것이다. *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때 많이 퍼진, 단순히 Japan을 줄여 말했을 뿐인 Jap이라는 단어 또한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적인 단어로 여겨지고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Jap|#위키백과]] [[https://news.nate.com/view/20190814n13188|#기사]] [[https://en.oxforddictionaries.com/definition/jap|#]] [[http://www.dictionary.com/browse/jap?s=t|#]] * 글자 그대로 조선 사람을 뜻할 뿐인 "조센징"이라는 단어가 [[멸칭|어떤 방식으로 쓰였는지]] 생각해보자. * 보통 같은 집단에 속할 때, 집단의 명칭은 생략된다. 그렇게 본다면 한국에서 한국 남자에 대한 줄임말은 그냥 “남자”가 자연스럽다. 가령, 한국에서 한국 사람이 한국어로 한국인에게 “대통령이 오늘 연설을 한다”라고 한다면, 한국 대통령을 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무엇의 준말이냐, 어원이 무엇이냐 등 언어학 관련 이론과 정보를 묻는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언어의 사회성]]의 문제인 것이다. 게다가 사투리와는 달리 한남은 온라인이든 현실이든 메갈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죽은 단어이므로 그 사회성은 상당히 좁기 때문에 사실상 메갈 구별 기준으로 쓰인다. [[급진적 페미니즘]] 계열의 커뮤니티나 트위터 진영에서는 한남이라는 표현을 '그냥 일상적인 용어'라고 포장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이는 '''그들의 활동 장소가 그런 곳에 한정되어 있기에 일상적으로 보일 뿐'''이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다. 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검색하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여초 사이트와 남혐 관련 글에서만 쓰일 뿐이다. 당신이 남자일 경우에 일상에서 이 용어를 쓰는 사람을 봤다면, 그저 재미로 쓰는 여성일 확률도 있지만, 대부분 남자 앞에서 쓸 정도면 매우 주의해야 할 극성 메갈일 경우이다.[* [[이수역 폭행 사건]]에서 이 단어를 쓰며 현실에서 커플 비하를 하던 여성들은 [[래디컬 페미니스트]]였다.] 재미로 썼든 진성 메갈이라서 썼든 용어의 탄생 배경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뜻이므로 어느 쪽이든 이해 받을만한 행동은 아니다.[* 궁금하다면, 단톡방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을 올리거나 한남이라고 해보자. [[갑분싸]]를 떠나서 그 모임에서 강퇴를 당할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다. 평소에도 이런 말투가 나올 확률이 99.9%라서 본의 아니게 [[커밍아웃]]을 할 확률이 높다.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감동받았다 공감됐다 그러면 거리를 두는 것과 비슷한 것.] 심지어, [[브런치(블로그)|브런치]]에서는 이건 그간 여성들이 비하를 당해왔으니, 한남충, [[재기해]] 같은 비하 용어는 쓴지 얼마 안 됐으니 감내하라는 등의 궤변들도 종종 발견된다. [[https://brunch.co.kr/@dollphin1127/40|#]] 한남이라는 표현을 정말로 한국남자의 준말인 줄 알았다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척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메갈리아와 그 부류만 사용하는 한남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려질 대로 알려졌고[* 알려지기 이전에는, 왜 모든 한국 남자를 싸잡아서 비난하냐는 말에는 '한남은 '일부' 썩어빠진 한국 남자들만을 가리키는 용어이다'라고 빠져나가고, 왜 그런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하냐는 말에는 '한남은 그저 한국남자라는 뜻이므로 모욕적인 말이 아니다'라고 빠져나가는 식으로 이중잣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직도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세대는 중·장년층은 제외하면 대한민국 내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 웹툰 작가에게 한남충이라며 메갈리아에 비하 글을 쓴 대학원생이 벌금 30만원 ([[http://news1.kr/articles/?3050695|1]],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71702795&Dep0=www.google.co.kr|2]])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한국 남성을 재미있게 부르는 '''신조어'''"라며 모욕의 의미가 없음을 주장했지만 여김 없이 유죄 판결로 끝났다. 간혹 '한국남자'를 [[아나그램]]하여 [[한남국자]]라고 쓰는 사람도 있다. [[보딩고지]] 등을 [[나름]]대로 흉내낸 듯하다. 이러한 사건들이 생긴 뒤로는 '''한국남자(라고 줄여 쓰면 큰일 남)'''이라는 말이 생겼다. 더 줄여서 '''한국남자(줄쓰큰)''', 혹은 아예 [[https://femiwiki.com/w/%EC%A4%84%EC%93%B0%ED%81%B0|줄쓰큰]]이라는 표현이 생긴 듯하다. 예외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등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 韓男으로 과거에 썼던 것은 비하의 의도 없이 말 그대로 한국의 남성을 가리킨다. [[박경리]]의 유고시집에 있는 시 '히말라야의 노새'에서 유래된 '''토종'''이라는 말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